유분자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장이 지난 10일 미국 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이들에게 주는 엘리스 아일랜드 상을 받았다. 유 이사장은 이날 뉴욕주 엘리스 아일랜드 그레이트 홀에서 엘리스 아일랜드 아너스 소사이어티(EIHS)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79명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IHS는 유 이사장이 지난 2007년 설립한 소망 소사이어티를 이끌며 치매와 가족 간병 관련 의료 연구, 시신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학 교육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시상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엔 유 이사장의 가족과 신혜원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뉴욕한인간호협회의 조명숙 이사장, 김민영 부회장 등이 참석, 유 이사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13일 현재 뉴욕에 체류 중인 유 이사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수상은 나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다. 지난 18년 동안 함께 노력한 소망 소사이어티의 모든 스태프와 함께 받은 상”이라고 말했다. 엘리스 아일랜드 상은 불우한 이들을 돕고 자신이 가진 지식, 용기, 재능 등으로 미국의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선 유 이사장 외에 스웨덴 왕비 실비아 좀멀라트,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 글로벌 제약회사 파이저 최고경영자인 알버트 불라 박사 등도 수상했다. EIHS는 1986년부터 매년 정치, 비즈니스, 문화, 교육, 예술, 스포츠, 미디어, 보건 등 각계에서 존경받는 인사들을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아일랜드상 엘리스 엘리스 아일랜드상 소망 소사이어티 아일랜드 그레이트
2025.05.13. 20:00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가 지난 20일 부에나파크의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하례식 및 통일 강연회에서 총 16명의 우수 자문위원에게 시상했다. 김경자 상임부회장과 엘리스 정 샌디에이고 지회장은 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김영완 LA총영사는 김 부회장과 정 지회장에 이어 주수경, 김계정, 박희준 자문위원에게 총영사 감사장을 수여했다. 설증혁 회장은 지난 20기에서 회장과 총무 간사로 활동한 김동수, 김도현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김복순·박경서·이준성 자문위원에게 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표창은 구성모, 류민호 자문위원, 영 김 연방하원의원 표창은 김덕재, 김철호 자문위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소연, 케이 차 자문위원은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 총영사는 김동수 전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나규성·캐롤 이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각각 전달했다. 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는 3월 4일 바로 이곳에서 차세대 통일교육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수익은 올 6월 중순 청년들과 고국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통한 통일의식 고취, 함양에 쓰일 것이다”라고 밝히고,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골프대회 대회장은 임천빈 상임고문이, 총괄집행위원장과 준비위원장은 나규성, 류민호 자문위원이 각각 맡았다. 신년하례식에선 강일한 미주부의장, 김영완 총영사, 미셸 박 스틸 의원, 조봉남 OC한인회장, 임천빈 상임고문이 축사를 했다. 노정애 무용팀과 지경 소프라노는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안태형 국제관계학 박사는 ‘국제 정세 변화와 2024 한반도 정세 전망’이란 주제로 통일 강연을 했다. 임상환 기자김경자 엘리스 김경자 상임부회장 연방하원의원 표창 윤석열 대통령
2024.01.22.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