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여름휴가 시즌, ‘휴포족’ 증가로 간편식 업계 분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찾아왔다.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휴가인 만큼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고물가로 휴가를 포기하는 이른바 ‘휴포족’도 늘어나는 추세다.   온라인 조사기관 ㈜피앰아이의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7명이 휴가 여행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 응답했다. 이유로는 34.8%가 비용이 부담되어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계속되는 고물가에 여름 성수기 물가가 더해져 여행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번 여름도 집에서 OTT를 시청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홈캉스와 먹캉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식품업계는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방구석 미식가들을 공략하고 있다.   더 부드럽고 바삭한 사세 치킨가라아게와 치캉스 가야G 집에서 전문점의 치킨의 맛을 즐기고 싶은 먹캉스족이라면 버팔로윙 제왕 사세(SASE)의 ‘치킨가라아게’를 추천한다.     사세 치킨가라아게는 튀김옷을 강조한 후라이드치킨과 달리, 닭고기 차체에 집중하여 올 6월 리뉴얼한 정통 닭튀김 요리 제품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닭다리 살을 100% 사용해 육즙 가득한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세만의 비법 레시피로 개발한 마늘과 특제 간장 소스로 풍미를 더했으며, 최적의 전분 배합으로 완성된 얇은 튀김 옷은 기름 없이 조리해도 갓 튀긴 듯 바삭한 식감을 전해준다.     사세 치킨가라아게는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에 홈캉스족의 간식과 술안주부터 시즈닝을 곁들인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데리야끼소스를 곁들인 치킨가라아게 데리마요덮밥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치킨소스를 곁들인 앙념치킨 가라아게, 스위트칠리소스와 카레로 요리한 치킨가라아게 카레덮밥 등이 대표적이다.     사세는 퀼리티 있는 맛과 품질의 치킨을 집에서도 맛보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하고자, 지난해 B2C 제품을 선보이며 홈치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홈플러스 등을 통해 ‘사세 버팔로’, ‘치킨가라아게’ 등 뛰어난 맛과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갓성비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사세는 치킨가라아게 리뉴얼 제품은 출시하며 홈캉스족을 위한 1+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홈캉스족들을 위한 ‘세상에 없던 순살치킨 사세 치킨가라아게 전국민 페스티발’은 8월4일까지 사세 공식몰에서 진행된다.     비비고 평양냉면, 함흥냉면만 있으면, 여기가 홈면옥!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음식 냉면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을 출시하며,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비비고 평양냉면과 메밀 속껍질을 함께 갈아 넣은 면발로 고유의 향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소고기 양지와 사태를 우린 육수와 야채 육수를 배합해 깊은 맛을 구현했다. 비비고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넣어 만든 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더했으며, 다섯 가지 과일과 야채로 만든 특제 양념장으로 매콤한 감칠맛을 담아냈다.     오엠쥐 쏘굿과 함께하는 시원하고 상쾌한 맥캉스도 굿~ 오비맥주 발포주 브랜드 ‘오엠쥐(OMG)’에서 고물가 시대 여름철을 겨냥한 가성비 맥주 ‘오엠지 쏘굿(OMG SO GOOD)’을 한정 출시했다.     오엠쥐 쏘굿은 기존 출시된 오엠쥐와 비교해 청량함과 깔끔한 목 넘김이 돋보인다. 신제품 패키지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OMG 랄라베어’와 노란 색상을 사용했다. 여기에 파란 물결 무늬를 더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제품은 330밀리리터(㎖) 6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한정수량 판매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여름휴가 간편식 여름휴가 시즌 순살치킨 사세 사세 버팔로

2023.07.31. 19:34

썸네일

호텔 마띠유 여수, 여름휴가 맞아 제휴할인프로모션 열어

전라남도 여수에 소재하는 호텔 마띠유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휴 할인프로모션을 연다는 소식이다. 투숙객들에게 미남크루즈 펑일 이용 시 50% 할인권을 제공하며, 여수 예술랜드 트릭아트와 미디어아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티켓도 할인 판매한다.   마띠유호텔은 여수 엑스포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코스요리 전문점인 1967바다지음과 스테이크 전문점 육육간 여수아트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객실 이용료부터 합리적 가성비를 추구한다는 게 자체 평가이다.   호텔 마띠유여수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여수를 찾는 분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객실 정비는 물론 안전에 있어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제휴할인프로모션 여름휴가 여수 여름휴가 전라남도 여수 여수 예술랜드

2023.07.03. 17:00

썸네일

치솟는 유가에도 여름휴가 욕구 못 막아

 캐나다의 휘발유값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아 오르고 있으나 주민 상당수는 이를 감수하고 휴가를 갈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화) 광역토론토지역을 비롯해 캐나다 주요 도시의 휘발윳값은 1리터당 2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올여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연료비 분석 사이트인 ‘가스위저드(GasWizard)’는 “5월말 또는 6월 들어서도 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10센트에서 15센트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간 경제단체인 ‘컨퍼런스보드오브 캐나다(CBC)’는 “ 코로나 사태로 지난 2년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3월 들어 방역 완화로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휘발유값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내 여행관광업계에 따르면 주민들 상당수가 참아왔던 여행 발길을 재촉하고 있으며 캐나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관광산업협회(TIAC)의 베스 포터 회장은”많은 주민들이 장거리행 대신에 가까운 곳을 찾아 등산과 사이클링 등을 즐기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아직은 코로나 이전에 크게 못 미치고 있으나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국경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4월 마지말 주일에만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46만여명이 캐나다에 입국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배나 급증한 수치다. 성지혁 기자여름휴가 유가 여름휴가 욕구 외국인 관광객들 국내 여행관광업계

2022.05.13. 9:00

썸네일

“봄방학·여름휴가에 어디로 떠날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감소세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여행업계도 본격적인 모객 홍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한인 여행업계는 곧 다가오는 봄방학과 여름휴가 여행 예약을 위한 문의 전화가 현재 빗발치고 있다는 전언이다.     로컬 여행은 물론이고 유럽 국가들이 백신 접종 관련 여행 제한 규제를 해제하면서 본격적인 유럽 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US 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터키를 시작으로 아이슬란드.동유럽.북유럽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아주투어는 “유럽 여행 첫 시작은 터키 일주(9일 일정)로 4월 6일 투어에 박평식 대표가 동행한다”며 “코로나 극복 감사 이벤트로 전 일정 본사 가이드가 동행하는 유럽 투어상품을 세일한다”고 밝혔다.   터키 일주는 전 일정 5성급 호텔과 600달러 옵션, 국내선 항공료 150달러, 특식이 모두 포함된 파격적인 상품 가격을 내놨다.     아주투어의 대표 유럽 상품인 북유럽 4개국(10일 일정)도 재개된다.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의 주요 명소를 황금 코스로 감상할 수 있다.     하와이, 코스타리카, 서부대륙 등 봄방학 인기 여행지는 팬데믹 이전 같은 예약률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의 경우 2월 초부터 인기 청정지역 여행지인 코스타리카와 하와이, 봄방학 인기여행지인 미서부 대륙, 그랜드서클 등지의 예약률이 빠르게 상승 중이다. 동시에 여름 휴가 최고 여행지인 캐나다 로키, 옐로스톤은 물론 수요가 높은 알래스카 오로라 4일 일정은 매주 목요일로 일정이 잡혔다.     신영임 삼호관광 부사장은 “2주 전부터 봄여름 여행 문의가 급증했다”며 “유럽, 남미, 미대륙 횡단, 크루즈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고 밝혔다.       여행 제한에 대한 보복 여행 형태로 전국을 아우르는 여행 신상품과 미대륙 횡단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른 투어(대표 문 조)는 카우보이와 재즈의 만남(텍사스 4개 도시와 뉴올리언스), 키웨스트와 마이애미, 커피 향기와 벚꽃 가득한 시애틀, 포틀랜드, 세계최대 튤립 축제인 오타와 튤립 축제 등 신상품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문식 이사는 “여행상품마다 30명이 떠나고 있다”며 “여행객의 버킷리스트 1순위인 대륙횡단 19회 상품은 이미 60%의 모객률로 출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럽여행에 대한 문의가 급증해 4월에 떠나는 그리스일주, 터키일주, 스페인 일주, 스위스일주, 이태리일주, 북유럽 4개국 상품도 예약을 시작했다.     골프 여행 인기는 여전히 높고,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회복 중이다.     골프 여행 전문 여행사인 엘리트 투어(대표 빌리 장)에 따르면 페블비치, 오리건 밴던듄스 등은 대표적인 골프 여행 코스다.     특히 팜스프링스, US 오픈이 개최되는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산타마리아, 애리조나 골프패키지를 많이 찾고 있다.     올해 메모리얼, 독립기념일, 노동절에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 해프문베이, 파피힐스 골프 여행은 벌써 예약이 시작됐다.     크루즈 여행은 멕시코 리비에라, 캐리비안, 하와이, 보라보라섬 크루즈가 인기가 있다.   빌리 장 대표는 “다음달 15일 출발하는 보라보라 6개 섬 크루즈는 벌써 예약이 많다”며 “제가 직접 고객들을 모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시대의 책임 있는 여행에는 공중 보건을 비롯한 여러 측면이 있다”며 “여행사 및 방문 국가에서 정한 검사와 마스크 지침 등을 준수하면 안전한 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골프 여름휴가 여름휴가 여행 한인 여행업계 유럽 여행

2022.02.23. 18:4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