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오렌지카운티 파운틴밸리에서 발생한 경찰 총격 사건 당시 긴박한 상황을 담은 바디캠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파운틴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당시 신고는 카즈오 마스다 중학교(Kazuo Masuda Middle School) 인근에서 누군가가 사람이 탄 차량에 침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인 오션 맥클린톡(26)을 발견했고, 이후 도주하는 그를 쫓아 인근 주유소와 은행, 주차장을 지나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관들은 산 마테오 스트리트와 엘 코라존 애비뉴 교차로에서 그를 다시 추적했고, 이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의 순찰차 내부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공개된 바디캠 영상에는 맥클린톡이 해당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차량 밖으로 넘어졌고, 영상 속 경찰관은 "제발 쏘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순간 현장에 도착한 동료 경찰관이 용의자가 경찰 순찰차에 올라탄 것을 목격하고 총을 발사했다. 맥클린톡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오렌지카운티 지방검찰청과 파운틴밸리 경찰국이 공동으로 수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총성 경찰 경찰 총격 여성 경찰관 해당 경찰관
2025.05.17. 7:00
남녀 고용 격차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아졌다. 전국적으로 격차가 줄어든 가운데 뉴욕·뉴저지 북부·커네티컷 남서부 등에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영향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최근 발표한 ‘공정 성장 지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남녀 고용률 차이는 약 11%로 집계됐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초의 13%보다 낮아졌다. 같은 기간 소득 격차 역시 줄긴 했지만,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18% 적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연은 관할 지역인 뉴욕·뉴저지 북부·커네티컷 남서부의 고용 격차는 약 9%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팬데믹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소득 격차는 15~20% 범위에 머물러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활성화된 영향이다. 뉴욕연은은 “여성, 특히 교육 수준이 높은 여성은 이전에 비해 재택근무를 활용한 노동 참여가 증가했고 이에 소득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테크·금융 등 많은 업계가 직원들의 오피스 복귀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들이 재택근무를 종료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최근 감소한 고용격차가 다시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크레인스뉴욕은 “뉴욕 일원엔 집에서 일할 수 있는 ‘화이트칼라’ 여성이 많아 고용 격차가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었다”며 “최근 월스트리트의 많은 기업이 직원들의 복귀를 요구하는 상황이라 고용 격차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경찰 등 공공 부문에선 여전히 여성 채용이 부진하다는 지적도 있다. 뉴저지주 경찰이 작년 고용한 여성 경찰관은 총 174명으로 전체 5.6%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18년 기준 전국 여성 경찰관 채용률은 전체 6.9%인데, 이를 밑도는 것이다. 이를 두고 성차별이라는 소송이 제기돼 현재 법무부에서 조사 중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경찰들은 관련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조차 금지된다”며 “소송을 제기한 경찰들은 최근 은퇴했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고용률 일원 뉴욕 일원엔 여성 경찰관 뉴욕 연방준비은행
2023.12.04. 17:47
지난 18일 거행된 LAPD 졸업식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경관이 남성경관보다 많이 졸업했다. 이날 총 51명의 신입 경찰관이 탄생했으며 이중 여성경관이 27명 남성경관은 24명이었다. LAPD에는 총 9518명의 경찰관이 근무 중이며 이 중 여성경관은 1772명이다. [사진 LA시장실 제공]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여경 임관 lapd최초 여성경관 여성 경찰관
2021.12.21.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