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지 마!" 외침 뒤 총성…경찰 총격 순간 바디캠 영상 공개

abc7 캡쳐
파운틴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당시 신고는 카즈오 마스다 중학교(Kazuo Masuda Middle School) 인근에서 누군가가 사람이 탄 차량에 침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인 오션 맥클린톡(26)을 발견했고, 이후 도주하는 그를 쫓아 인근 주유소와 은행, 주차장을 지나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관들은 산 마테오 스트리트와 엘 코라존 애비뉴 교차로에서 그를 다시 추적했고, 이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의 순찰차 내부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공개된 바디캠 영상에는 맥클린톡이 해당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차량 밖으로 넘어졌고, 영상 속 경찰관은 "제발 쏘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순간 현장에 도착한 동료 경찰관이 용의자가 경찰 순찰차에 올라탄 것을 목격하고 총을 발사했다. 맥클린톡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오렌지카운티 지방검찰청과 파운틴밸리 경찰국이 공동으로 수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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