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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성황’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이송영, 이하 여성회)가 지난 12월29일(월)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회 회원들을 비롯해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 부부, 달라스 한인회 우성철 신임 회장과 김성한 전 회장, 민주평화통일 달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윤진이 회장, 전현직 달라스한인회장 협의회 유석찬 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 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재무보고 및 활동 보고가 있었다. 그레이스 문 재무 이사가 재무보고를 했다. 여성회는 2025년 한 해 총 수익금 23,053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여성회비, 음식 바자회, 자선 골프 대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 총 지출은 35,075.83 달러로, 1만 2천 달러 가량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는 이송영 회장이 사비로 충당했다. 2025년 지출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한 목록은 지난 6월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23회 미주체전 지원이었다. 여성회는 미주체전 준비용품, 달라스 선수단 출정식과 해단식, 개막식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 등에 1만 4천 달러 가량을 지출했다. 김미희 감사는 회계 감사보고를 통해 “모든 수입과 지출은 정관과 총회 및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적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었다”며 “회계 장부와 증빙 서류는 일치하고 정확하게 정리되어 었었고, 특별한 부정이나 중대한 회계상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여성회는 지난 한 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여성회는 1월 미주 한인의 날 행사 참석 및 행사를 위한 다과 준비, 3월 삼일절 기념식 식사 제공, 찐빵 바자회 등을 개최했다. 5월에는 음식 바자회와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고, 6월에는 또 한 번의 음식 바자회를 개최하고 미주체전을 지원했다. 7월에는 미주체전 달라스 선수단 해단식과 자원봉사자 식사 대접을, 8월에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식사 대접을 했다. 특히 9월에는 한인 여성 골퍼 박보현 양의 아버지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고, 10월에는 달라스 한인회 주최 코리안 페스티벌 한가위 대잔치에 참가했다. 여성회는 11월과 12월에 각각 달라스 한국노인회와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달라스지회 회원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이송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이자 제가 여성회장으로서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순간이기도 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리더십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꼈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여러 행사와 봉사, 그리고 쉽지 않은 순간들도 함께 지내왔다”며 “그 고정 속에서 저는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여성회장으로 선출된 진이 스미스 회장 당선인의 인사말도 있었다. 2월 정식으로 여성회장에 취임하는 진이 스미스 당선인은 지난 3년간 여성회를 이끌어온 이송영 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직 회장단 및 여성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이 스미스 당선인은 “30여년간 이어온 전직 회장단의 노고와 전통을 이어받아 여성회가 2026년을 새로이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 이어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연과 게임, 만찬을 즐기며 회원들간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광헌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회가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하고, 2026년 새해에도 여성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은 달라스 한국학교 이사장으로 봉사하던 시절 고 강석란 전 여성회의 헌신을 되새기며 여성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성한 전 달라스 한인회장은 여성회를 도우며 겪었던 많은 경험들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2026년에도 여성회의 좋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현직 달라스 한인회장 협의회 유석찬 회장, 우성철 신임 달라스 한인회장, 박순자 여성회 이사장 등이 건배사를 하며 여성회원들을 격려했다.     〈토니 채 기자〉북텍사스 정기총회 여성회비 음식 여성회 회원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2026.01.01.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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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캠프 홍수 참사, 엄마의 마음으로 유가족들의 아픔 함께 나눠”

 포트워스 한국여성회 회원들이 지난 7월4일(금) 홍수로 116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커빌(Kerrville) 지역의 유가족 및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현재 회장이 공석으로 있는 상황에서 분기별로 모임을 가져온 여성회 회원들은 지난 21일(월) 캐롤튼 모처에서 모임을 갖던 중 즉흥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커빌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모금한 금액은 약 690 달러로, 여기에 여성회 잔금 일부를 더해 총 1,000 달러를 커빌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성금은 텍사스 힐 컨추리 커뮤니티 재단(Community Foundation of the Texas Hill Country)을 통해 전달됐다. 제니 그럽스 전 여성회장은 본지 인터뷰를 통해 “포트워스 한국여성회는 현재 회장이 없는 상태로, 여성회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 하는 회원 22명이 정기적으로 간단한 모임을 갖고 있다”며 “지난번 모임을 갖던 중, 최근 발생한 중부 텍사스 홍수 피해 유가족 및 이재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즉흥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제니 그럽스 전 회장은 “이번 중부 텍사스 홍수는 너무도 가슴 아픈 일”이라며 “특히 커빌에서 미스틱 캠프에 참가했던 아이들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 여성회 회원들 모두 엄마로서, 그 아픔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재해 현장을 방문했지만, 한인사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국민이 커빌 유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뜻을 전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부디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빨리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홍수는 중부 텍사스, 힐 컨트리, 남부 텍사스 전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커 카운티(Kerr County)였다. 커빌(Kerrville) 지역에서의 사망자수는 현재 116명에 달하며 이 중 27명은 여자 청소년 캠프인 ‘캠프 미스틱’에 있던 어린이들과 지도자들이었다. 그 외 지역까지 포함하면 총 사망자수는 135명으로 집계됐다. 애벗 주지사는 중부 텍사스, 힐 컨트리, 남부 텍사스 등 26개 카운티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 지정으로 해당 지역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커빌 및 그 주변 지역에서 여전히 101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홍수 이후 2주가 넘게 지난 19일, 실종자 명단에 남아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하게 확인됨으로써 공식 실종자수는 3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대규모 참사 이후 실종자수 추정치가 점차 줄어드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다. 커빌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 및 지역 기관간의 광범위한 후속 조사를 통해 많은 실종자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커빌시 매니저는 “이러한 놀라운 진전은 수많은 시간에 걸친 구조 작전, 면밀한 수사 활동, 그리고 이 상상할 수 없는 시기에 가족들에게 희망과 확실성을 전하려는 변함없는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 그럽스 전 회장은 앞으로 포트워스 한국여성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을 기다리고 있다며, 뜻있는 포트워스를 포함한 태런 카운티 지역 한인 여성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니 그럽스 전 회장은 “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상태”라며 “전직 회장들이 다시 회장직을 맡기 보다는 새롭고 젊은 인재가 여성회장을 맡는 게 바람직하다. 전직 회장단은 신임 회장을 전폭적으로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니 그럽스 전 회장(817.881.4228)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유가족 홍수 포트워스 한국여성회 중부 텍사스 여성회 회원들

2025.07.25.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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