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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고르기, 연휴 준비의 시작

  LA 한인타운 랄프스마켓에서 한 여성이 제철 과일인 수박을 고르고 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쿨러, 음료, 소시지 등 야외 피크닉용 제품들이 할인 판매 중이다. 김상진 기자수박 연휴 연휴 준비 야외 피크닉용 메모리얼 데이

2025.05.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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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연휴 IL 210만명 떠난다

올해 메모리얼 연휴 기간 중 210만명 이상의 일리노이 주민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AAA)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210여만명의 일리노이 주민들이 차량이나 비행기 등을 통해 최소 집과 50마일 이상 거리의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5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208만명보다 소폭 늘어났다.     전미자동차협회는 전국적으로는 4510만명이 메모리얼 연휴 기간 여행에 나설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일리노이 톨웨이국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800만명 이상의 운전자가 일리노이 톨웨이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약 4% 증가한 수치다.     일리노이 톨웨이국은 20일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차량이 톨웨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톨웨이국은 23일부터 27일 사이 톨웨이 시스템을 이용할 차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 가장 바쁜 날은 금요일인 24일. 이날 하루 모두 190만대의 차량이 도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일 160만대에 비하면 30만대 가량 늘어난 숫자로 도로 공사 중인 일부 구간에서는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일리노이 톨웨이국은 연휴 기간 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 오전 9시까지는 도로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도로 위에 멈춰 있는 차량을 신속하게 견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전자들로 하여금 도로 공사 구간 내 최고 속도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공사 중인 294번 고속도로 북쪽 방향과 남쪽 방향, 290번과 88번, 55번 고속도로와 만나는 구간 등은 일부 램프가 폐쇄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88번 고속도로와 드캘브 오아이스가 만나는 지역은 차선이 줄어들어 정체가 예상된다.   Nathan Park 기자메모리얼 연휴 메모리얼 연휴 일리노이 주민들 메모리얼 데이

2025.05.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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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사망성탄절을 맞은 LA 지역에서 총격·실종·교통사고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4일 팔로스버디스 해안에서 배를 타고 낚시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실종됐다   해안경비대 (US Coast Guard)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카브리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출발해 자정까지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24일 오전 5시쯤 보트가 정박지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안경비대는 헬리콥터와 드론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같은 날 전복된 보트 잔해가 팔로스 버디스 해안가에서 발견됐지만, 탑승자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성탄절 전후 교통사고도 연달아 발생했다.     사우스 LA에서는 차량 두 대가 정면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KTLA는 25일 오전 2시쯤 웨스트 53번가와 브로드웨이 교차로에서 한 SUV가 소형 세단과 충돌해 SUV가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LA소방국 (LAFD)은 차량에 갇힌 한 명을 구조했지만,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부상자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5명은 치료를 거부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필모어 126번 프리웨이서도 차량 두 대가 정면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4일 오후 2시 20분쯤 페어뷰캐니언 로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고, 일부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고속도로는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강한길 기자크리스마스 연휴 실종크리스마스 연휴 연휴 기간 고속도로 정면

2024.12.25. 19:34

할러데이 시즌 해외여행 급증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항공편을 이용한 해외여행이 크게 늘고 있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안전청(TSA)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1800만명 이상이 공항 보안 검사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국자동차협회(AAA) 역시 이번 할러데이 시즌 국제선 예약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항공권 가격이 약 5% 정도 하락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 국적 항공사들도 할러데이 시즌 LA 노선 예매율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기종 변경으로 공급석이 소폭 줄었음에도 예약률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며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도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LA 노선예약 건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15% 증가했다고 각각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까지는 예약률이 지난해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 연말이 가장 바쁜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은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새해까지 약 2500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뮌헨,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노선이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는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1일을 가장 바쁜 날로 예상하는 아메리칸항공도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승객이 지난해보다 50만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총 7만7000편의 운항을 통해 약 830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역 저가항공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로 운항 중인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고젯 에어라인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운항 편수가 전년보다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항공업계는 이번 연말 시즌 대규모 여행객 유치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팬데믹 이후 항공 여행의 완전한 회복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할러데이 해외여행 할러데이 시즌 연말 할러데이 해외여행 수요 여행 관광 항공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휴 연말연시 투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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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뉴욕 일원 차량 420만대 이동

오는 노동절 연휴 뉴욕일원서 차량 420만대가 이동하고 존 F 케네디(JFK)·라과디아·뉴왁 등 공항 이용객도 250만명으로 지난 연휴 대비 3% 늘어날 전망이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팬데믹 이전이던 2019년과 유사한 수치의 교량 및 터널 이용 차량 이동 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JFK공항 인근은 190억 달러 규모 리노베이션 공사로 하차가 어려우므로 요금 할인 중인 에어트레인을 적극 이용하라고 권했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여름 요금 할인(Summer Fare Reduction)에 따라 퀸즈 자메이카와 JFK공항을 잇는 에어트레인 편도 요금은 다음달 4일까지 4.25달러로 할인된다.   교통 분석 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특히 금요일인 29일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극심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이어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도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항만청은 공항 국내선 이용객은 출발 최소 2시간 전, 국제선 승객은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당부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연휴 노동절 연휴 일원 차량 공항 이용객

2024.08.28. 19:52

팜스프링스 124도…폭염 계속…연휴간 가주 16곳서 산불 발화

남가주에 독립기념일 연휴간 계속된 폭염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연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LA카운티 일부 도시에서 11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7일 랭캐스터의 최고 기온은 115도에 육박, 지난 2017년 화씨 110도 이래 7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이날 팜데일도 수은주가 114도까지 올라가 지난 1989년 이후 3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팜스프링에서도 독립기념일 당일인 5일 124도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온 기록을 경신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불도 확산하고 있다. 가주산림보호국에 따르면 7일 현재 주 전역에서 23곳에서 산불이 진행중이다. 이중 16곳의 산불이 독립기념일인 4일 이후 발화했다.   지난 4일 북가주 마리포사 북서쪽 하이웨이 49에서 발생한 산불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주요 고속도로 중 하나인 14번 주도가 폐쇄됐다. 또 5일 샌타바버러 북동쪽에서 발생한 산불은 1만6452에이커를 태우고 빠르게 확산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샌타클라리타, 샌타모니카, 샌퍼난도 등 지역에, 오는 11일까지 샌게이브리얼 산맥, 앤텔로프 밸리, 앤젤레스크레스트 하이웨이 등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김경준 기자폭염 연휴 산불 발화 폭염 경보 요세미티 국립공원

2024.07.07. 19:09

독립기념일 연휴 공항은 인파로

  독립기념일 연휴를 하루 앞둔 3일 LA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볐다.  LA공항 측은 이번 연휴에만 90만명가량이 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진 기자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la공항 측은

2024.07.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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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한인들 여행 러시

독립기념일 연휴 전국서 역대 최고 수준인 7000만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A지역 한인여행사들도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최대 35% 정도 예약이 증가했으며 특히 일부 인기 상품은 조기 매진 사태를 기록할 정도로 연휴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로 뱅크레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4명 중 1명이 빚을 내서라도 여행에 나서겠다고 밝혔을 정도로 올여름 여행 수요가 달아오른 상황이다.   독립기념일에 출발하는 투어 상품 7개를 내놓은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투어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예약이 35% 정도 증가했다. 캐나다 로키 4박 5일 상품은 내놓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VVIP 32인승 퍼스트클래스 리무진 버스가 투입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앤틸롭캐년/모뉴먼트/아치스 각각 3박 4일과 앤틸롭/모뉴먼트 2박 3일은 출발 확정됐다. 독립기념일인 만큼 미국을 빛낸 4명의 역대 대통령 얼굴상이 조각된 마운트 러시모어도 인기”라고 밝혔다.   아주투어는 4일에 떠나는 연휴 특선 상품 5개를 마련하고 모객에 한창이다. 스티브 조 전무는 “러시모어, 옐로스톤, 앤틸롭캐년 등 예약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상태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및 소그룹으로 예약해 떠나는 한인들이 늘었으며 알래스카 크루즈로도 다수가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오늘(3일) 밤에 떠나는 나이아가라 3일 투어를 비롯해 가주힐링투어 2일 상품은 예약이 완료됐고 옐로스톤 3일 투어도 40여명이 예약을 끝냈다. 올해는 기존 유명 여행지보다 새로운 투어 상품을 찾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났다. 신상품 개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은 "지난해보다 예약이 35% 정도 증가했다. 독립기념일 특선 샌타바버라 일일관광도 버스 3대 모객이 완료됐으며 샌디에이고, 세코이야, 킹스캐년 등도 예약이 완료됐다. 8일 일정의 알래스카 크루즈 투어는 이미 5월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캐나다 로키, 밴쿠버, 빅토리아 6일도 모객이 끝났다. 올해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소그룹 투어 문의가 급증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유럽전문 미래관광은 독립기념일에 제4차 북유럽 발틱 투어에 나선다. 남봉규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총 14일간 북유럽 피서 여행으로 올해 198명이 참가해 작년보다 24% 늘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연휴 여행 독립기념일 특선

2024.07.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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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여행 전국 7000만명 떠난다

이번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70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독립기념일 연휴 사상 최대 규모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지난 주말인 29일부터 7일까지 9일간 전국에서 약 7090만 명이 거주지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독립기념일 당일이 목요일인 관계로 주말까지 징검다리 연휴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이동 인구가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AA 측은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여행객들이 대부분 차량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 통계에 따르면 약 6060만 명이 차량을, 574만 명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AAA 측은 전국 평균 개스값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휴 동안 국내 여행지는 해양 지역이, 해외 여행지는 유럽 국가가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AA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지 상위 5곳은 시애틀, 올랜도, 앵커리지, 호놀롤루, 마이애미가 꼽혔다. 해외 여행지 상위 5곳은 밴쿠버(캐나다), 런던(영국), 로마(이탈리아), 더블린(아일랜드), 파리(프랑스)가 선정됐다.   한편, AAA는 ▶3일과 4일 각각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곳곳에서 가장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징검다리 연휴 이번 연휴

2024.06.30. 20:26

메모리얼데이 연휴 정체 시작

메모리얼데이를 앞두고 남가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본격적인 여행 행렬이 시작됐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연휴에 집에서 50마일 이상 떠나는 여행객 수가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38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오후 한인타운 인근 10번 프리웨이 양방향이 서행하는 자동차들로 꽉 차 있다. 김상진 기자메모리얼 연휴 연휴 정체 이번 연휴 프리웨이 양방향

2024.05.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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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연휴 4380만명 떠난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객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자동차협회(AAA)가 최근 발표한 2024 메모리얼데이 여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 집에서 50마일 이상 떠나는 여행객수가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38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AAA가 전망을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두 번째 높은 것으로 지난 역대 최고였던 지난 2005년 4400만명에 근접한 수치다.   AAA 트래블의 폴라트위데일 부사장은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객 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거의 20년 만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도 100만명(2.4%)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매우 바쁜 여름 여행시즌에 대한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행객 이동 수단은 자동차 이용이 3840만명으로 가장 많고 항공이 351만명, 버스/기차/크루즈 등 기타 190만명 순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비해 자동차는 4%, 항공 4.8%, 기타 5.6%가 늘어난 수치다.   교통데이터분석업체INRIX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여행의 경우 23일이나 25일 출근 정체를 피해 일찍 출발하고 26일, 27일에는 귀가 정체를 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LA지역에서는 LA부터 베이커스필드까지 5번 북향차선이 23일 오후 6시15분 교통 체증이 평소보다 84% 증가하며 2시간 4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INRIX의 교통분석담당 밥 피슈는 “연휴 여행시간이 평소보다 최대 90%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통앱, 511서비스, 지역뉴스의 최신 교통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AA 여행 예약 정보를 토대로 국내외 톱 여행지 5곳을 살펴보면 국내는 올랜도, 시애틀, 뉴욕, 라스베이거스, 애너하임/LA 순이며 국외는 로마, 밴쿠버, 런던, 파리, 더블린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트렌드로는 패밀리 기념 여행과 버킷리스트 여행, 1인 여행이 늘었으며 철도여행, 럭서리 크루즈, 자연 모험 여행 및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메모리얼 연휴 연휴 여행객 자동차 여행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 AAA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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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가족여행 급증…LA한인여행업체들 문의 쇄도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추억만들기에 나서려는 한인들의 문의 및 예약이 쇄도하며 투어상품에 따라 최대 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메모리얼데이 여행객이 180만여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LA지역 한인여행업계는 특선 여행상품을 내걸고 모객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호관광은 메모리얼데이 특선 패키지로 오는 23일 출발하는 캐나다/로키 5일 상품과 24일 출발하는 옐로스톤/그랜드티턴 4일 상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VVIP 리무진이 투입되는 그랜드캐년/자이언/브라이스/클랜캐년/앤텔롭/호슈밴드/모뉴멘트/세도나, 7대 캐년 각각 5일 투어와 엔텔롭/모뉴먼트/파웰호수/글랜캐년댐 3일 투어가 예정돼 있다.   신영임 부사장은 “캐나다 로키 투어가 지난해에 비해 예약률이 50% 증가한 것을 비롯해 VVIP리무진으로 떠나는 상품들도 문의,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확장 이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 아주투어의 스티브 조 전무는 “이번 연휴기간 모객이 13일 기준 전년 대비 15% 정도 늘었는데 가족 단위로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을 많이들 찾아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러시모아 큰바위얼굴을 비롯해 옐로스톤, 모뉴먼트밸리/앤텔롭캐년 등 2박 또는 3박 일정 상품이 가장 인기가 좋다.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3개 투어팀이 예정돼 있으며 전문가이드의 인솔로 차별화된 관광코스 및 호텔, 식사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랜드에 맞춰 소그룹 투어로 특화 상품을 론칭했다는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오는 23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박4일 2개 팀이 출발하는 것을 비롯해 27일에는 세코야/킹스캐년 1박 2일 3개팀, 세도나/조수아국립공원 2박3일 2개팀, 그랜드서클 7박8일 14명 등이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지여행보다 가격이 10~30% 높지만 가이드당 여행객수가 적어 고객 맞춤 투어로 단체관광의 스트레스나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롭게 속속 들여다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한국지사를 통해 들어 오는 관광객들 역시 패키지보다 단독 맞춤투어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른투어는 오는 24일 신 옐로스톤 2박3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박4일, 25일에는 파소노블레스 와이너리/바닷가 온천 1박2일, 세도나 2박3일 투어 등 4개 특선 상품을 출시하고 모객 중이다. 박태준 이사는 “3박 이상되는 투어보다는 가족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1박 또는 2박 여행이 인기가 좋아 문의, 예매가 늘고있다”고 말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여행업체 메모리얼 특선 여행상품 메모리얼데이 한인여행사 관광 투어 연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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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집중 교통 단속…CHP 오늘~25일 가주 전역서

오늘(22일)부터 가주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크리스마스 교통 단속이 이어진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22일 오후 6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CHP는 경찰 인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약물 운전, 속도위반,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단속한다.     CHP 션 듀리 커미셔너는 “기쁨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만, 도로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집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운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LA경찰국도 같은 기간 동안 집중 단속을 펼친다. 22일(금) 오후 6시~오후 11시까지 피게로 아스트리트와 9가에서 단속이 실시된다. 23일(토) 오후 3시~오후 11시 벤나이스 불러바드에서, 같은 날 오후 6시~오전 2시까지 사우스웨스트, 하버, 77가 등 사우스지역에서, 오후 6시~오후 11시까지 웨스턴 애비뉴와 베니스 불러바드에서 단속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CHP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 음주운전 혐의로 639명의 운전자를 체포했으며 이는 약 7분마다 1명을 체포한 꼴이다. 또 교통사고로 26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의 피해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CHP는 오는 1월 1일인 새해 첫 주말기간 동안 또 다른 집중을 벌일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마스 연휴 크리스마스 연휴 크리스마스 교통 교통 단속

2023.12.21. 22:02

연휴에도 파업 행렬 이어져…버스운전자부터 의료인들까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는 파업이 이어졌다.   먼저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은 23일 웨스트힐스, 사우전드오크스, 리버사이드 등에서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잇따라 파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LA 카운티 소속 종합병원 의사들과 치과의사들도 파업을 준비 중이다. 전미의사노조는 LA카운티 병원 산하 의사들의 근무 혜택과 휴가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필요할 경우 이를 시행하기로 지난 22일 결정했다.   간호사 등의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의 파업까지 현실화되면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의사들의 파업은 병원뿐 아니라 카운티 소속 의사들이 일하고 있는 구치소, 교도소, 각종 보건 시설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샌타클라리타 지역 버스 운전자들의 파업 역시 한 달 반가량 지속하고 있다. 시 당국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협상에 임하는 한편 의료 비상시에만 이용됐던 ‘다이얼 A라이드’ 교통편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휴 파업 파업 행렬 일부 파업 la카운티 병원

2023.11.23. 20:29

추수감사절 연휴…LAX 250만명 몰린다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교통량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일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 동안 모두 3000만명의 승객이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추수감사절(23일) 직전 이틀과 직후 주말에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추수감사절 이후 일요일인 26일에는 290만명이 공항으로 몰려 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 예약 취소 비율도 1.3%로 지난해 2.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2016년(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번 연휴 기간 LA국제공항(LAX)에도 약 25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0만 명이 늘어난 규모다.     LAX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직전 주말인 지난 19일에만 22만9000명이 몰려 혼잡을 이뤘다. 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26일에는 22만8000명이 이용할 전망이다.   LAX는 “20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는 26일까지 일평균 22만4500명이 이용하게 된다”며 국제선 이용자는 3시간 전에, 국내선은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했다.     특히 10번 프리웨이 일부가 보강 공사로 잠정 폐쇄될 수 있는 만큼 공항으로 가는 대체 경로를 계획하고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주차장 이용 시 온라인으로 미리 주차공간을 예약할 것을 안내했다.    LAX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만 공항에 일평균 9만2000대가 넘는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TSA는 검색대를 신속하게 통과하려면 디지털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항공기 탑승권을 앱으로 다운받아 미리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대부분의 음식은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지만, 물이나 액체류는 3.4온스(100ml) 이상 기내에 반입할 수 없다며 여행 가방을 쌀 때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LAX 주차장 예약: Parking.FLYLAX.com, 디지털 운전면허증 발급: www.dmv.ca.gov/portal/ca-dmv-wallet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연휴 추수감사절 교통량 추수감사절 직전

2023.11.20. 20:40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다시 무료 배포

추수감사절 연휴를 시작으로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검사키트를 다시 배포한다.   연방 정부는 20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자가검사 키트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원하는 가정은 이날부터 웹사이트(www.covid.gov/tests)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검사 키트와 배송료는 모두 무료이며, 신청 시 가정당 최대 4개까지 주문할 수 있다. 필요한 가정은 재신청하면 추가로 4개를 더 받을 수 있다.     연방 정부는 겨울철 독감 시즌과 맞물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연말이 다가온 만큼 코로나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비영리 기관 KFF의 분석에 따르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구매비는 평균 11달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로 사망한 미국인은 115만3900명이다.   한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원하는 한인은 오는 12월 11일(월) LA한인회에서 진행하는 무료 접종 행사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 코로나 백신(XBB1.5)은 생후 6개월 이상, 마지막 백신 접종 후 2개월 이상 지난 이들에게 모두 해당한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연휴 코로나 감염 코로나 자가검사 코로나 백신

2023.11.20. 20:33

연휴 음주운전 집중 단속…4일까지 최대 인력 동원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노동절 연휴 기간(1~4일) 최대 인력을 동원해 음주운전 적발에 나선다.   당국은 단순한 순찰 강화가 아니라 음주 및 약물 운전 적발 전문가(DRE)를 배치해 오는 4일 월요일 자정까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션 두루이 CHP 커미셔너는 “음주 또는 약물 운전은 연휴 기간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인근 애리조나와 네바다 당국과 공조해 적극적인 단속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전문가들은 프리웨이에서 음주 운전 적발을 돕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을 동원하게 되며 이런 자료들을 추후 재판에서도 증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노동절 연휴에는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총 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음주운전 연휴 연휴 음주운전 음주운전 적발 노동절 연휴

2023.09.01. 21:16

독립기념일 연휴 해변마다 인파 몰려

  김상진 기자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2023.07.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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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덥고 대기 질 안 좋다

    남가주에 올해 첫 무더위가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 기록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 등으로 인해 이 기간 대기 오염 수준도 높을 전망이어서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남가주 전역을 영향권에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달 3일까지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90도대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인랜드와 사막 지역은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대기 전문가들은 더운 날씨는 대기의 질을 낮추는 2가지 요인 가운데 하나라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대기 질은 건강하지 않은 수준이 될 것이며 오후에 더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불꽃놀이에 따른 대기 질 악화도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독립기념일 축하 불꽃놀이가 끝나는 당일 늦은 밤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후까지 연기 입자들이 대기에 떠다니게 된다.     따라서 호흡기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 기간에 가능하면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다.   무더운 날씨 동안 야외 활동이나 운동은 오전 중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일 기자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축하 기간 대기

2023.06.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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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항공 대란 오나…LAX 28일 오전 100여편 지연

독립기념일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항공편 지연 사태 등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KNBC 등 주요 언론들은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불길한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며 “독립기념일 연휴가 다가올수록 항공 대란이 일어날 수 있어 여행객들은 일정 등을 수시로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28일 보도했다.   항공 정보 제공 업체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전국에서 900편 이상의 항공기 일정이 지연됐다. 이 중 670여 편은 운항 일정이 취소됐다.   LA국제공항(LAX)도 마찬가지다. 플라이드어웨어 측은 “28일 오전 LAX에서만 1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 일정이 지연됐다”며 “현재 항공기 일정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 이용객들은 수시로 일정을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항공기 이용객의 수가 급증한 가운데 남동부의 강력한 폭풍과 공항 인력 부족이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지난 27일의 경우 남동부 지역 폭풍 등으로 6500편의 일정이 지연됐다.     유나이티드항공 스콧 커비 CEO는 “연방 항공 교통 관제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항공기 일정이 지연되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한 15만 명의 이상의 고객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기 일정 항공기 이용객

2023.06.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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