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론토에는 비와 눈이 번갈아 내리며 겨울로 향하는 기온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에 따르면 주 초에는 비가 이어지고, 중반부터는 눈발과 함께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주 초: 비와 흐린 하늘 일요일 밤에는 기온이 1°C까지 떨어지고 40% 확률로 비·진눈깨비가 예보됐다. 월요일은 맑고 비교적 온화한 날씨(최고 7°C)가 예상되지만, 저녁에는 다시 구름이 많아지며 6°C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화·수요일: 다시 비, 그리고 영하권 예고 화요일에는 하루 종일 비(70% 확률)가 이어지고, 낮 기온은 7°C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역시 60% 확률의 비가 이어지지만, 밤에는 기온이 -1°C까지 떨어져 눈 또는 비·눈 섞임이 예상된다. 주 후반: 본격적인 ‘초겨울’… 곳곳에 눈 목요일과 금요일은 낮 최고 1°C로 한파 수준의 추위 속에 눈발 가능성이 있다. 양일 모두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 출퇴근길 도로 결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 며칠간 토론토 시민들은 우산과 겨울부츠를 모두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토론토 영하권 후반 영하권 영하권 추위 영하권 예고
2025.11.24. 5:52
14일 뉴욕 일원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영하권에 머물면서 올가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13일 국립기상청(NWS)은 14일 뉴욕시 맨해튼·퀸즈·브루클린·브롱스와 뉴저지주 허드슨카운티 등의 최저 기온이 화씨 31~33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15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결빙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시속 10~16마일의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는 화씨 27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한번 엄습한 뉴욕 일원의 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70% 확률로 비 소식과 함께 최저 기온이 화씨 42도까지 잠시 올라갈 전망이지만 17일 최저기온 화씨 37도, 18일 최저기온 33도로 다시 뚝 떨어질 예정이다. 19일부터 22일까지도 최고 기온 화씨 45도, 최저 기온 29~32도에 머물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실외 수도관이 얼거나 파열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덮개 등을 활용하고, 야외에서 키우는 식물·작물이 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욕주 보건국은 추운 날씨가 코로나19·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독감 등 3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트리플데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매리 바셋 주보건국장은“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예상대로 RSV, 독감,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손 씻기와 백신 접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보건당국은 어린이,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합병증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뉴욕주민은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심종민 기자영하권 뉴욕 뉴욕 일원 영하권 온도 최저기온 화씨
2022.11.13.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