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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함께 한국 산불 성금…대구경북·호남 향우회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정영동)와 OC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는 각각 1만 달러와 5000달러의 성금을 모았다.     초기 성금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LA통상사무소채홍승 소장에게 전달됐다.   정영동 회장은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성금 모금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영호남이 함께 하면 성금을 넘어 해외에서 보내는 통합의 따뜻한 상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영호남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진화에 최장 기간이 소요됐다.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종교시설 등 31개소 등 총 643개소가 소실됐고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타는 역대급 피해를 보았다.   ▶성금·문의: 채홍승 소장(323-749-2220), 케이 차 사무총장(714-328-7712) 안유회 기자대구경북 영호남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한국 산불 호남 향우회

2022.03.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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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호남·충청 향우회 ‘의기투합’

3개 향우회가 협업을 통해 상호 교류 및 친목 다지기에 나선다.   OC충청향우회 폴 최 회장, OC호남향우회 장정숙 회장,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정영동 회장은 최근 모임을 갖고 세 향우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 시행에 의기투합했다.   세 향우회는 먼저 내달 26일(토) 랭캐스터로 파피꽃 당일 관광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3개 향우회의 단합대회로 보면 된다. 행사는 무료이며, 특히 시니어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향우회 측은 회원이 아닌 한인의 참가 신청도 받기로 했다.     5월 7일(토)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합동 사생 대회가 열린다. 장소는 가든그로브 공원이 유력하지만, 예약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장 회장은 “참가 신청을 하면 향우회원 가족은 물론 누구나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 참가자에겐 선물도 준다”고 밝혔다.   세 향우회는 추석(9월 10일)을 전후해 각 지역 농수산품 판매전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전라도, 충청도 특산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이 이벤트를 사흘 정도 열겠다는 것.   정 회장은 “LA한인축제, OC의 아리랑축제 일정을 살펴 겹치지 않도록 날짜를 잡으려 한다. 축제에 올 한국 벤더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 향우회는 앞으로도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 보탬이 될 만한 사업을 함께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공동 사업을 하면 세 지역 향우회 회원들의 교류와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더 알차고 규모가 큰 이벤트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3개의 공동 사업에 각 향우회 회원은 물론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각 향우회 회장에게 전화(714-270-6639 폴 최, 714-822-7744 장정숙, 714-335-5242 정영동)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영호남 향우회 영호남 충청

2022.02.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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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향우회 “각종 사업 협력”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정영동)와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김덕춘)가 지난 15일 우호 증진 및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두 연합회는 양해각서에서  주요 사업과 업무 및 네트워크 구축 교류에 협력하고 협력 가능 분야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정영동 회장은 “향우회가 지역적으로 나눠져 있지만 좀 더 크고 넓게 보면 미주 한인 사회가 한국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 있다”며 “영호남인인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한인 커뮤니티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나 생각해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덕춘 회장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내 가족, 내 지역, 내 고향에 대한 사랑이 더 커져서 내 나라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지고 결국 향우회 사랑이 고국 사랑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영호남이 서로 생각을 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훨씬 빠르고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양해각서 체결은 공식적으로 더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체결식이 끝나고 두 단체는 호남향우회와 대구경북향우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함께 협력했던 사례 등을 나누며 앞으로 협력할 업무를 토의했다.영호남 향우회 영호남 향우회

2022.01.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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