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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신장, 우리 투표에 달렸다

  한인 정치력의 현재와 미래를 가를 예비선거가 2일(오늘) 실시된다. 연방 하원부터 가주 의회, 시장, 판사 선거까지 한인 후보 10명이 도전장을 내면서 한인 사회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이다. 김 의원은 40지구에서 4선에 도전한다. 같은 지역구에 민주당의 에스더 김 바렛 후보도 출마했다. 47지구의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역시 재선에 도전하며 무난한 본선 진출이 예상된다.   가주 공직에 도전하는 한인 후보들도 눈길을 끈다. 제인 김 가주보험국장 후보는 한인 최초의 가주 선출직 공직자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공공 재난보험 도입과 보험료 부담 완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주 의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도 있다. 폴 서 랜초팔로스버디스 시장은 가주 하원 66지구에 출마해 주요 정치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샘 신 목사는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가주 상원 26지구에 도전장을 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에 출마했다. 무소속인 그는 양당 구도 속에서 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LA시장 선거에는 앤드루 김 변호사와 수지 김 후보가 출마했다. 캐런 배스 시장과 스펜서 프랫 후보의 양강 구도가 그려지고 있지만 두 후보도 완주 의지를 보이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법조계 한인 후보들의 도전도 이어진다. 아이린 이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 특별보좌관은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 14번 판사직에 출마했다.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법원 13번 판사직에 도전한 앤 조 변호사도 이날 승부를 가린다.   이번 선거는 한인 후보들의 당락을 넘어 한인 사회의 정치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연방의회와 주 의회, 지방정부, 사법부까지 한인 후보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결국 강한 정치력은 한인 유권자들이 얼마나 투표장으로 향하느냐에 달려 있다. 김경준 기자예비선거 한인 한인 후보들 예비선거 관문 이날 예비선거

2026.06.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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