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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 예약 쇄도…연말 특수 기대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LA한인타운 내 식당과 호텔들이 늘어난 연말 모임 덕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     본지가 조사한 결과, 타운 내 주요 식당과 호텔, 연회장 등에 각종 한인단체는 물론 향우회와 동창회, 기업체 등의 연말 모임 예약이 몰리고 있다. 호텔 뱅큇홀이나 식당의 프라이빗룸 등의 주말 예약은 12월 말까지 거의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말 모임 예약이 펜데믹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     LA한인타운 내 모임하기 좋은 아로마 센터 내 더 원 뱅큇홀, 옥스포드팔레스 호텔, 가든스위트 호텔 등도 모임 예약 문의로 분주하다고 한다.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의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작년에 비하면 예약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단체들은 대체로 지난해 모임을 마치고 바로 내년 예약을 하기 때문에 10월 말쯤 이미 뱅큇 홀 예약이 거의 끝났다고 덧붙였다.     더 원 뱅큇홀의 폴 배 매니저는 “100명 이상 되는 대규모 모임의 예약을 원하시는 고객이 대다수”라며 “3개월 전에 이미 예약이 90% 정도 찼다”고 말했다.     한인 호텔 관계자들은 “호텔에 따라서는 작년 대비 30%나 증가한 곳도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최근 옛 용궁 자리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홍연 측도 “작년보다 예약 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했다.       올해는 특히 10명 미만 소규모 모임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죽향의 김혜란 대표는 “단체 모임보다는 친한 분들끼리 작은 모임을 하시는 고객이 많다”며 “12월 둘째 주까지는 주말 예약이 힘들고 평일 예약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모임을 위한 특별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단품 위주였던 용수산 측은 새롭게 선보인 뷔페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말 예약은 거의 마감됐지만, 주중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북경도 연말 모임 고객을 대상으로 10인분에 280달러인 뱅큇 메뉴를 새로 내놨다. 신북경의 영 김 매니저는 “깐풍기나 팔보채 등 고객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 7가지로 구성했는데도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며 주말은 물론 평일도 예약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실물 경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연말 모임 예약 상황은 작년보다 훨씬 좋은 편”이라며 “주머니 사정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만은 커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하강에도 불구하고 크게 줄어들지 소비를 반영하듯 많은 한인이 ‘함께하는 연말’을 위해서 기꺼이 모임에 나서고 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송년모임 예약 주말 예약 예약 문의 예약 건수

2024.11.17. 17:09

연말 항공권 10월에는 예매해야 최저가

올 추수감사절과 연말 할러데이 시즌 한국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늦어도 10월 중에는 항공권을 예매해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검색 플랫폼 구글 플라이트가 최근 4년간 집계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2024 할러데이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전후 항공편으로 국내 여행에 나설 경우 출발 45일 전이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저렴한 가격대를 보인 시기는 출발 26일~59일 사이였으며 추수감사절 연휴 직전 또는 직후에 여행할 계획이라면 내달 초가 예약 적기로 드러났다.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은 출발 36~72일 전이 항공권 가격이 낮았으며 출발 58일 전이 가장 저렴했다. 따라서 10월 하순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국제선은 출발 50일에서 101일 사이에 가격이 가장 낮았으며 50일 이내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럽 여행은 출발 94일 전, 멕시코 또는 카리브해 여행은 출발 44일 전이 가장 낮았다.   LA-인천 노선의 경우는 일부 국적 항공사들이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여 10월 초 이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8일까지 LA 출발 인천행 항공권을 세금 포함해 편도 659달러, 왕복 1053달러부터 특가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며 성수기인 12월 12일부터 27일 출발편은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성수기 시즌 4~5개월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편인데 준성수기에는 출발 한두 달 전 좌석예매 상황에 따라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탑승률이 좀 더 높은 야간편보다는 주간편이, 요일별로는 화·수요일이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 LA지점 관계자도 “특가 프로모션이 수시로 랜덤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가 가장 저렴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월부터 매월 특가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내달 3일 오전 8시까지 미주 출발 노선 왕복항공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코노미석 기준으로 세금 포함 가격이 LA 841달러, 샌프란시스코 856달러, 뉴욕 1031달러부터 시작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다. 온라인(airpremia.com) 예약시 프로모션 코드란에 USA50을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출발 요일에 따른 항공권 가격은 월, 화, 수요일이 금, 토, 일요일보다 평균 13% 저렴했다. 국내선만을 비교하면 가격 차가 20%로 늘어난다.   환승 여부에 따라서는 직항편이 경유편보다 평균적으로 25% 더 비쌌다.   한편, 여름 휴가 시즌인 7~8월 국내 여행은 출발 13~43일 전이 낮은 가격대를 보였으며 출발 21일 전이 가장 낮았다. 봄 방학인 3~4월은 출발 33~59일 전이 저렴했으며 44일 전이 최저가였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항공권 연말 항공권 검색 좌석예매 상황 LA노선 국적항공사 국적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국내선 국제선 예약 예매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9.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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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증가에 식당 제3자 예약 제한한다

고급 식당을 중심으로 한 일부 온라인 플랫폼의 예약 선점 및 이로 인한 ‘노쇼’ 증가에 따라 제3자의 대리 예약 자체를 금지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서명시 60일 이후 발효된다.   17일 뉴욕포스트·알렉스 보레스(민주·73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실에 따르면 시내 고급 식당의 예약 경쟁이 극심해짐에 따라 ‘노쇼’ 시에 중개 플랫폼 등 제3자에게 벌금을 매기는 법안(S09365·A10215)이 시행될 전망이다.   법안은 식당 동의 없이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레시(Resy)’와 ‘오픈 테이블(OpenTable)’ 등의 리셀링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 모든 기타 루트를 통해 식당별로 대략 150~650달러가량 선에서 거래되는 예약권이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모바일·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3자들이 식당의 동의 없이 예약 경쟁률을 올린 후 이로 인한 노쇼 피해 등은 감당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 제기의 골자로, 업주의 동의 없는 판매를 금지하자는 내용이다. 예약 상황 공개·홍보도 금지된다. 위반시 1회당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며, 위반자 및 위반을 유도한 자 모두 대상이 된다.   멜리사 플레이스첫 뉴욕 레스토랑 연합(NY Restaurant Association) 회장은 “최근 수개월간 리셀러 탓에 노쇼가 세 배 늘었다”고 했다.   파블로 리베로 레시 CEO는 법안이 발의되자 일부 업주들과 성명을 통해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성명에는 맨해튼 나로·서울살롱·아토믹스·아토보이 소유주인 한인 업주 엘리아 박도 이름을 올렸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식당 예약 예약 경쟁률 식당 동의 예약 선점

2024.06.17. 20:20

[글마당] 시대의 예약

내 꿈이 터지는 기적   벽 속에 갇힌 나였어   세월의 끝   아주 먼 길   황금빛 인생   앞이 안 보인 시작이었지   이제는 내가 아닌   너의 꿈이 열리는   미지의 꿈을 꾸었지   미련 없는 것들의 이야기 다시 시작이다 오광운 시인·롱아일랜드글마당 예약 황금빛 인생

2024.05.31. 21:26

국내선 28일 전 예약하면 24% 절약

미국인 두 명 중 한명은 항공 여행이 치과에 가거나 세금 보고하는 것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안하고 알뜰한 항공 여행에 도움을 주고자 여행정보예약플랫폼 익스피디아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2024 항공여행 꿀팁 보고서’에 따르면 55%가 항공 여행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저렴한 항공권 찾기와 결항/연착 우려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61%, 28%였다.     보고서는 가장 저렴한 항공권 예매를 위해서는 출발일 기준 국내선은 28일 전에 예약할 경우 막바지 예매보다 최대 24%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지난해 항공권 예매 평균 절약 폭은 10%에 불과했다.   국제선은 출발일 기준 60일 전후가 가장 저렴하며 4개월을 넘지 않아야 한다. 지난해에는 6개월 전후가 가장 저렴했다.   요일에 따라서는 일요일에 예약하는 것이 평균 13% 절약으로 가장 낮았으며 금요일이 가장 비쌌다.     국내선과 국제선 이코노미석은 일요일이 금요일보다 평균 5% 저렴하고 국내선 비즈니스석은 7%까지 낮았다. 국제선 비즈니스석은 일요일이 금요일보다 최대 24%까지 저렴했다.   지난해 대비 항공권 평균 가격은 이코노미석이 3%, 비즈니스석은 1%가 각각 떨어졌다.   설문 응답자의 28%는 예약을 완료한 후에도 계속 가격을 검색해 본다고 답했다.   결항/연착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후 3시 이후부터 오전 3시 사이 출발편의 결항/연착률이 50% 더 높기 때문이다.     결항 건수가 가장 적은 달은 5월이었으며 가장 많은 달은 7월이었다. 결항률은 지난해 4.1%에서 올해 1.7%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하기 가장 저렴한 날은 목요일, 비싼 날은 일요일로 목요일이 일요일보다 여행비가 평균 16% 저렴했다.   여행 스트레스 정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29일 사이 1000명의 항공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며 항공권 가격, 결항/연착률 등은 1월부터 8월까지 왕복 항공편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한편, 가장 인기 있는 국내 관광지는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순이었으며 해외 관광지로는 멕시코 칸쿤, 도미니카 푼타 카나, 멕시코시티 순으로 밝혀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국내선 예약 국내선 비즈니스석 항공 익스피디아 국제선 항공편 꿀팁

2023.10.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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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연착…여행객 불만 높다

#. 패서디나에 거주하는 K씨는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 여행에 나섰다가 투어버스를 놓쳐 다음 정차 예정 장소까지 급히 택시를 타야 했다. 운전기사가 출발하면서 택시 미터기를 작동시키지 않아 지적했더니 서툰 영어로 “Don't worry, No problem”만 반복했다. 목적지에 도착해 얼마냐고 물으니 “80유로”를 달라고 했다. 약 3마일 거리를 10분 정도 타고 왔는데 너무 비싼 게 아니냐 했더니 “1명당 20유로씩”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일행과 합류해야해 시간도 없고 해서 80유로(90달러)를 줄 수밖에 없었다.   #. 터스틴서 사업을 하는 C씨는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LA로 돌아오는 길에 경유편을 이용했다가 낭패를 봤다. 승객이 많은 탓인지 파리 공항 출발편이 50분가량 지연된 데다가 댈러스 공항서 수하물을 찾아 다시 맡기고 보안 검색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지체돼 출발 10분 전에야 게이트에 도착했다. 탑승 수속이 완료돼 탈 수 없다는 항공사 직원은 연착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1시간 뒤 항공편을 예약해줬다. 문제는 이 항공편도 1시간 넘게 지연되더니 탑승 완료 후에도 활주로에서 1시간가량 더 대기했다. 결국 파리에서 출발해 18시간 만에 LA에 도착할 수 있었다. 통상 12시간 거리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여행 관련 각종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레이트가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여행을 계획한 63%의 소비자 중 32%가 지난달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이 가운데 77%는 항공기 출도착 지연 및 수화물 관련 불만과 여행지의 바가지 상혼 등 이런저런 이슈가 있었다고 답했다.   여행객들이 토로한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바가지요금 등 평소보다 높은 가격이 53%로 가장 많았다. 또 4명중 1명 꼴로 공항 보안검색과 식당 등에서의 긴 대기 시간을 지적했다. 열악한 고객 서비스와 일방적 취소 및 변동(항공편 연착 및 결항, 수하물 분실) 등이 각각 24%와 23%로 그뒤를 이었다. 이외 호텔·렌터카·항공편 등 예약 어려움을 호소한 경우도 23%나 됐다.   여행 기간 중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올해 연말까지 앞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5명 중 4명(82%)은 여행 관련 문제가 발생할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예상한 문제로는 바가지요금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긴 대기 및 수속시간(35%), 여행 관련 서비스의 취소 및 변동(29%), 예약 어려움(28%), 열악한 고객 서비스(23%) 순이었다. 18%만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여행을 다녀온 경우보다 앞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가 여행 관련 문제를 더 우려했다.   비즈니스 출장을 계획한 23% 비즈니스맨 중 12%가 이미 다녀왔으며 이중 87%는 문제가 있었다고 밝혀 여행객들보다 10% 포인트 더 많았다.   한인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수요 급증과 인력 부족 등으로 항공편에 변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적어도 국내선은 출발 2시간 전, 국제선은 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현지 사정을 잘 모를 경우 바가지요금, 소매치기 등 피해를 볼 수 있는데 여행 전문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미리 조사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을 더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바가지요금 여행객 항공편 연착 지연 결항 보안검색 서비스 해외여행 예약 관광 휴가

2023.07.19.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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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업체 예약 1~2달전 마쳐라

부동산 투자를 업으로 하는 이가 아닌 이상 집을 사고 파는 것은 일생에 몇 번 없는 꽤 큰 프로젝트지만 이 모든 과정을 마친 후 이사하는 것 역시 만만한 일은 아니다. 이사짐센터를 리서치하고, 계약하고, 이삿짐을 꾸리고 정리하는 모든 과정이 꽤나 까다롭고 힘든 일이기때문이다. 이때 경험많은 이삿짐 업체를 만나면 일은 한결 수월해지는데 예산에 맞춰 맘에 드는 이삿짐 센터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또 이삿짐 싸는 것도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어서 막상 시작하려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사를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이삿짐업체 선정부터 이삿짐 꾸리는 요령까지 이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예산 책정     예산 책정 전 이직으로 인한 이사라면 고용주가 이사 비용 일부를 제공해주는지 여부도 회사 인사팀에 문의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나서 대략 이사 예산이 정해졌다면 전문 이사업체를 선정할 것이지 유홀(U-Haul)이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토리지 컨테이너를 렌트해 직접 이사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사에 필요한 총예산은 이삿짐업체 또는 스토리지 컨테이너를 렌트해주는 업체 웹사이트를 통해 대략의 예산을 알아볼 수 있다.     ▶이삿짐업체 예약   이삿짐센터 예약은 최소 한달 혹은 두달 전에는 마치는 것이 좋다. 만약 타주 혹은 한국처럼 해외 이주인 경우엔 적어도 석달 전 예약을 끝내야 원하는 시간과 좋은 가격을 협상할 수 있다. 이삿짐센터 선정은 적어도 3군데 이상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 견적 요청은 물론 보험 적용 범위 및 기타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이삿짐센터 결정 조건은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가격 외에도 경험이 풍부한지, 꼼꼼하게 이사를 도와주는 지 등도 체크해야 한다. ATA(www.trucking.org)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인증받은 운송업체 리스트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연방자동차안전국 사이트(ai.fmcsa.dot.gov)를 방문하면 이사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어 업체의 평판을 조회할 수 있어 도움이 되다.     만약 타주 또는 해외로 이사 시엔 현재 거주하고 있는 로컬 업체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럴 경우 전국 이사가 가능한 전문 업체와 계약을 해야 하는데 아틀라스 밴라인(Atlas Van Lines), 노스아메리카밴라인(North American Van Lines) 및 메이플라워(Mayflowe) 등이 대표적인 대형 이사전문 업체들이다.     ▶비수기 이사     이사 성수기는 여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집을 알아보고 이사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다보니 이삿짐센터 비용도 가장 비쌀 때이기도 하다. 따라서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여름방학을 피해 이사하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은 이삿짐업체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부동산 매매가 가장 활발할 시기이기도 하므로 자녀가 없다면 여름을 피해 집을 구입하면 경쟁 바이어 없이 집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유틸리티 업체 연락     이사 날짜가 정해졌다면 이사  몇 주전 모든 가스, 전기, 수도, 쓰레기 수거 등과 같은 유틸리티 회사에 연락해 새로 바뀌는 주소와 서비스 시작 날짜를 알려줘야 한다. 새로 이사 가는 지역 유틸리티 업체 연락처는 부동산 중개인이나 집주인에게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 TV케이블, 유선 전화의 경우는 이사 후 연락을 취해 설치하면 된다.     ▶주소 변경     유틸리티 업체만큼 잊어버려선 안되는 것이 우편물 주소 변경. 우체국에 새로 이사 가는 곳의 주소를 미리 제공해 이사후 차질없이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면 이전 주소로 돼 있는 우편물들이 자동으로 새 주소로 배달된다. USPS에 따르면 2021년 한해동안 총 3600만건의 주소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소 변경은 우체국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이삿짐 싸기     이제 이사 준비를 위한 계약 및 신고 사항이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이삿짐을 싸기 시작해야 한다. 이삿짐을 꾸릴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방별로 박스를 포장하는 것. 즉 모든 가족들의 옷을 한 박스에 모아 싸기 보다는 매스터베드룸 옷장에 들어갈 옷, 자녀 방 옷장에 들어갈 옷 등 방별로 포장하는 것이 이사 후 정리하기가 쉽다.     또 박스 수를 줄이기 위해 한 박스에 너무 많은 물건을 담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 이삿짐 박스가 너무 무거우면 옮기다 부상을 당할 수도 있고 상자가 눌려서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귀중품, 문서, 약품 등은 이삿짐 상자에 싣지 않고 직접 운전할 차에 따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분실 또는 도난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물건들과 함께 취급되면서 손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총기, 불꽃놀이 기구, 개스 탱크 등도 혹시 모를 폭발 위험에 대비해 이삿짐 트럭에 싣지 않는 것이 좋다.    ▶짐 정리 요령     이사 간 집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물건들은 이삿짐 트럭 가장 마지막에 넣어 가장 먼저 내려 놓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 상자는 주로 청소 용품, 갈아입을 옷, 세탁세제  등이 해당된다. 또 이삿짐센터 직원들에게도 이 상자를 정확히 알게하려면 박스 위에 이를 표기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주현 객원기자이삿짐업체 예약 이삿짐업체 예약 이삿짐업체 선정 이삿짐센터 예약

2022.10.26. 17:16

가격 상승에 항공권 예약 주춤…예약 건수 3월 비해 17% 줄어

가격 상승으로 항공권 예약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항공 예약 건수가 전달보다 17% 줄었다.   소비자가 지난달 국내 항공권 구매에 지출한 비용도 총 78억 달러로 3월보다 13%가 감소했다.   이 같은 현상은 항공권 가격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뛰어넘으면서 수요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개스에서 식료품, 여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항공권 티켓 구매도 미루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4월 항공권 평균 가격은 지난 2019년에 비해서 27%, 3월보다는 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예약 하락에도 불구하고 항공권 온라인 판매 총액은 지난 2019년 동월보다 23%가 증가했으며 예약건도 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예약 항공권 항공사 인상 NAKI 박낙희

2022.05.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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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만 골라, 예약 서두르고, 서류 잘 챙겨야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여행협회(USTA)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85%에 달했다. 그만큼 길도 복잡해지고 공항도 붐빌 것이라는 의미이다.     또 물가 상승으로 개스값은 물론이고 호텔 등 숙박비, 외식비 등 모든 면에서 더 많은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이외에도 공항이나 호텔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부족해 서비스가 예상보다 더 나빠질 것도 예상해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한 올 여름 휴가 계획과 관련한 필수 팁을 정리했다     ▶예약을 서둘러라   팬데믹으로 유럽 등 해외여행이 쉽지 않아 여행지 옵션이 줄면서 선택의 폭이 좁아져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숙박대행업체 이볼브 브라이언 이건대표는 “고객들이 예전보다 여름휴가 예약을 서두르고 있다”며 “벌써 독립기념일과 노동절 연휴 예약이 차고있다”고 전했다.   ▶같은 값으로 싸게 갈 수 있는 여행지를 골라라   오렌지카운티 여행사 제이 존슨은 “멕시코, 캐리비안 등 기존에 여름에는 가격이 떨어지는 여행지들도 올 해는 가격에 변동이 없고 하와이는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발레리 윌슨 여행사의 공동사장 제니퍼 윌슨 부티지그는 “새로운 것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유럽과 아시아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터키를 권한다”며 “이스탄불과 보드룸 둘 다 새 호텔들이 많이 들어섰다”고 덧붙였다. 그 이외에도 캐나다, 코스타리카, 칠레 등이 저렴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된다.   ▶여행 목적지는 심플하게     전문가들은 나라마다 코로나19 테스트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지가 여러 나라인 여행을 피할 것을 권한다. 테스트 결과를 걱정하는데 여행시간을 낭비 하기보다는 바닷가, 워터스포츠, 하이킹 등 한 곳에서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좋다.     ▶여권 등 서류를 챙겨라   코로나19로 여행 관련 서류 처리도 느려졌다. 현재 여권발행·재발행은 11주가 걸린다. 2019년에 비하면 2배가 걸리는 셈이다. 글로벌엔트리(Global Entry) 승인은 몇 달이 걸리기도 하고 인터뷰를 잡는 것만 90일이 걸린다. 필요한 서류를 미리 챙겨야 한다.   ▶공항에서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피해라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가는 만큼 공항은 붐빌 것이다. 공항 터미널에 일찍 도착하고 라운지 등을 이용해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도록 하자. 공항 VIP서비스를 예약하면 라운지와 이민국 줄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예약 서류 여름휴가 예약 여행지 옵션 오렌지카운티 여행사

2022.05.01. 19:00

우버로 식당 예약도 한다

차량 공유 및 배달 서비스 업체 우버가 식당 예약, 콘서트 티켓 예매가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우버는 “기존 우버 앱에 ‘익스플로러’를 추가해 식당 예약, 콘서트 티켓 예매 기능을 추가했다며” “사용자는 우버 월렛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앱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익스플로러’ 기능은 음식과 음료, 예술과 문화, 음악 및 쇼 등 항목별로 나누어 사용자가 과거에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곳을 기반으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또한 ‘바로 탑승’ 기능을 통해 방금 예매를 마친 목적지까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 기능은 새로운 수익을 구축하기 위해 차량 공유와 배달 서비스를 넘으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우버 이츠 식품, 음료 배달 서비스에 막대한 투자로 해당 부문은 핵심 사업인 차량 공유 매출을 능가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 매출은 24억2000만 달러로 차량 공유 서비스 매출인 22억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익스플로러’ 기능은 지난 1일부터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등 14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식당 및 바 예약 경우 차량 공유 서비스 비용이 10달러 이상이면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은영 기자식당 예약 식당 예약 배달 서비스 차량 공유

2022.03.02. 18:59

총영사관, 민원 예약 확대·횟수 제한

 주뉴욕총영사관이 민원인의 예약 대기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하루 예약 건수를 확대하고, 동일인의 중복 예약 횟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2일 뉴욕총영사관은 팬데믹 이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한 민원예약제로 인해 예약 대기기간이 길어지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현재 하루 최대 120건인 예약 건수가 130건까지로 확대된다.     또, 오는 14일부터 동일 민원인의 중복 예약을 1달 내 최대 3건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총영사관 측은 오는 14일부터 1달 내(3월 14일까지) 4건 이상을 중복해서 예약한 예약자에 대해 가장 빠른 일자의 예약 3건을 제외한 나머지 예약을 취소할 예정이다. 단, 예외적으로 월 3건 이상의 예약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초과된 예약도 인정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측은 이 조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일인 14일 전에 필요한 예약 외에 불필요한 중복 예약을 미리 취소해 줄 것을 민원인들에게 당부했다. 장은주 기자총영사관 예약 총영사관 민원 횟수 제한 예약 대기기간

2022.02.02. 19:45

LA 식당 예약 41% 급감…백신 접종 증명 등 영향

백신 접종을 완료한 손님만 실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한 도시들의 식당 예약이 급감했다고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인 ‘오픈 테이블’의 데이터를 인용해 1월 도시별 식당 예약 상황을 2019년 1월과 비교한 결과, LA는 평균 41% 줄었다고 전했다.     LA 시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실내 업소 출입 모든 고객에게 백신 접종 증명 제시를 의무화했고 그달 29일부터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자별로 LA는 지난 10일 44% 줄었고 16일은 16% 감소로 그나마 선방했다.   폭스뉴스는 LA와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 완료자로 이용을 제한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도 상황은 비슷했다고 전했다. 이달 뉴욕은 평균 68% 식당 예약이 줄었고, 샌프란시스코도 66% 감소했다.     LA의 한 식당 오너는 “통상 12월에 번 돈으로 이듬해 1~2월을 버티는데 올해는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백신 의무화가 아닌 도시들은 예약이 늘어서 대조를 보였는데 마이애미는 평균 14% 늘었고, 라스베이거스도 2% 증가세를 기록했다.   식당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도 원인이지만 백신과 관련된 잘못된 규제 탓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욕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넬로’의 토머스 마코스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지난 2주간 매출의 70%가 줄어드는 타격을 입었다”며 “시 당국의 백신 관련 규제까지 더해져 ‘재앙’에 가까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식당 예약 식당 예약 백신 접종 도시별 식당

2022.01.30. 19:18

"올해는 만납시다"…소규모 모임 예약 활기

팬데믹 이후 연말 첫 대면 모임이 가능해진 가운데 한인타운 내 소규모 연말 모임을 위한 식당 예약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실내 식사와 모임이 허용되면서 외식업계 연말 특수 기대감이 높다.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가주 보건당국이 가주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면서 식당 예약에 큰 영향은 아직 없다. 단,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듯 대규모 모임은 줄어들고 반면 소규모 모임 예약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 소규모 룸이 있거나 백신접종 증명이 요구되지 않는 패티오가 있는 식당들의 연말 예약률이 상승하면서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몇몇 식당은 연말 모임을 위한 특별 메뉴를 별도로 준비해 마케팅에 나섰다.  뉴서울호텔에 2호점을 오픈한 죽향은 연말 소규모 모임 맞춤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30~40명까지 수용 가능한 패티오에서 식사비용에 맞춘 메뉴를 캐더링으로 제공한다.       김혜란 죽향 대표는 “연말 모임을 대비해 패티오에서 고객 주문식 캐더링 메뉴를 준비했는데 예약률이 상승 중”이라며 “식당 안 14인용 룸 2곳도 예약이 빠르게 차고 있다”고 밝혔다.         용수산 역시 기존 정식 코스 외 모임을 위한 뷔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12개 룸은 일요일만 제외하고 이미 예약이 거의 끝났다.     식당 관계자는 “예약률이 팬데믹 이전과 같은 수준”이라며 “연말 모임을 끝내고 다음해 같은 기간 미리 예약하고 있어 신규 예약은 2~3개월 전에 미리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텔 내 식당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JJ 그랜드 호텔은 10~30명까지 인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9곳의 룸이 있다. 데이비드 추 매니저는 “가장 인기 있는 연말 모임 메뉴는 코스요리로 80~130달러”라며 “10명 미만 소규모 모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패티오를 리모델링 중”이라고 밝혔다.     로텍스 호텔 내 개장한 중식당 홍연은 10~20명 소규모 룸은 12월 주중 및 주말 예약이 이미 끝났다. 미셸 강 매니저는 “각각 45달러, 65달러에 9~10개 중식 메뉴가 제공되는 뷔페식 연말 메뉴가 소문이 나면서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40~50명 규모 룸은 아직 예약이 가능하다.   용궁은 소규모 모임 공간이 14개 정도로 아직 주중 예약이 가능하다. 메뉴는 10명 기준 265달러~675달러 선이다.     연말 소규모 모임 장소로 인기 있는 일식당도 소규모 모임 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10명 미만 소규모 모임 장소로 인기인 아라도는 12월 예약이 거의 끝났다. 아로마 어원 2호점도 예약 없이 점심식사 모임을 할 수 없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확실히 소규모 모임 예약이 증가했다”며 “안전한 연말 모임을 위해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엄격히 요구하는 곳을 모임 장소로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소규모 예약 연말 예약률 연말 소규모 소규모 연말

2021.11.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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