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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 휴가 예약, 지금이 적기

Los Angeles

2026.02.15 18:00 2026.02.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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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석, 선점이 핵심 전략
호텔 제휴카드, 무료 숙박 활용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터미널을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터미널을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여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권과 숙박 요금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크레딧카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 예약이 지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 방송은 “보너스 항공권과 호텔의 리워드 숙박은 수요가 늘수록 가격이 급등해 성수기 전 선예약이 핵심 전략”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항공사들이 수요에 따라 공제 마일리지를 조정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을 확대하면서 여행객이 많아질수록 같은 좌석이라도 요구되는 마일이 빠르게 증가한다.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항공은 모든 좌석을 마일로 구매할 수 있게 했지만, 남은 좌석이 적어질수록 필요 마일은 가파르게 오른다.
 
전문가들은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보너스 항공권의 마일리지는 급등한다”며 “지금은 비교적 적은 마일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한다. 특히 유럽·아시아 노선의 비즈니스석과 퍼스트 클래스는 조기 소진 속도가 빠르다.
 
포인트 적립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는 3개월 내 일정 금액 사용 시 약 7만5000포인트 규모의 웰컴 보너스를 제공하는데, 실제 적립까지 여러 주가 걸린다. 이 포인트는 항공 마일로 전환하거나 호텔 예약에 활용할 수 있어 단거리 국제선 항공권 또는 2~3박 숙박 비용을 상당 부분 충당할 수 있다.
 
호텔 숙박에서는 제휴 카드 혜택이 크게 작용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바운드리스 카드는 3개월 내 3000달러 사용 시 최대 5박을, 월드 오브 하얏트 카드는 3개월 내 5000달러를 사용하면 3박 무료 숙박권을, 6개월 내 1만5000달러 이상을 사용하면 추가로 2박 무료 숙박권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리워드 프로그램은 숙소 예약에도 유용하다.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적립 포인트는 메리어트 본보이와 월드 오브 하얏트로 1대1 전환이 가능해 호텔 예약에 활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는 무료 숙박권에 최대 1만5000포인트를 더해 1박당 최대 6만5000포인트 상당의 객실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막바지 여행에는 결제 차감형 마일이 대안이 된다. 벤처 리워드 카드는 현재 7만5000마일과 250달러 여행 크레딧을 제공해 카드 발급 직후에도 여행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약 2주 내 카드를 받아 1000달러 상당의 여행을 예약한 뒤 마일이 적립되면 최대 750달러까지 차감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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