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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주택 총가치 1조 달러 돌파…전국 메트로 권역 중 5위 올라

오렌지카운티 주택 총가치가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데일리 브리즈를 비롯한 다수 언론 매체는 부동산 기업 레드핀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월 30일 현재 OC의 주택 총가치가 1조1100억 달러에 달했다고 8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C주택 총가치는 1년 전에 비해 1210억 달러 상승하며 전국 메트로 권역 중 5위에 올랐다.  OC보다 주택 총가치가 높은 메트로 권역은 뉴욕(2조5000억 달러), LA(2조2000억 달러), 애틀랜타와 보스턴(이상 1조3000억 달러)이다.  OC에 이어 시카고(1조800억 달러), 워싱턴DC(1조500억 달러), 피닉스(1조 달러)도 전국에 총 8곳인 '1조 달러 권역' 명단에 포함됐다.    OC 주택 총가치는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이전 1년 동안 12% 오르며 95개 전국 메트로 권역 중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위와 2위는 뉴저지주의 뉴브런즈윅(13.3%)과 뉴어크(13.2%)다.총가치 주택 oc주택 총가치 오렌지카운티 주택 전국 메트

2024.08.11. 20:00

남가주 중간 주택가격 78만불, 1.5% 하락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9월 남가주 주택 가격이 전달보다 소폭 내려앉았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가 최근 발표한 9월 남가주 부동산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1.5% 하락한 78만338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월의 75만5000달러와 비교하면 3만 달러(3%) 정도 올랐다.     남가주 6개 카운티의 9월 주택 가격 동향은 혼돈 양상을 보였다. 지난 8월과 비교해 카운티 3곳은 하락 또는 변동이 없었고, 3곳의 주택 가격은 상승했기 때문이다.     리버사이드와 벤투라카운티는 전월 대비 3% 이상 하락해 60만 달러(-3.2%)와 85만 달러(-3.8%)에 거래됐다.   〈표참조〉     오렌지카운티 주택 가격은 120만 달러로 전달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약 10만 달러(9.1%)가 올랐다.     반면,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LA카운티의 전월 대비 중간 주택 가격은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LA카운티의 중간 주택 가격은 89만1770달러로 전달보다 3만7000달러 올라 4.3%의 상대적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샌버나디노와 샌디에이고 카운티 역시 전월 대비 1% 중반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집값은 모두 올랐다. 이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지역은 샌버나디노 카운티였다. 샌버나디노의 주택 중간 거래 가격은 48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4만3000달러(9.8%) 상승했다. 오렌지 카운티(9.1%), 샌디에이고(5.8%), 리버사이드(5.3%), 벤투라(4.3%), LA(0.6%) 순이었다.     CAR의 오토 카트리나 대표는 “단기간 급격하게 오른 이자율로 인해서 바이어와 셀러 모두 새로운 시장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재영 기자주택가격 남가주 남가주 주택 오렌지카운티 주택 남가주 부동산

2022.10.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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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팜데일, 랭캐스터 <26>

전국 주택 중간값이 4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업체 DQ는 지난달 남가주 6개 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이 74만달러라고 발표했다. 4개월 연속 주택 가격은 오르지 않았는데 주택 판매는 급감했다. 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무려 28.3%나 감소했다. 급등한 주택 모기지 이자율에 바이어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가 줄면서 주택 가격의 거품도 사라지고 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주택 중간값은 각각 82만달러와 98만4000달러로 전달보다 약 2% 정도 떨어졌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는 모기지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내년 남가주 지역의 중간 주택값이 올해 보다도 약 7% 정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가 3번째 자이언트 스텝 금리를 인상하면서 모기지 이자율도 거의 6% 대로 상승했고 전국 주택 시장도 본격적으로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미국 내 매수 심리가 줄어든 것을 그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주택 가격 하락으로 판단하면 안되며 단지 팬데믹 이후 과열했던 거품이 꺼지는 현상이라고 봐야 옳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체 경제 상황은 매우 불확실하지만 가주 경제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UCLA 앤더슨 경제 연구소가 매우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첨단 과학 분야와 국방 예산 확보에 힘입어 가주 경제는 앞으로 약 2년 동안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숙박과 건설, 헬스케어 분야에서 고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관측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제리 미켈스버거 소장은 미국 경제가 가주 경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으로 12개월 내에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더 높아질 거라고 말하면서도 전 세계 경제가 힘들기 때문에 세계 주요 자본이 미국으로 몰려들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하는 이 상황에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고정 관념과 선입견을 벗어나면 해결책이 보인다. 9월 이후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바이어나 세입자들이 경제적 부담이 적은 위성 도시나 소도시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내 집 마련이 가능하거나 혹은 대도시에 비해 렌트비가 저렴한 지역은 여전히 있다. LA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위치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그곳에서 북쪽으로 약 30분을 더 가면 4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있는 앤텔롭 밸리 지역이 여기에 해당 된다.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근무자들에게 적합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문의:  (310)408-9435부동산 가이드 하이브리드 la외곽 앤더슨 경제연구소 오렌지카운티 주택 세계 경제

2022.09.28. 16:52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미국에선 요즘 치솟은 임대료에 너도나도 집을 사려고 줄을 서면서 ‘부르는 게 값’이 됐다.   1) 집값과 모기지 이자율이 동시에 오른 탓에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바이어가 늘면서 대신 렌트비가 크게 치솟고 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신축 아파트는 2000달러 아래를 찾기 힘들어졌고 2베드룸은 3500달러 이상이다.   LA시는 신축 아파트 스튜디오의 경우 2000달러 이하에 구하기 어려워졌고 2베드룸은 4000달러에 육박한다.   2) 오렌지카운티 주택 판매가 중간값이 사상 처음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83개 우편번호 지역 가운데 주택 중간가격이 75만 달러 이하인 곳은 15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OC의 평균소득 주민이 큰 무리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주택 가격 기준을 75만 달러 이하로 보고 있다.     3) 금리인상 → 임대료 상승 → 렌트비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섬 → 매매가 급등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급등하는 임대료에 부담을 느껴 높은 임대료를 지불할 바에는 차라리 집을 사자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고 있다.   4) 또한 강력해진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원자재비, 인건비, 시공비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니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인플레이션 문제는 공급 쪽 요인이 굉장히 많이 작용을 하고 있고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문제도 있다.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상승률 및 임대료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구매 수요는 여전히 높으나, 수요 대비 주택공급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5) 벌써 몇 달 째 집을 보러 다녔지만, 예산에 맞는 매물을 찾기 힘들다는 고객들의 한숨 소리가 들린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집값과 모기지 이자율이 동반 급등하고 수요도 줄지 않아 바이어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6)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진정되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를 거란 예측이 나온다. 올해만 7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연내 기준금리는 현재 0.5%에서 3% 정도로까지 올라간다. 지난 2년간 3% 중반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과거 평균치와 비교하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1971년~2020년 기간 동안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평균 8%로 최근 이자율의 약 2배 수준이다.   결국 공급 확대를 통해 현재 직면한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금 아니면 집 못 산다’는 조급한 생각을 잠시 내려 두는 것도 대안이 된다. 이자율 상승으로 주택 구입 능력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주택 구입에 나서다 보면 ‘행복한 구입’보다는 후회스러운 구입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주택구매 수요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렌지카운티 주택

2022.04.27. 16:39

주택 중간값 100만 달러 돌파…3월 102만 불 ‘사상 최고’

 오렌지카운티 주택 판매가 중간값이 사상 처음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부동산 관련 뉴스 매체 DQ뉴스와 통계 전문 업체 코어로직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OC의 모든 주택(콘도 포함) 중간값은 10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OC 주택 중간값은 지난 2년 동안 15번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3월 중간값은 2월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다.   가격이 오른 반면, 거래량은 감소했다. 3월 거래량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9% 줄었다.   OC의 83개 우편번호 지역 가운데 중간값 100만 달러를 넘어선 곳은 절반을 훌쩍 넘은 45개에 달했다. 불과 1년 전의 21곳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우편번호 지역의 중간값이 일곱 자리 숫자를 찍은 것이다.   뉴포트비치의 부동산 업체 비야 레알 이스테이트의 봅 채프먼 브로커는 “100만 달러 미만부터 최고 500만 달러 주택 매물에 3~10개의 오퍼가 몰린다. 대부분 거래의 최종 판매가는 다른 집이 얼마에 팔렸느냐는 상대적 가치보다는 바이어가 얼마나 급히 집을 사려는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간값 주택 주택 중간값 오렌지카운티 주택 주택 매물

2022.04.20. 17:23

주택 중간가 사상 최고…2월 98만5000불 기록

오렌지카운티 주택 중간값이 100만 달러에 육박했다.   부동산 전문 매체 DQ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OC의 기존, 신규 주택 중간값은 98만5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수립된 종전 기록 95만 달러보다 3만5000달러 올랐다.   2월 총 거래량은 2217채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1%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9% 감소했다.중간가 주택 주택 중간가 오렌지카운티 주택 종전 기록

2022.03.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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