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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온라인 사기·택배 도난 주의

연말연시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 및 개인 간 중고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이고시경찰국(SDPD)은 온라인 및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거래 사기, 택배 도난 등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DPD는 최근 증가한 온라인 금융사기 사례를 언급하며 구매 사이트의 신뢰성, 보안 연결 및 판매자 정보 확인 등을 강조했다. 또 대부분 금융 기관이 신용카드 결제에 대해 사기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대금 지불시 계좌 잔액이 즉시 인출돼 피해 복구가 어려운 데빗카드보다 신용카드 사용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또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등 개인 간 직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분쟁이나 절도 사건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가능한 한 경찰서 주차장에 마련된 '온라인 거래 지정 구역(D.O.T.S)'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 곳은 조명이 밝고 다수의 보안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문제가 생기더라도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안전 거래 장소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택배 도난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택배가 장시간 현관 앞에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가능한 매장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즉시 회수가 어렵다면 신뢰할 수 있는 이웃에게 맡기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거래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사기범들도 날뛴다"며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피해는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연말연시 온라인 택배 도난도 연말연시 온라인 온라인 금융사기

2025.12.04. 20:15

“시니어 금융사기 이렇게 대비하세요” 풀턴 카운티, 온라인 예방교육 실시

풀턴 카운티는 금융사기에 취약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기 예방 교육을 한다.   풀턴 카운티 노인서비스국은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5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사기 예방교육 ‘ACT'(Avoid Cyber Threats)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에는 의심스러운 이메일, 문자 메시지, 전화통화 유형을 식별하고, 금융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파멜라 로셸 풀턴 카운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이버 보안은 단순히 IT 문제가 아니라 공공안전, 개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노인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솔루션”이라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카운티 당국은 올해까지 2000명의 노인 및 간병인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라디사 오닐리오그 노인서비스국 국장은 “많은 시니어들이 온라인 사기로 인해 재정난 외에도 수치심, 불안 등 심리적 피해를 입는다”며 “교육을 통해 온라인 사용에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교육을 한차례라도 받은 이들은 사기 행위를 알아차릴 가능성이 80% 높다. 60세 이상 조지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는 지난해 총 3622건이 신고됐다. 피해액만 1억 7474만 4201달러다. 1인당 평균 피해액은 8만3000달러다. 시니어 대상 온라인 사기 건수는 지난 5년간 60% 증가해 전체 피해의 40%를 차지한다.   교육을 통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 보이스 피싱과 몸캠피싱, 로맨스스캠 등 여러 유형의 최신 사기수법을 파악할 수 있다. AI 보이스 피싱은 가족·지인의 목소리(딥보이스)를 위·변조한 피싱 범죄다. 문자나 이메일을 이용한 사기 범죄의 경우 하이픈(-)이 남용된 특이한 메일주소가 사용되거나 ‘URGENT’, ‘IMMEDIATELY’, ‘ACT NOW’ 등 빠른 행동을 촉구하는 문구가 많고, URL과 첨부파일이 삽입된 경우 의심해야 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기예방교육 온라인 온라인 금융사기 온라인 사기 무료 사이버

2025.08.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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