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라톤 동호회 소캘러너스 회원 60명이 지난 4일 OC마라톤 대회에 출전, 전원 완주했다.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소캘러너스는 참가 인원 기준 클럽 순위서 5위 내에 들었다. 김혜선 코치는 “지원팀과 가족을 합치면 100명이 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신설된 리버사이드 지역 팀 회원 9명은 생애 첫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제니퍼 노 회원은 입회한 지 6개월 만에 하프 마라톤을 1시간51분48초에 주파, 여성 60~64세 디비전 2위에 올랐다. 김인환(71) 회원은 7개월 전, 위암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고도 13.1마일 코스인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다. 걷기팀 회원 전원은 김 회원과 보조를 맞춰 4시간9분8초 만에 다 함께 결승점을 통과했다. 소캘러너스 회원들은 평소 남가주 각 지역에서 운동모임을 갖다가 마라톤 대회가 열리면 함께 참가, 친목을 다지고 있다. 문의는 전화(909-957-2636, 714-615-2875)로 하면 된다.마라톤 완주 oc마라톤 완주 oc마라톤 대회 하프 마라톤
2025.05.06. 20:00
한인 마라톤 동호회 소캘러너스 회원 30명이 지난 16일 제40회 LA 마라톤 대회에 출전,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2만500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지나 김, 션 김, 정영아, 최영씨 등 4명의 회원은 생애 첫 마라톤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소캘러너스가 지난해 신설한 리버사이드 모임의 정홍택(78)씨는 3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LA 마라톤에 참가해 완주했다. 김광옥 초대 회장, 김혜선 코치 부부도 지난 2000년에 이어 25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했다. 김 코치는 3시간 53분 5초(디비전 5등), 이정기씨는 4시간 1분 7초, 수전 김씨는 4시간 22분 36초(디비전 3등)을 각각 기록하며, 2026년 보스턴 마라톤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 코치는 “38살 때 이 대회에 출전했을 때는 7시간 30분 걸려 겨우 완주했는데, 25년이 지나 63살이 되니 기록이 좋아졌다. 나이와 거꾸로 먹는다는 말을 실감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소캘러너스 측은 다음 달 열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회원 1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la마라톤 완주 la마라톤 완주 보스턴 마라톤 한인 마라톤
2025.03.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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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