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LA한인타운에서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이 계획되고 있다. 한인회·상공회의소·체육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도 출범할 예정이다. 응원전이 열릴 장소도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월드컵 개막이 6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은 한인 사회에도 큰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 됨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응원에는 1세들 뿐 아니라 1.5, 2세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그들은 뜨거운 단체 응원 현장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정체성도 확인한다. 단체 응원의 시작은 한국대표팀이 4강 산회를 썼던 2002년 월드컵이다. 당시 한인들은 밤잠을 포기하고 한인 타운에 모였다. 한국팀이 16강에 이어 8강, 4강에 오르면서 규모는 더 커졌다. 지금도 당시 한인 사회에 넘쳤던 에너지를 기억하는 한인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개국에서 열린다. 당연히 LA에서도 일부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팀도 멕시코에서의 예선을 통과할 경우 32강전은 LA에서 치르게 된다. 한국팀의 예선 통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남가주 한인들은 더 설레는 심정으로 월드컵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한인 단체 응원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모여서 ‘대한민국’만 외치다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한인타운의 매력을 알리고 한인 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로 삼아야 한다. 타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소재로, 세대를 잇는 매개체로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지를 모아야 한다. 단체 응원이 몇몇에 휘둘리는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준비위에 참여하는 단체와 관계자들이 염두에 둬야 할 일이다. 업그레이드 월드컵 월드컵 응원전 대규모 월드컵 월드컵 개막
2026.01.21. 19:25
2022 카타르 월드컵 단체응원장으로 사용될 LA한인타운의 코리아타운 플라자 옥상 주차장에 대형 태극기가 22일 설치됐다. 이곳에는 240인치의 LED 스크린과 음향장비가 준비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응원용 봉과 붉은 티셔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16강 진출을 위한 첫 단추인 우루과이전은 추수감사절인 내일(24일) 오전 5시 펼쳐진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월드컵 월드컵 응원전 카타르 월드컵 단체 응원전
2022.11.22. 22:04
‘붉은 함성의 계절’을 맞아 한인사회에서도 서서히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따뜻한 설렁탕과 함께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사우스 세라노 애비뉴와 8가에 위치한 ‘해마루’ 설렁탕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이벤트가 열기로 한 것. 예선 3차전까지 한국이 승리하면 설렁탕 공짜, 무승부면 설렁탕 반값만 받는다. 이번 행사는 해마루에서 경기를 시청한 손님이며 후반전 시작 전까지 업소에 입장해야 한다. 또 공짜 설렁탕은 1인당 한 그릇이다. 해마루 황경원 사장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과 함께 한국 축구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구 큰가마설렁탕 자리에 2개월 전 개업한 설렁탕 전문점 ‘해마루’는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2대의 대형 TV 스크린이 갖춰져 있어 월드컵 단체응원에 안성맞춤. 평소 오전 7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해마루는 새벽 5시에 경기가 있는 1차전과 2차전 당일에는 오전 4시 30분에 오픈한다. 황 사장은 “다 같이 모여 한국의 승리를 응원하고, 따뜻한 연말도 준비하자”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팀 경기는 ▶1차전 우루과이 24일(목) 오전 5시 ▶2차전 가나 28일(월) 오전 5시 ▶3차전 포르투갈 12월 2일(금) 오전 7시에 열린다. 양재영 기자설렁탕 월드컵 월드컵 단체응원 월드컵 응원전 무료 설렁탕
2022.11.2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