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엉덩이를 몰래 냄새 맡는 행위로 여러 차례 체포된 30대 남성이 이번 주 다시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버뱅크 경찰국에 따르면, 38세의 칼리즈 캐런 크라우더(Calese Carron Crowder)는 23일 버뱅크 엠파이어 센터 쇼핑몰 내 월마트 매장에서 체포됐다. 크라우더는 앞서 같은 쇼핑몰 내 노드스트롬 랙 매장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월마트의 CCTV를 통해 크라우더가 여성 고객을 뒤쫓아 여성복 코너로 향하는 모습을 확인했으며, 그가 여성 뒤에 웅크리고 앉아 부적절하게 엉덩이를 냄새 맡는 행위를 목격한 뒤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글렌데일 거주자로 성범죄 전과가 있는 등록된 성범죄자이며 현재 가석방 중인 상태였다. 그는 2023년 8월 버뱅크의 반스앤노블 서점에서도 같은 행위를 저질러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장면은 틱톡 영상으로 퍼져 수많은 여성이 유사한 경험을 공개적으로 제보하기도 했다. 또한, 전직 LA 레이커스 선수 로버트 오리의 아내도 그가 10여 년 전 자신의 딸을 스토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 사람은 반드시 격리되어야 한다”고 그녀는 SNS에 밝혔다. 크라우더는 절도, 강도, 노출 등 다양한 전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렌데일 지역에서 주거 침입 및 염탐 행위의 용의자로도 지목된 바 있다. 그는 이번 체포로 다시 구금됐으며, 보석금은 10만 달러로 책정됐고 8월 1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버뱅크 경찰국(818-238-3210)이나 익명 제보 전화(800-222-8477)로 접수 가능하다. AI 생성 기사엉덩이 전과자 여성 엉덩이 월마트 매장 여성복 코너
2025.07.25. 10:48
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이크 엘시노어에 위치한 월마트 매장에서 5일 오전 7시쯤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 해당 매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65세 여성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이날 사건은 다른 손님들이 있는 사이였음에도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29세 로니 힌튼이라는 남성이 범행 이후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어떤 관련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올해 초 감옥에서 출소했으며 현재 가석방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힌튼은 절도죄 등의 범죄로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수감 기간이나 가석방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피해자 제시카 모랄레즈의 동료는 “그는 25년 넘게 월마트에서 근무한 내 동료였다”며 “너무 좋은 친구였고 모두 그를 사랑했다”고 FOX11 방송에 전했다. 월마트 측은 사건 이후 성명을 통해, “레이크 엘시노어 매장에서 일어난 일로 가슴이 아프다”며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매장은 폐쇄될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 뉴스팀리버사이드 월마트 월마트 매장 칼부림 절도범 가석방
2024.08.06.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