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우즈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종곤) 회원들이 지난 14일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클럽하우스에서 밸런타인데이 모임을 갖고 부부애를 다졌다. 민주평통 OCSD협의회가 후원한 이 행사엔 미주 3·1여성동지회의 캐롤 이 회장이 참석, 유공자들에게 각 100달러를 전달했다. 박용진 전 라구나우즈 한인회장은 “유공자회 회원들이 90세가 넘고 미군 참전용사들도 연로해 참석자가 많이 준 것이 안타깝지만 뜻 깊은 위로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유공자회는 두 달에 한 번 부부 동반 모임을 갖고 있다.밸런타인데이 부부애 밸런타인데이 모임 유공자회 회원들 회장 박종곤
2024.02.20. 21:00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여봉현)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피치트리코너스 소재 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존스 브릿지 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공자회 회원 및 가족 13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여봉현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70대 중후반~80대로 나이가 많은데, 다들 건강하게 모임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공원에서 모이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회원이 150명에 달할 만큼 성장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처음으로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도 참석해 유공자회 회원들의 봉사에 후원에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여 회장이 한창욱 월남참전 유공자회 미주총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신입 회원을 소개하고 월남참전 군가인 '맹호가'를 부르며 전우를 다졌다. 식사 이후 참석자들은 "오늘이 우리가 가장 젊은 날"이라고 외치며 여흥을 즐겼다. 윤지아 기자월남참전유공자회 창립 월남참전유공자회 창립 유공자회 회원들 창립 기념식
2023.07.19.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