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두 번째로 출마하는 미쉘 강(민주) 후보가 지난 18일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후보는 월참회 회원들에게 내달 있을 시의원 선거와 내년 중간선거 참여를 독려하며 온라인에서 유권자 등록 여부 를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강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은 둘루스 하이웨이를 남쪽 경계로, 스와니, 슈가힐 등 한인 주거지를 포함한다.월참회 유권자 월참회 회원들 유권자 등록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 사무실
2025.10.20. 14:57
한인타운노동연대(KIWA)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캘리포니아 특별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KIWA는 14일 LA 한인타운 내 사무실(1053 S. New Hampshire Ave)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 등록 절차와 선거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를 위해 KIWA측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LA한인축제 현장에서 ‘유권자 등록 부스(56번)’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유권자 등록 대행과 함께 투표 방법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스 운영 시간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20일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번호 ▶사회보장번호(SSN) 마지막 네 자리 등이 필요하다. 등록은 주 정부 공식 웹사이트(registertovote.ca.gov) 또는 한인축제 현장 부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등록 여부나 투표 상태는 웹사이트(wheresmyballot.sos.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WA측은 “마감일까지 등록하지 못하더라도 조기 투표소나 선거 당일 현장에서 ‘당일 유권자 등록(Same-Day Registration)’ 절차를 통해 등록 후 투표할 수 있다"며 조기 투표소 방문을 권장했다. LA 한인타운 내 주요 조기 투표소는 ▶YMCA(3가·웨스턴) ▶중앙 루터교회 ▶라파예트 커뮤니티센터 ▶피오 피코 중학교 등에 마련된다. 투표소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선거 당일(11월 4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피오 피코 도서관 앞 투표함(694 S. Oxford Ave)에서도 언제든 우편투표용지를 제출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유권자는 신분증 없이도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연방선거에서 처음 투표하고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등록했으며 ▶등록 시 제공한 정보로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을 수 있다. 선거 관련 다언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어를 포함한 10개 언어로 된 선거 자료는 가주 총무국과 LA카운티 선거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한국어 안내는 LA카운티 선거국(800-481-8683) 또는 가주 총무국 한국어 라인(866-575-1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캘리포니아 전역의 모든 유권자에게는 우편투표용지가 자동 발송된다. 우편투표는 선거일 당일까지 소인이 찍히면 유효하며, 선거일 후 17일 이내 도착하면 개표에 포함된다. KIWA측은 “등록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과 투표에 참여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657) 347-2645 강한길 기자특별선거 유권자 캘리포니아 유권자 캘리포니아 특별선거 유권자 등록
2025.10.14. 21:49
LA 한인회와 한미연합회(KAC)가 16일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에서 유권자 등록 지원 부스를 운영했다. 오는 11월 연방하원 선거구 확정 주민투표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1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약 30명이 신규 등록을 마쳤다. 송윤서 기자유권자 유권자 등록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 연방하원 선거구
2025.09.16. 21:29
LA한인회와 한미연합회가 16일(오늘) ‘전국유권자등록의 날’을 맞아 한인들을 위한 유권자 등록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리아타운플라자(928 S Western Ave) 1층 LED 스크린 앞 설치된다. 한인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예정된 가주 연방 하원 선거구 획정 주민투표와 내년 중간선거에 앞서 유권자 등록을 새로 하거나 정보를 변경해야 하는 사람은 부스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시민권을 새로 취득한 사람을 비롯해 ▶최근 주소를 변경한 사람 ▶지난 선거에서 우편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사람 ▶현장투표에서 우편투표로 방식을 바꾸려는 사람 ▶선호 정당(민주, 공화, 녹색 등)을 변경하려는 사람 ▶선거 안내 책자를 한국어로 받고 싶은 사람 등이다. ▶문의: (323)732-0700 김경준 기자한미연합회 la한인회 la한인회 한미연합회 유권자 등록 등록 지원
2025.09.15. 20:09
동남부 6개주서 6053명 등록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24일로 마감됐다. 25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공관 관할 지역인 동남부 6개주에서 접수된 재외선거인은 총 6053명이다. 전체 재외국민 14만 7961명 중 4%가 등록을 마쳤다. 등록 유권자 중 유학생, 주재원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4932명이며, 재외선거인(미 영주권자)은 112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등록자 수는 2022년 20대 대선(5527명)에 비해 9.5% 늘었으며, 2017년 19대 대선(6061명)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21대 대선은 다음달 20~25일 6일간 치러진다. 선거관리 당국은 내달 4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전망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유권자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동남부 6개주
2025.04.25. 14:07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이 오늘(24일)로 마감된다. 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지는 대선 재외선거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23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등록한 유권자수는 LA총영사관에서만 8940명이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1만792명이었다. 다소 낮은 이유는 이번 대선 등록 기간이 20일로 지난 대선의 90일에 비해 촉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제21대 대선은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 또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관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선거 때마다 등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먼 거리의 투표소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선거는 의무이자 권리다. 높은 투표율로 재외국민 한표의 가치를 입증해야 재외선거의 문제점 개선도 요구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웹사이트(ova.nec.go.kr)에 접속하여 한국 여권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LA총영사관 방문이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의 등록 여부는 선관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등록해 내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사설 유권자 재외국민 유권자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2025.04.23. 19:32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이 24일(목)에 마감된다. 재외선거 유권자는 크게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국외부재자’는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18세 이상(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의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이 해당된다.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을 의미한다. 유권자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 유효성 검사와 이메일 주소 확인 후, 여권번호와 전화번호 입력 등의 절차를 거쳐 완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시카고총영사관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서도 등록할 수 있다. Luke Shin재외선거 유권자 재외선거 유권자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2025.04.21. 13:04
가주의 한인 유권자 수는 30여만 명에 달하지만, 유권자 등록 비율은 45.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전체의 등록률 73%보다는 27%포인트 가량 낮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는 센서스국과 각 주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 가주 등 9개 주의 한인 유권자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주 내 한인 인구는 46만6313명이며 이중 유권자는 29만8693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유권자 등록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13만5737명에 불과했다. 한인 유권자 수는 가주가 가장 많지만 유권자 등록 비율은 가장 높은 워싱턴주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았다. 가주 한인 유권자의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이 39.1%, 공화당은 20.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한 경우도 38.74%나 됐다. 〈그래프 1 참조〉 연령대는 30대가 18.6%로 가장 많았고 20대(17.53%), 40대(16.97%)순으로 집계됐다. 〈그래프 2 참조〉 가주에서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은 LA 카운티(9만287명)였다. 이어 오렌지카운티(3만4465명)와 샌타클라라카운티(1만 5021명), 알라메다카운티(1만1257명), 샌디에이고카운티(9077명)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LA(3만964명), 샌프란시스코(8726명), 샌호세(6390명), 어바인(6318명), 샌디에이고(529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방하원 지역구로 보면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가주 34지구(5만9101명·현 민주당 지미 고메즈 의원)에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았다. 이 지역구는 LA 한인타운 외에 차이나타운, 보일하이츠, 리틀도쿄 등을 포함한다. 두 번째는 가주 39지구로 총 4만7654명이 거주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리버사이드, 모레노밸리 등이 포함되며 현재 마크 타카노 의원(민주)이 연방 하원의원직을 맡고 있다. 3위는 베트남계 미국인 데릭 트랜 연방 하원의 45지구(2만 9854명)였다. 영 김 하원의원의 지역구인 40지구의 경우, 한인 유권자(2999명)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다음으로는 뉴욕(9만224명), 뉴저지(6만6251명), 버지니아(5만2165명), 텍사스(4만5840명), 워싱턴(4만5239명) 주 순으로 한인 유권자가 많았다. KAGC는 이들 5개 주의 한인 유권자 등록률도 공개했다. 뉴욕주의 등록 비율은 34.56%로 가주보다더 낮았다. 이에 반해 워싱턴(65.86%)과 뉴저지(65%)주는 65% 이상을 기록했고, 앨라배마(58.52%), 텍사스(58.52%)주도 58%가 넘었다. KAGC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유권자 분석은 많았지만 한인 별도 자료는 지금까지 없어서 이번 조사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인 유권자의 저조한 등록률에 대해 UCLA 박계영 교수는 “이런 문제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 지속해서 제기됐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흑인, 라티노, 유대인, 하다못해 다른 동양계와 비교해도 한인 참여율은 낮은 편”이라며 “한인 경제력과 비교하면 정치력은 한참 뒤처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들은 단순한 인구수가 아니라 투표 영향력(voting power)을 가진 유권자 수와 유권자 등록률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더 많은 한인이 투표에 참여해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높여야 진정한 정치력 신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유권자 등록률 한인 유권자 유권자 등록 지역 한인
2025.03.10. 20:45
뉴욕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퀸즈한인회와 한인권익신장위원회가 이를 지원하고 나섰다. 유권자 등록 지원은 H마트 노던 156 앞에 위치한 ‘레오나드스퀘어(Leonard Square·Roosevelt Ave &, 155th St, Flushing, NY 11354)’에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장소 외에도 ▶Jun‘s Macaron Gelato Cafe(192-02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퀸즈한인회 이현탁 회장 가게) ▶초롱컴퓨터(40-13 159th St, Flushing, NY 11358) ▶포시즌즈유니폼(Four Seasons Uniform·73-19 Roosevelt Ave, Jackson Heights, NY 11372) 등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한편 연방 상·하원의원, 주 상·하원의원 등을 선출하는 뉴욕주 본선거는 내달 5일 실시되며, 부재자·우편투표 신청 역시 26일 마감된다. 조기 투표는 뉴욕과 뉴저지 모두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며, 뉴욕주의 조기 투표 시간은 ▶10월 26~27일·11월 2~3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10월 28일~11월 1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이다. 뉴저지주는 월요일~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싸지 조기 투표가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유권자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뉴욕주 유권자 유권자 등록 우편투표 신청
2024.10.24. 18:42
내달 5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필요한 유권자 등록이 21일(오늘) 마감된다. 연방정부와 가주 총무처 규정에 따르면 투표 참여를 하려면 투표 15일 전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만약 이 기간 내 등록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임시 등록을 마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등록 여부를 선관위에서 추후 확인하고 나서 해당 유권자의 투표용지를 포함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시 등록은 카운티 선관위, 투표소 등에서 가능하다. 만약 법적으로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거나 가입 정당이 바뀌지 않았다면 현재(18일 기준) 유권자들은 우편투표 용지를 받은 상태다. 기표한 투표용지를 우편, 드롭 박스, 투표소 등을 통해 반환하면 투표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름과 정당을 바꿔서 등록하려면 총무처 온라인 한글 페이지(https://registertovote.ca.gov/k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 유권자 등록과 투표 방법 및 일정도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유권자 마감 대선 유권자 해당 유권자 유권자 등록
2024.10.20. 18:41
OC한인회(회장 조봉남)와 OC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이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를 연다. 한인회 관계자는 25일 “유권자 등록 방법을 잘 모르는 이에겐 한인회관에서 편리하게 등록하고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처음 유권자 등록을 하는 이는 유효한 가주 운전면허증 또는 가주 아이디(ID) 카드 번호를 제시해야 한다. 둘 중 아무것도 없는 신청자는 사회보장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를 제공해도 된다. 전에 유권자 등록을 했더라도 이사를 했거나 이름 또는 선호 정당을 변경한 경우엔 다시 등록해야 한다. 문의는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한인회관 유권자 유권자 등록 한인회 관계자 garden grove
2024.09.25. 20:00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OC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과 함께 오는 2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선 선관국 직원들이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려는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접수한다. 처음 유권자 등록을 할 경우, 유효한 가주 운전면허증, 가주 아이디(ID) 카드 번호 또는 사회보장번호 마지막 네 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전에 유권자 등록을 했더라도 이사를 했거나 이름 또는 선호 정당을 변경한 경우엔 다시 등록해야 한다. 문의는 한인회 사무처에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한인회관 유권자 유권자 등록 한인회 사무처 사회보장번호 마지막
2024.09.22. 20:00
본격적인 유권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11월 선거 일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주는 10월 7일부터 우편투표 용지 발송이 시작되며, 10월 21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유권자 등록은 참정권 행사의 첫 단계다. 등록을 마친 유권자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의 날이었다. 전국적으로 유권자 등록 독려 행사가 열렸다. LA 한인타운에서도 LA 한인회와 한미연합회(KAC)가 공동으로 한인 유권자들에게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등록을 도왔다. 유권자 등록 자격은 선거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시민권자다. 당연히 최근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도 가능하다. 또한 거주지 주소가 변경됐거나, 우편투표를 원할 경우, 지지 정당을 바꾸고 싶은 경우에도 유권자 등록이 필요하다. 한인 유권자 등록률은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낮은 편이다. 유권자 등록 비율이 낮다는 것은 투표 참여자도 적다는 의미다. 그만큼 한인들은 참정권 행사에 소극적이다. 투표율은 한인 사회의 힘을 정치권에 보여주는 지표다. 정치인은 표가 있는 곳에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 한인 유권자가 한 명이라도 더 등록하고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다. 과거 유권자 등록을 하면 배심원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 없는 헛소문으로 인해 유권자 등록을 꺼리는 한인도 있었다. 아직도 헛소문을 믿는 한인은 없을 것이지만 유권자 등록과 배심원 선정 작업과는 무관하다. 11월 5일 선거는 유난히 관심이 높다. 대선 후보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한 데다 각종 선거에서도 접전 양상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로컬 선거에서는 적은 표 차로도 결과가 달라진다. ‘한인 표’가 응집력을 발휘하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방관자가 아니라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한인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적극적으로 투표해야 하는 이유다.사설 정치력 유권자 한인 유권자들 유권자 등록 과거 유권자
2024.09.18. 19:54
11월 5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7일 전국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맞춰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LA 한인회와 한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유권자 등록 지원 행사가 열렸다. 이날 봉사자 4명이 오전 10시부터 유권자들을 도왔으며, 약 20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등록을 마쳤다. 장수아 기자유권자 타운 한인 유권자들 전국 유권자 유권자 등록
2024.09.17. 20:58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OC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과 함께 오는 2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를 연다. 한인회는 이날 선관국 직원들이 한인회관을 방문해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려는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싶은데 유권자 등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 망설이는 이들이 한인회관에서 편리하게 등록을 마치고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처음 유권자 등록을 하는 이의 경우, 유효한 가주 운전면허증 또는 가주 아이디(ID) 카드 번호를 제시해야 한다. 둘 중 아무 것도 없는 신청자는 사회보장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를 제공해도 된다. 전에 유권자 등록을 했더라도 이사를 했거나 이름 또는 선호 정당을 변경한 경우엔 다시 등록해야 한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한인회 사무처에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한인회 유권자 한인회 사무처 한인회 관계자 유권자 등록
2024.09.09. 20:00
OC한미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폴 최)가 3월 5일 열리는 대통령선거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37명의 한인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협의회는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부에나파크 한남체인 앞에서 총 8시간 동안 캠페인을 벌였으며, 10일 12명, 17일 25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폴 최 회장은 “11월 5일 대선을 앞두고 5월과 9월에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유권자 한인 유권자 등록 대통령선거 예비선거 이하 협의회
2024.02.21. 21:00
가주 예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지난 20일 마감됐다. 3월5일 치러질 가주 예선에서는 연방 의원과 주 의원, 시 의원을 비롯한 각급 선출직의 11월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다만 카운티와 시 단위의 로컬 선거는 득표율 50% 이상의 후보가 있을 경우 결선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명칭은 예비선거지만 로컬 정부 선거에서는 결선이 될 수도 있는 셈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한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간발의 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치열한 접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인 표심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록 한인 유권자 비율은 높지 않지만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 한인표가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번 선거에는 한인 후보들도 대거 나선다.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가주 의회 의원, LA시의원, 판사 등 다양한 선출직에 도전하고 있다. 남가주만 보면 한인 출마자 숫자가 역대 최대 규모다. 한인 연방 하원의원 출마자만 4명이나 된다. 미셸 박 스틸, 영 김 의원은 각각 3선에 도전하고, 데이브 민, 데이비드 김 후보는 첫 당선을 노린다. 이는 그동안 한인 사회의 정치력이 한 단계 더 높아졌음을 반영한다. 그 밖의 한인 후보 대부분도 충분한 자질과 경쟁력을 갖춘 인물들이다. 상당수는 당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한인 유권자들이 나설 차례다.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확인하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다. 내달 5일 투표소로 향하기 전 어떤 일꾼을 뽑는 것이 지역과 한인 사회를 위한 것인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혹시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했더라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본인이 거주하는 카운티 선거 사무소나 투표 센터 등을 찾아 당일 유권자 등록을 하면 5일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사설 유권자 한인 유권자들 유권자 등록 한인 후보들
2024.02.21. 18:48
오는 3월 5일 대선 예선 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20일(내일) 마감된다. 시민권을 최근 취득했거나 LA 카운티로 이주해온 경우에는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우편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최근엔 온라인(https://registertovote.ca.gov/)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등록 사이트에서는 필요한 경우 한국어를 포함 9개 외국어로도 등록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등록에는 운전면허증, 소셜 번호 등이 필요하다. 직접 용지에 기재하는 경우엔 우체통에 넣거나 등록국 사무실(https://www.lavote.gov/contact-us/branch-office-locations)을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혹시 등록 여부가 불분명할 경우에는 주 총무국 웹사이트(https://voterstatus.sos.ca.gov/)를 통해서도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치고 투표용지를 받은 경우엔 우편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부터 설치되는 조기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등록 기한을 놓쳐도 투표는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면 잠정투표를 하면 된다. 11일 동안 진행되는 현장투표소를 방문해 잠정투표 지원서(CVR)를 작성하고 승인이 되면 투표용지는 이후 집계에 포함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유권자 마감 유권자 등록 잠정투표 지원 조기 투표소
2024.02.18. 20:23
한미지도자 협의회 한미지도자 협의회 유권자 등록
2024.02.13. 21:00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대통령 선거의 해를 맞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CS는 한인이 대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권자 등록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유권자는 전화(714-449-1125)로 문의한 뒤 부에나파크의 KCS 사무실(7212 Orangethorpe Ave, #8)을 방문하면 된다. 사무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KCS 측은 올해 많은 지역에서 한인의 출마가 예상되므로 한인들의 표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인의 당선을 돕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선 많은 한인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또 올해 다른 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예지 KCS 선거 캠페인 홍보 담당관은 “올해 11월 5일 대선과 함께 열릴 연방, 가주 의회 선거에 가능한 많은 한인이 참여해 한인 공동체의 정치력을 높이자.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할 수 있는 선출직 공직자를 우리 손으로 뽑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내달 5일 열릴 대선 예비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려면 오는 2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임상환 기자유권자 커뮤니티서비스센터 유권자 등록 선거 캠페인 한인 공동체
2024.02.1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