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유나이티드헬스 2배 레버리지 ETF, 뉴욕증시 최초 상장

글로벌 레버리지 ETF 전문 운용사인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는 7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티커: UNH) 주가의 일일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신규 레버리지 ETF ‘Leverage Shares 2x Long UNH Daily ETF(티커: UNHG)’를 최초 상장했다고 밝혔다.   UNHG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일일 주가 수익률을 바탕으로 일일 수익률 2배를 목표로 설계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일일 리밸런싱 방식으로 운용되며, 연간 운용보수는 0.75%다.   레버리지셰어즈 관계자는 “유나이티드헬스는 보험료 인상과 기술 기반 사업의 회복 등의 기대 요소로 인해 중장기적인 주가 반등 가능성에 주목받는 종목”이라며 “UNHG는 단기적으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 모멘텀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 투자 시 상품 구조, 복리효과, 파생상품 리스크 등 주요 사항을 투자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본 상품은 경험 많은 투자자가 단기 투자 목적에 한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공시자료 등 필수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현식 기자유나이티드헬스 레버리지 글로벌 레버리지 신규 레버리지 뉴욕증시 최초

2025.07.23. 18:10

썸네일

유나이티드헬스 건강보험사 CEO 총격 탄피에 의문의 글자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의 총격 살해사건 후 수거된 탄피에서 범행 동기를 시사하는 듯한 단어들이 새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익명의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경찰은 톰슨 CEO 살해사건의 범행현장에서 수거한 9㎜ 구경 탄환 탄피에서 ‘부인’(deny), ‘방어’(defend), ‘증언’(depose)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을 발견했다.   톰슨 CEO는 앞서 4일 오전 6시 44분께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입구 인도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톰슨 CEO는 이날 오전 8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탄피에 새겨진 해당 문구들은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을 언급하는 것일 수 있다고 AP는 분석했다.   보험금 지급 거부에 대한 불만이 살해 동기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톰슨 CEO의 아내 폴렛 톰슨도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폴렛 톰슨은 구체적인 위협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보험금과 연관된 위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하진 못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CCTV에 담긴 용의자의 범행 전후 모습을 근거로 이번 사건이 톰슨 CEO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고 보고 있다.   제시카 티쉬 뉴욕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이 용의자를 지나쳤으나 용의자는 범행 대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상의에 달린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용의자는 범행에 앞서 도주에 사용할 전기자전거를 인근에 준비해놨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호텔 인근에서 대기하던 용의자가 톰슨 CEO 나타나자 그의 뒤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담겼다.   티쉬 청장은 “영상에 비춰볼 때 용의자는 총기 기능장애를 빠르게 해결하는 등 총기 사용에 매우 능숙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준비한 전기자전거를 타고 도주했고, 센트럴파크로 진입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현상금 1만 달러와 함께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헬기와 드론,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이틀째 추적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다.   범행 장소가 맨해튼 한복판 대형호텔 앞이었다는 점도 충격을 주고 있다.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힐튼 미드타운 호텔은 뉴욕 시내 호텔 중 규모가 가장 큰 뉴욕의 대표 호텔이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바로 맞은 편에 위치했으며 록펠러 센터, 센트럴파크, 타임스스퀘어 등 뉴욕의 주요 명소와도 멀지 않아 하루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곳이다.유나이티드헬스 건강보험사 최대 건강보험사 총격 살해사건 힐튼호텔 입구

2024.12.05. 21:48

썸네일

유나이티드헬스 CEO 맨해튼서 피격 사망

전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50)이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톰슨 CEO는 4일 오전 6시 46분경, 맨해튼 미드타운 힐튼 호텔 인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의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용의자는 사건 직전 호텔 근처를 서성이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범행 후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톰슨 CEO는 이날 오전 8시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는 2021년부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CEO로 재직하며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유나이티드헬스 맨해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총격 사망 뉴욕 맨해튼

2024.12.04. 20:02

유나이티드헬스 사이버공격 받아, 일부 약국 처방전 처리 지연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약국이 약 처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는 지난 22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이버 공격으로 의심되는 보안 문제를 발견했다고 알리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21일 약국과 보험사 간 처방전 처리 서비스인 체인지헬스케어에 대한 공격을 확인했다. 이에 전국 일부 약국은 처방전을 통한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국들은 약 처방을 지연하거나 아예 처리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일부 병원이 이를 위해 환자에게 병원 측이 제공할 수 있는 비상 처방분을 제공 중이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이번 공격의 진원지가 해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업체는 보고서에서 즉각적인 조처를 하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시스템 복원 및 운영 재개 예상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체인지헬스케어 측은 "해당 공격은 체인지헬스케어에 한정된 것으로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모든 시스템은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유나이티드헬스 사이버공격 유나이티드헬스 사이버공격 약국과 보험사 해당 약국들

2024.02.23. 11:16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