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정부가 주민들의 허리케인 헐린의 피해 복구 부담을 덜기 위해 3일부터 유류세 징수를 잠정 중단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일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24일 선포한 주 비상사태를 오는 9일까지 연장한다며 이 기간에 자동차 휘발류와 디젤 연료 가격을 갤런당 30센트 이상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연료 가격을 추적하는 ‘개스버디’에 따르면 조지아의 현재 래귤러 기준 휘발류 평균 가격은 갤런당 2.94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약 24센트 저렴하다. 3일부터 유류세 징수가 중단되면 휘발류 가격이 갤런당 2.60달러선을 유지할 수 있다. 켐프는 전기가 끊겨 연료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많아 커뮤니티에 구호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윤지아 기자유류세 복구 유류세 징수 징수 중단 복구 기간
2024.10.02. 15:56
조지아주 정부가 9월부터 중단한 유류세 징수가 지난달 30일부터 재개돼 이제부터 개스비가 비싸질 전망이다. 유류세 징수를 재개하면서 소비자들은 갤런당 휘발유는 31.2센트, 경유는 35센트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켐프 주지사가 징수 유예 조치를 또 한번 연장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지역매체폭스5뉴스는 “주 의회가 29일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해 특별 회의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후에 주지사는 세금 면제를 연장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개리슨 더글라스 주지사실 대변인은 28일 “켐프 주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유류세 징수 중단 법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나, 그럴 계획은 없다”면서도 “특별 회의가 끝나면 새로운 비상선언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개스 가격 하락세가 계속될지 여부 또한 비상선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개스 가격이 급등한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10개월간 유류세 징수 유예 조치를 발동한 바 있다. 10개월간 운전자들에게 돌아간 절세 혜택은 약 17억 달러 규모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30일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2.79달러다. 전국 평균 3.24달러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같은 날 조지아 평균 개스비는 3.01달러로 기록돼 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유류세 조지아 유류세 유류세 징수 조지아주 정부
2023.11.30. 14:21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3일 유류세 징수를 내달 11일까지 중단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로써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부터 다섯 번째 중단 연장 결정을 내렸다. 이번 중단으로 갤런당 29.1센트의 유류세를 다음 달 11일까지 징수하지 않는다. 켐프 주지사는 세금 감면 행정명령을 통해 높은 개스비로 민주당을 비난하고, 개스비를 낮추려는 자신의 노력을 홍보했다. 현재까지 유류세 징수 중단 결정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주 정부는 유류세를 징수하는 대신, 도로 건설 및 교량 유지 보수 등에 사용되는 세수에서 매월 약 1억 5000만~1억 7000만 달러를 충당해왔다. 이에 더해 증가하는 소득세와 판매세로 얻은 세금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브람스 및 다른 민주당원들은 한 단계 더 나아가 2022년까지 유류세 징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경제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긴축 공급과 수요 증가로 추세가 역전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개스비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3일 오후 현재 조지아의 갤런당 평균 개스비는 3.17 달러이며, 전국 평균은 3.79 달러이다. 조지아는 지난 7월 1일 평균 4.33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윤지아 기자유류세 징수 유류세 징수 중단 연장 이번 중단
2022.10.04.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