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한 유아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OC보건국은 이 유아가 최근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며, 의료 시설에서 해당 아동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당국은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염 기간 중 유아가 가족과 격리 생활을 했기 때문에 지역사회 추가 노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1514건의 홍역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는 3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발생 건수다. OC 보건 책임자 레지나 친시오-퀑 박사는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아이들에게 폐렴, 뇌염,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역 증상은 발열, 기침, 눈의 자극과 동반하는 눈물, 통상 머리에서 시작되는 발진 등이다.유아 홍역 유아 홍역 홍역 확진 홍역 증상
2025.10.01. 20:00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국에 비상이 걸렸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2019년 이래 지난 5년간 단 한 건의 감염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던 유아 홍역의 감염 케이스가 최근 확인됐기 때문이다.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4일 "아직 한 살이 되지 않은 한 유아가 홍역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보건국은 이 유아가 최근 방문했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데 특히 아래 4곳을 방문한 유아 중 홍역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퍼 차이나 뷔페(7984 La Mesa Blvd., La Mesa): 1월28일, 오후 1시30분~5시 ▶힐튼 헤드 카운티 파크(1605 Hilton Head Rd., El Cajon): 1월28일, 오후 3시~5시 ▶그로스몬트 소아과(5942 University Ave. #A, La Mesa): 1월31일, 오전 9시~오후 12시30분 ▶레디 칠드런즈 응급실(3220 Children's Way, S.D.): 2월1일, 오전 9시20분~오후 4시30분카운티보건국 유아 유아 홍역 감염 케이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2.0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