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통신사 AT&T가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로 제기된 집단 소송에서 1억7700만 달러 보상에 합의했다. 일부 고객은 최대 5000달러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FOX11 보도에 따르면, AT&T 측은 두 건의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각각 1억4900만 달러와 2800만 달러 규모의 보상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고객 보상금을 비롯해 소송 행정비용, 변호사 비용 등을 포함한다. 피해 보상 대상자는 AT&T 측이 우편 또는 이메일로 공지할 예정이며, 보상 청구는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 마감일은 11월 19일이다. 특히 2차 피해를 본 고객은 최대 5000달러까지, 다른 손해에 대해서는 최대 2500달러까지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손실을 증빙해야 한다. 관련 통지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17일 사이 이루어진다. 보상금은 이르면 내년 초부터 지급된다. AT&T는 지난 2022년 고객 통화·문자 데이터가 담긴 1억900만 개 계정 정보 기록이 클라우드 플랫폼 ‘스노플레이크(Snowflake)’에서 유출됐고, 2024년 3월에는 이용자 7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가 다크웹으로 빠져나갔다. 김경준 기자정보 유출 정보 유출 거액 배상 대규모 정보
2025.06.29. 20:15
1억 명이 넘는 AT&T 고객들의 통화와 메시지 기록이 유출됐다. AT&T는 자사 이동통신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2022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통화와 문자 메시지 데이터가 불법적으로 다운로드 됐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통신사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없지만 2022년 기준 1억10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 대부분의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덧붙였다. AT&T의 통신망을 이용하는 상업 고객들과 일부 유선전화 사용자들의 데이터도 함께 탈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렇게 유출된 데이터는 아직 온라인에 배포되지는 않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AT&T 측에 따르면 유출 정보는 ▶전화번호 ▶해당 전화번호로 보낸 문자 메시지와 통화한 상대방의 전화번호 ▶통화 건수 ▶통화 시간 등이다. 그러나 전화번호 소유주의 이름, 통화 내용, 메시지 내용,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낸 시각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업체는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화번호를 통해서 개인정보를 찾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전화번호만으로 통화 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상대방의 개인정보가 완전히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 보안 회사 카프란의 사나즈 야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런 정보들은 아주 쉽게 사이버 범죄자의 타깃이 된다”며 유출된 전화번호와 위치정보 등을 대조해서 직장과 집을 알아내는 2차 피해도 발생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통신사 측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데이터 저장 및 분석 플랫폼 스노플레이크에 있다고 주장했다. 자사의 데이터를 저장해 놓은 스노플레이크에서 불법적 다운로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AT&T의 주장에 스노플레이크 측은 “플랫폼의 문제로 데이터들이 유출됐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정부기관도 이번 사건에 주목하고 수사에 나섰다. 연방수사국(FBI)은 성명서를 통해서 “연방 법무부(DOJ), AT&T와 함께 수사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으며 모든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통신위원회(FCC)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AT&T의 허술한 보안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으며 사법기관과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T&T의 정보 유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7300만 명이 넘는 고객의 사회보장번호(SSN)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건도 있었다. AT&T의 알렉스 바이어스 대변인은 두 개의 사건은 전혀 별개이며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고객 정보 AT&T 유출
2024.07.12. 16:19
유명 유전자(DNA) 분석 서비스업체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700만 개에 달하는 데이터가 유출됐다. 유전자 및 혈통 분석 서비스 전문업체 23앤드미(23andME)는 지난 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전체 회원의 0.1%인 1만4000여개의 계정이 해커에게 유출됐음을 밝혔다고 CNN이 최근 보도했다. 23andME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회원 계정에 침입한 해커들이 유전적 친척을 찾을 수 있는 ‘DNA 친척’이라는 기능을 통해 약 550만 개의 프로필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커들이 DNA 친척 프로필 140만 개의 가계도 하위 정보에도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23andME는 지난 10월 회원 데이터가 손상됐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ID 관리업체인 옥타(OKTA)가 해커들이 고객지원시스템의 모든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훔쳐갔다고 인정한 바 있다. 해커들은 다른 웹사이트에 사용된 오래된 사용자 이름(ID)과 비밀번호를 재사용해 23andME 고객 계정에 침입했으며 일부 회원들의 이름, 혈통 보고서, 우편번호, 출생연도 등 민감한 정보까지 유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3andME는 지난 2일 회사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포렌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완료했으며 법에 따라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통지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모든 회원에게 비밀번호 재설정을 요구하고 신규 및 기존 회원들에게 2단계 인증을 요구하는 등 회원 데이터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유전자 회원 데이터 유전자 분석 회원 계정 23andMe DNA 해킹 해커 유출
2023.12.07. 23:28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재임 당시 기밀 문건 유출에 대한 조사를 로버트 허 전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장이 맡는다. 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은 12일 허 전 검사장을 특별검사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이번 임명은 특히 민감한 문제이므로 독립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방부의 약속을 강조하며, 오직 사실과 법에 따라서만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허 특검은 한인으로 법무부 수석차관보를 거쳐 2018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다. 그의 검사장 임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의해 이뤄졌다. 올해 49세인 허 특검은 7년간 연방 검사보로 재직하면서 볼티모어 일원 공무원 부패 범죄와 갱단 간 폭력 범죄, 특히 총기 소지 재범자에게는 가혹한 형량을 구형하는 등 범죄와의 전쟁을 주도했다. 또 금융 범죄와 식품의약청(FDA) 규정 위반 사건, 기업 사기 및 항소 등의 화이트칼라 범죄, 대 테러리즘 등의 업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다. 연방 검사장을 거쳐 2021년 부터는 워싱턴DC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로버트 허는 이번 특별검사 임명에 대해 "공정하고 냉정한 판단으로 주어진 수사를 수행하겠다"면서 "철저하게 사실만을 따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몽고메리 실버스프링에 거주하는 그는 하버드 대학 학부와 스탠퍼드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윌리엄 랜퀴스트 연방 대법원장 서기, 연방 제9 항소법원 알렉스 코진스키 판사 서기로도 활동했다. 특검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조사를 위해 주로 임명되며, 독립성을 가지고 사건 조사에 임하게 된다. 앞서 중간선거 직전인 작년 11월 2일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에서 기밀 문건이 발견된 사실이 지난 9일 뒤늦게 공개된 데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 사저에서도 기밀 문건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법무부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특검 임명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사실을 인정한 직후 나왔다. 백악관과 법무부는 특검 임명에 대해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인 공화당이 의회 차원의 조사를 주장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이미 비슷한 사안으로, 도널드 트럼트 전 대통령이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처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 문건 유출 사건이 불거지자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일각에선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특검 조사를, 또다른 일부에선 의회 차원의 조사를 촉구해왔다. 김현수 기자기밀문서 유출 검사장 임명 특검 임명 갈런드 법무부
2023.01.12. 14:35
7년 전 송유관 파열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이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배상을 받게 됐다. CBS뉴스는 휴스턴에 본사를 둔 송유관 업체 ‘플레인스 올아메리칸파이프라인’이 최근 이와 같은 규모의 손해배상에 합의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배상금 1억8400만 달러는 어부와 생선 가공업체들에 지급된다. 해안가에 부동산을 소유한 건물주도 4600만 달러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다만, 업체는 합의서에 기름 유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집단소송에 대한 최종 합의는 청문 기간(public comment period)과 연방 법원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원고측 변호사는 “환경 오염이 단순히 비즈니스 비용이 될 수 없으며 업체가 일으킨 환경 피해에 대해서는 책임이 막중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5월 19일 샌타바버러의 101번 고속도로를 따라 설치된 업체의 송유관이 파열되면서 최대 12만3000갤런에 이르는 막대한 기름이 유출됐다. 이로 인해 9마일의 해안선에 걸친 바다와 해안 토양까지 오염됐다. 당시 제리 브라운 가주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진성철 기자유출 배상 유출 책 기름 유출 송유관 업체
2022.05.15. 19:46
이런 영화도 있나 싶다. 도발적이고 냉소적인 제목답게 영화의 전형과 형식을 모두 깨부순다. 섹스로 시작, 섹스로 끝나는 듯한 영화, 그러나 역사와 철학, 비판과 풍자, 드라마와 코미디, 그리고 상상력 등 영화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지독히도 솔직하고 기상천외한, 그래서 웃음이 그치지 않는 영화. 그러나 결국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우리는 인터넷이 일상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 클릭 한번 잘못하면 나의 은밀하고 사적인 부분이 한순간에 털릴 수 있는 위험성이 온라인 공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성적 무용담이 디지털 시대와 만나 인간의 노출 충동을 자극한다. 그 예기치 않은 결과들은 종종 ‘섹스비디오 유출’이라는 형태의 희비극으로 대중에 전달된다. 영화는 이처럼 아이러니가 극대화된 설정에서 시작된다. 역사 선생인 여주인공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성과 환상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집중하면서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또한 많은 것을 질문한다. ‘배드 럭 뱅잉 오어 루니 폰(Bad Luck Banging or Loony Porn)'은 지난 3월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 수상작으로 2015년 도망간 집시를 추적하는 경찰관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 ‘아페림!(Afelim!)'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루마니아 출신 라드 주드 감독의 최근작이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 에미(Katia Pascariu)는 남편과 함께 촬영한 자신의 섹스 비디오가 포르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 비디오는 학생들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순식간에 동료 교사들과 학부형들까지 비디오를 보게 되고, 학교와 학부형들은 긴급회의를 소집, 에미를 심판대에 세운다. 부쿠레슈티 시내를 배회하는 에미를 미행하는 카메라의 앵글은 마치 CCTV 화면을 연상시킨다. 그녀의 사생활이 온 세상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팬데믹 시대에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있다. 에미는 그녀를 바라보는 시민들과 좌충우돌한다. 자신에게 쏠아지는 온갖 비난을 버텨내며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투쟁을 이어나간다. 주드 감독은 에미의 섹스비디오 사건을 통해 다음과 같은 3개의 각기 다른 결말을 도출해낸다. 그리고 결론부에서 당신이라면 어떤 결론에 동의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가정1: 에미는 학부형회에서 무죄 선고를 받는다. 이에 반대하는 학부형과 에미가 심하게 충돌하여 몸싸움을 벌인다. 가정2: 에미에게 유죄를 내린 학교 측은 에미의 파면을 선고한다. 에미는 아무런 이견도 제시하지 않고 조용히 교정을 걸어나간다. 가정3: 유죄 선고에 분노한 에미는 ‘원더우먼’이 되어 남성 성기 모양을 한 스틱으로 자기에게 비난을 가했던 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마구 난타한다. 주목해야 할 것은 당연히 3번째의 가정이다. 감독은 당사자인 에미보다 에미의 성애를 관음한 세상을 향해 질책의 메시지를 던진다. 학부형회의 토론은 삼류 코미디를 보는 듯 유머와 냉소가 가득하다. 그리고 에미의 분노와 저항을 쓴웃음으로 지켜봐야 한다. 영화가 제시하는 몇 가지의 문제의식들을 짚어 보자. 포르노그래피는 합의된 성관계인가, 비디오 유출사건은 누구의 책임인가, 학생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하는 선생의 위치에서 노출된 에미의 섹스비디오 유출 사건에 대하여 대중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일반 대중은 “잘못인지 몰랐다, 다들 하니까 나도 따라 했다”라는 반응에 익숙해 있다. “둘이 즐긴 거고, 합의하고 찍은 거다. 나는 그걸 그냥 본 건데 그게 왜 죄인가”라며 섹스비디오를 만든 사람과 그것을 본 자신들에게 스스로 면죄부를 주는 식이다. 일부는 한발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 영상을 공유한다. 이들은 영상을 저장해 놓고 비밀스러운 것의 일원이 됐다는 일종의 동질감과 만족감을 느낀다. 물론 영상 공유는 잘못인 거 같다는 생각에서 영상을 접하고도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당신은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만 매몰되어 정작 영상을 본 우리들 자신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침묵해 왔다. 포르노에 대한 뭐라 표현하기 힘든 우리 마음속의 불편함을, 이제는 솔직하게 꺼내어 얘기해야 할 때라고 영화는 제안한다. 문제의 관건은 비디오 촬영을 누가 했는지, 그리고 누가 올렸는지의 여부가 아니다. 정작 논의되어야 할 것은, 누가 보았느냐에 대한 윤리적 성찰과 반성이다. 영화는 군중심리와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조리극을 힐난하게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는 그 부조리극의 위선자적 위치에 있었음을 자각시키고자 한다. 영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성욕의 대상으로 보고 말초적 욕구 충족의 도구로만 삼는 저열한 행위이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행위를 불편해하지조차 않는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대개의 섹스 비디오는 남성으로서 성적 능력의 유능함과 자신의 매력을 과시하고 싶은 유아적 심리에서 출반한다. 특히 포르노를 통해 섹슈얼리티를 학습한 남성들의 심리에는 자신의 성애를 영상화하고 싶은 충동이 늘 내재해 있다. 그들의 유아적 측면을 범죄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과시하고 싶은 강한 충동의 이면에는 깊은 열등감과 공허함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젠더 감수성은 모른 체하며 성 문제의 헤게모니만을 고집해온 이 시대의 남성들이여. 지금은 페미니즘의 물결에서 억울함을 호소할 때가 아니라 성질서의 반절인 여성과 연대하고 돌보는 자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김정 영화평론가동영상 유출 유출 동영상
2021.11.19. 19:47
연방중소기업청(SBA)이 이달 초 대규모 원유 유출로 피해를 본 오렌지카운티 업소 지원에 나섰다. SBA는 지난 27일 오렌지카운티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원유 유출로 인해 영업 중단 등 피해를 입은 업소 중 자격을 갖춘 곳은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저리 융자는 SBA 웹사이트(disasterloanassistance.sba.gov)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트리나 폴리 연방하원의원은 SBA의 발표를 접한 뒤 “피해를 본 업주들이 유출에 책임이 있는 회사로부터 배상을 받을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 해산물 식당을 포함한 오렌지카운티의 많은 업소, 수산업체 등은 지난 1일 이후 헌팅턴비치에서 뉴포트비치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유출된 원유로 영업을 중단하거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원유 유출 원유 유출 업소 지원 오렌지카운티 업소
2021.10.28.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