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나누어 가지세요. 공정하게 플레이하세요. 사람을 때리지 마십시오.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다시 놓아두세요. 자신이 어지른 것은 자신이 치우세요. 내것이 아닌 것은 가져 가지 마십시오.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혔을 때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으십시오. 화장실에서는 반드시 물을 내리세요. 따뜻한 쿠키와 차가운 우유가 몸에 좋습니다. 균형 잡힌 삶을 살아보세요. 매일 배우고,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하고, 춤추고, 놀고, 일하세요. 매일 오후에는 낮잠을 자세요. 밖에 나갈 때에는 차를 조심하고, 손을 잡고, 같이 다녀야 합니다. 경이로운 마음을 잃지 마세요. 스티로폼 컵에 담긴 작은 씨앗을 기억하세요. 뿌리가 내려가고 식물이 자라는데, 그 방법이나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우리 모두는 그렇습니다. 금붕어, 햄스터, 흰쥐, 심지어 스티로폼 컵에 담긴 작은 씨앗까지 모두 죽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다음 Dick-and-Jane 책과 당신이 배운 첫 번째 단어, 즉 가장 큰 단어인 LOOK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황금률과 사랑과 기본적인 위생. 생태학, 정치, 평등, 건전한 삶 등. 전 세계가 매일 오후 3시쯤 쿠키와 우유를 먹은 다음 담요를 덮고 낮잠을 잔다면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이 될까요. 또는 모든 정부가 항상 물건을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고, 엉망진창을 정리하는 것을 기본 정책으로 삼고 있다면 말이죠. 그리고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여전히 사실인 것은, 세상에 나갈 때는 손을 잡고 함께 뭉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목사였던 로버트 풀검(Robert Fulghum)이 어느 유치원 입학식에서 한 연설이다. 이 단순해 보이지만 중요한 삶의 기본이 되는 원리들에 대한 이 연설로부터 세계적 베스트셀러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가 탄생했다. 이 책은 1988년 출간 이래 3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였고, 거의 2년간 베스트셀러 리스트였다. 지금까지 103개국,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1700만부나 팔리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아주 단순하고 기본적인 삶의 원칙들을 담은 작은 책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이들이 우리가 살면서 계속 실천하고 다시 배워야하는 아주 중요한 원칙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눌 줄 알고, 페어플레이를 하고, 남을 해롭게 하지 않고, 자신이 저지른 실수는 자신이 해결하고, 미안할 때는 사과하는 것, 이것은 다섯 살 유치원생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항상 해야 하는 일이니까. 우리 모두는 더 자주 손을 잡아야 하고, 우리도 언젠가 죽는 것을 기억하고, 매일 배우고,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하고, 춤추고, 놀고, 일해야 하니까 말이다. 이 책 작가의 말대로, “전 세계가 매일 오후 3시쯤 쿠키와 우유를 먹은 다음 담요를 덮고 낮잠을 잔다면, 또는 모든 정부가 항상 물건을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고 엉망진창을 정리하는 것을 기본 정책으로 삼고 있다면” 우리는 지금 얼마나 더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을까. 유치원에서 배운대로 살아가는 2025년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김선주 / NJ 케어플러스 심리치료사살며 생각하며 유치원 유치원 입학식 세계적 베스트셀러 기본 정책
2024.12.25. 17:20
뉴욕시 유아교육 종사자들의 급여가 인상된다. 16일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는 “뉴욕시와 유아교육 종사자 단체 사이 체결된 잠정 합의에 따라, 유아교육 종사자들의 급여가 오늘부터 인상된다”고 보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잠정 합의는 5년 동안 16.21%의 임금 인상을 제공하며, 시간당 18달러의 최저 임금을 책정하고 유치원 근로자에게 2000달러의 비준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번 합의는 유치원 교사와 공립학교 교사 사이 임금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직원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뉴욕시 유아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이뤄졌다. 앞서 뉴욕시 보육 근로자 4분의 1이 빈곤층에 속하는 등 저임금 문제로 인한 이직이 계속되자 최근 몇 년 동안 시의원들과 유아교육 옹호자들은 에릭 아담스 시장에게 “보육 근로자에 대한 더 높은 임금을 책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뉴욕시정부가 보육 근로자 제공업체와 잠정 합의를 체결한 것이다. 타라 가드너 뉴욕시 데이케어 카운슬(Day Care Council of New York) 전무이사는 “이번 합의는 보육 인력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인정하는 첫 번째 단계”라며 “보육 인력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보상과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유치원 근로자 유치원 근로자 유아교육 종사자들 보육 근로자
2024.10.17. 21:24
유치원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정에 실패했다. 가주 상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법안(AB2226)을 16일 부결시켰다. 가주 상원 산하 세출위원회는 이날 법안 내용을 검토한 후 유치원 의무화를 시행할 경우 연간 수억 달러의 예산이 들어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법안 통과에 반대했다. 가주는 내년에 최소 468억 달러의 적자 예산을 앞두고 있다. 주의회에 따르면 지난 2022-23학년도에 약 1만4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유치원 과정을 건너뛰고 1학년에 입학했다. 가주 교육법에 따르면 가주는 자녀가 6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학교에 등록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유치원 의무화 유치원 의무화 유치원 과정 유치원 등록
2024.08.16. 17:44
LA한인타운의 유치원 ‘키즈타운(Kids Town)’의 텃밭이 주류 커뮤니티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펙트럼 뉴스1은 23일 아태 유산의 달을 맞아 텃밭의 음식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키즈타운을 소개했다. 크렌쇼와 컨트리클럽 드라이브에 위치한 키즈타운은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운영하는 어린이 학교로, 뒷마당에 커뮤니티 가든을 만들어 각종 야채를 재배하고 이를 나눔으로써 학생들과 가정에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키즈타운의 커뮤니티 가든은 아태 포워드무브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태 포워드무브먼트는 이 학교에 ‘농장에서 학교까지’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계절별로 수확하는 야채와 이를 활용해 만드는 음식을 가르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을에는 한국의 명절 추석과 관련된 음식에 관해 설명하는 식이다. 또 겨울에는 김장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도 익숙한 절인 음식을 소개하며 전통 음식 문화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푸드루츠라는 단체를 통해 로컬에서 생산된 야채를 받아 매달 각 학생의 가족에 달걀 12개와 다양한 농산물이 담겨 있는 봉지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리나 부옹씨는 “코리아타운에는 현지에서 재배된 유기농 농산물을 살 장소가 많지 않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에 접근할 기회를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 학교가 한국어, 스패니시, 영어로 가르치는 다국어 몰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다인종과 다문화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이 뉴스는 전했다. 장연화 기자유치원 야채 타운 유치원 각종 야채 커뮤니티 가든
2024.05.23. 21:31
동양선교교회 부속 비영리 유치원인 ‘OMC 프리스쿨’이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새로운 교육자들을 갖추고 오는 7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OMC 프리스쿨은 변화된 교육 환경에 발맞춰 최신식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이번에 재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5년 동안 LA 지역에서 어린이 사역 및 교육에 힘쓴 동양선교교회는 실내 체육관과 100명 규모 놀이터와 학부모를 위한 북카페 및 라운지, 넓은 주차장 등을 갖췄다. 교회 측은 최근 프리스쿨을 재개원하면서 LA 한인사회에서는 최대 규모인 교육용 LED 전광판(가로 45피트, 세로 13피트)을 설치했으며, 교실과 복도, 화장실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외 대형 놀이 공간(캐릭터 바운스)도 추가했다. 특히 OMC 프리스쿨은 시설뿐 아니라 어린이 교육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전문가들이 힘을 합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년간 ‘LA버디앤미’ 유치원을 운영하며 한인타운에서 잘 알려진 아일린 김 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부임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도록 하는 홀리스틱(holistic) 교육법과 놀이학습, 테마 학습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여년간 기독교 교육 콘텐츠 사역에 참여했던 이병목 목사(기독교 콘텐츠 기업 ‘히즈쇼’ 책임연구원)가 함께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2~5세 어린이가 신청 대상인 OMC 프리스쿨은 한반당 학생 정원이 15명, 교사는 2명이 투입돼 교사 대 학생 비율을 공립학교보다 낮게 배정했다. 아침·점심과 오후 간식은 학교에서 제공한다.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유치원 오픈 스쿨 세미나와 어린이 페스티벌에는 400여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웹사이트(www.omc.org)를 참조할 수 있으며,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전화(323-466-1234)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소: 424 N. Western Ave, Los Angeles ▶이메일: [email protected]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동양선교교회 유치원 동양선교교회 유치원 동양선교교회 부속 유치원 오픈
2023.11.02. 20:35
일리노이 주가 유치원 전일제(Full-day kindergarten)를 도입한다. 최근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의 모든 학군은 2027-2028학년도까지 유치원 전일제를 도입해야 한다. 또 학부모가 반나절 수업을 원할 경우 이를 제공해야 한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유치원 전일제 도입으로 일리노이 주의 어린이들은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일찍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읽기, 수학, 사회적 기술 등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교육 협회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전일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반나절 수업을 듣는 학생들보다 더 높은 학습 능력을 나타냈다. 일리노이 주는 태스크포스팀을 설립, 2025년 1월까지 모든 학군의 유치원 전일제 도입과 관련한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유치원 일리노이 유치원 유치원 전일제 일리노이 주가
2023.08.07. 13:49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수요층인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전국의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24만351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40대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만8502건으로 24.0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30대가 5만4556건, 22.40%의 비중을 보였다. 3040세대, 즉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세대가 전체 매입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다 보니 학세권 아파트들은 주택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학교가 가까워 자녀의 등하교 시간이 짧은 것은 물론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유해시설 등이 들어올 수 없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여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주변으로 학원이나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학군이나 면학분위기 조성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학세권 중에서도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은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안심 통학이 가능해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 엘스’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에 병설유치원과 잠일초, 신천중, 잠일고 등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송파구 총 136개 단지 중 7번째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쿼드러플 학세권 단지의 청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인천 서구 불로동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단지 내 어린이집(추진)을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학령기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쿼트러플 학세권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며 평균 30.31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3040세대들이 집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가 교육환경이기 때문에 학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며 “유·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운 쿼트러플 학세권의 경우 약 15년간 한 집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분양 중인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도 인근에 유·초·중·고가 예정된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를 갖춰 3040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다.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가 있고 남쪽에는 신리천 수변공원, 왕배산 3호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신주거문화타운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동탄2신도시 마지막 입성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1만 2,500가구가 공급됐으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4,500가구 공급에 그쳐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동탄1신도시 개발이 15년 이상 경과됐고, 동탄2신도시도 최초 입주로부터 약 7년이 지났다.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도 2024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라 동탄1,2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로의 마지막 갈아타기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들 단지는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동탄신도시에서 공급이 적어 희소성을 갖춘 전용 85㎡ 초과 타입이 전체 물량의 88% 이상으로 일찌감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세대이며, 동탄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로 조성된다. 두 단지 합쳐 총 1,256세대 대단지다. 주차장은 지하에 설계되며 세대당 약 1.8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시공에 참여하는 태영건설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여럿 진행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경기 광주와 강원 고성에서 분양한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각각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1대 1,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동산 시장 조정기 속에서도 청약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태영건설은 꾸준한 분양 흥행을 통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11월 2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실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위치하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을 마친 후 12월 1일부터 방문이 가능하다. 청약은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동탄 숨마 데시앙 13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고등학교 유치원 학세권 아파트들 쿼드러플 학세권 매입자별 아파트매매거래
2022.11.28. 0:50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추진하던 유치원(Kindergarten) 교육 의무화 정책이 무산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25일 관련 법안(SB 70)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했다. 주지사 취임 전부터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뉴섬 주지사는 이날 비토 메시지에서 “바람직한 법안이지만 매년 2억68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재정을 마련하는 길이 불투명하다”며 “특히 최근 주 정부 예산이 예상과 달리 줄어들어 지원이 어렵다”고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를 설명했다. 가주는 지금까지 유치원 교육을 의무 교육과정으로 지정하지 않고 6세가 되면 자동으로 1학년에 입학하도록 했다.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4~5세 아동들의 경우 2011년 제정된 ‘유치원 준비 과정법’에 따라 주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킨더가튼 준비반(Transitional Kindergarten.TK)에 다닐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의무교육이 아닌 만큼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등록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가주 의회에서 추진한 이 법안은 오는 2024년부터 가주 아동들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기 전 공립 또는 사립 유치원을 선택해 1년 동안 의무적으로 다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법안은 팬데믹 이후 벌어진 학생들의 학습 격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기교육 실행을 염두에 두고 가주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예산 문제가 걸려있어 난관이 예상됐었다. 가주 재정부는 연간 3만명의 학생이 유치원에 입학할 경우 최소 1억 달러가 넘는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반대해왔다. 〈본지 8월 31일자 A-1면〉 같은 이유로 지난 2014년 같은 법안이 제리 브라운 전 주지사 시절에 추진됐으나 제정에 실패했다. 가주 의회에 따르면 8월 초 주 정부의 수익은 8억1600만 달러가량으로 예상 수익보다 낮다. 장연화 기자유치원 의무화 유치원 의무화 유치원 교육 교육 의무화
2022.09.26. 21:05
오는 2024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아동들의 유치원(Kindergarten) 교육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가주 상원은 29일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기 전 킨더가튼을 1년 동안 의무적으로 다니는 법안(SB70)을 최종 승인하고 주지사 사무실로 송부했다. 팬데믹 이후 벌어진 학생들의 학습 격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 법안은 학생들이 공립 또는 사립 유치원을 선택해 1년간 의무적으로 다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유치원 입학 전 아동용인 킨더가튼 준비반(Transitional Kindergarten·TK) 과정은 해당하지 않는다. 이 법안은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지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가 걸려있는 만큼 서명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가주 재정부가 연간 3만명의 학생이 유치원에 입학할 경우 최소 1억 달러가 넘는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지난 2014년 같은 법안이 제리 브라운 전 주지사 시절에 추진됐으나 제정에 실패했다. 가주는 지금까지 유치원 교육을 의무 교육과정으로 지정하지 않고 6세가 되면 자동으로 1학년에 입학하도록 했다.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4~5세 아동들의 경우 2011년 제정된 ‘유치원 준비과정법’에 따라 주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TK 준비반에 다닐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의무교육이 아닌 만큼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등록률이 특히 저조했다. 법안을 상정한 수잔 루비오(민주·볼드윈파크) 상원의원은 “이 법안은 아이들이 학습 초기에 중요한 교육을 받고 적절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A통합교육구(LAUSD)의 알베르토 카발로 교육감도 “유치원 교육을 1년 동안 의무화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 수준을 높일 수 있고, 사회적, 신체적 발달 장애 아동들은 학습 경험을 갖게 된다”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가주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0~21학년에 유치원 등록생은 61만1000명 감소했다. 미국은 가주를 포함해 16개 주가 유치원 의무 교육을 지정하지 않았다. 한편 가주 하원에서 추진한 공립 유치원 종일반 운영안(AB1973)도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일부 교육구에서는 유치원을 오전에만 운영하고 있으나 이 법안이 채택될 경우 오후까지 연장 운영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캘리포니아 유치원 유치원 교육 유치원 준비과정법 유치원 입학
2022.08.30. 21:59
7일 게빈 뉴섬 주지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오는 15일 예정대로 종료한다고 밝힌 가운데, 가주에서팬데믹 관련 방역 조치 완화를 두고 상반된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LA카운티와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LA통합교육구 산하 각급 학교들도방역 당국의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베벌리 기독 어린이 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줄서기 연습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유치원 유치원 마스크 실내 마스크 la통합교육구 산하
2022.02.08.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