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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 유흥식 추기경 미사 집전

추기경 회의차 시카고를 방문 중인 로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지난 23일 데스플레인 소재 성 정하상 성당(주임 신부 황성재 미카엘)에서 미사를 집전했다.   시카고 지역 성당에서는 사상 최초로 한국 출신 추기경이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가톨릭 신자는 물론 지역 한인들도 다수 참석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이날 “어디를 가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26일 오전 10시 아이타스카 소재 성 김대건 성당(1275 N Arlington Heights Rd, Itasca, IL 60143)에서도 직접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J 취재팀시카고 유흥식 유흥식 추기경 추기경 미사 시카고 방문

2025.09.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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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한국 순교자 현양 합동미사 주례

뉴욕 한인 카톨릭 공동체는 오는 9월 20일(토) 오후 4시에 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퀸즈 성당)에서 한국 순교자 현양 합동 미사를 봉헌한다.     이번 미사는 브루클린 교구 천주교 한인평신도협의회가 주관하며, 퀸즈·베이사이드·브루클린·우드사이드·롱아일랜드 등 5개 한인 본당 주최로 함께 준비하고 있다.     9월 20일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로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된 103명의  한국 순교 성인들을 특별히 현양하는 합동미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103위 순교자들은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조선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성인들로, 그들 가운데는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정하상 바오로·김효주 아네스 등 평신도와 사제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의 희생은 한국 천주교회의 뿌리를 이루는 신앙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미사는 뉴욕을 방문하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직접 집전한다.     유 추기경은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교구장을 거쳐 2022년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한국 최초의 교황청 고위직에 있는 성직자다.     유흥식 추기경은  평소 ‘Luxmundi(나는 세상의 빛이다)’라는 사목 표어 아래 소통과 친교를 중요시하고 있는데, 이번 현양 미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교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격식 없이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관 측은 “이번 합동 미사를 통해 한국  순교자들의 신앙과 희생을 기리는 한편, 한인 2세와 3세에게 순교 정신을 전하고, 이를 통해 동포 사회와 젊은 세대가 신앙적 유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유흥식 추기경 한국 순교자 현양 합동미사 주례 뉴욕 한인 카톨릭 공동체 103명의 한국 순교 성인 현양 미사 퀸즈 성당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브루클린 교구 천주교 한인평신도협의회

2025.09.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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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유흥식 추기경, 성 김대건 성당서 견진성사 집전

유흥식 추기경이 6일 오전 조지아주 둘루스에 있는 성 김대건 한인성당을 찾아 97명의 신자에게 견진성사를 집전했다. 1994년 대전가톨릭대 소속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한 지 30년만이다.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재 거처에서 재활 중이지만, 애틀랜타 방문 계획에 대해 교황의 개인 비서와 이야기를 나눴고 교황님의 강복도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견진 대상자들을 향해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고 교회의 새 어른이 되심을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추기경은 최근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이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상황을 봉합했다. 국민의 마음고생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과 제도가 중요한 세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의 마음”이라며 “작은 차이와 다름에 쉽게 분노하기보다는 넓은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1년 도라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로 출범한 성 김대건 한인성당은 유 추기경의 이번 방문을 기념, 지난 14년간 교회를 위해 봉사한 성로회장과 주요 기부자 등에게 축복장을 수여했다. 취재, 사진 장채원 기자견진성사 유흥식 유흥식 추기경 김대건 한인성당 애틀랜타 한국

2025.04.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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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미국 방문…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내달 조지아주 한인 천주교회를 방문한다.   둘루스의 성 김대건 한인성당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유 추기경이 본당에서 견진성사를 집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미사엔 100명 이상의 한인 교인이 견진을 받을 예정이다. 염영섭 주임 신부가 유 추기경을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대건 성당은 2011년 도라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서 분가 후 2021년 본당으로 승격됐다. 현재 신자는 1000명 가량이다.   유 추기경은 이밖에도 7일 스머나 시 소재 애틀랜타 대교구의 주교좌성당을 방문해 교구 성직자 및 동남부 사제단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2021년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발탁됐으며 2022년 김수환·정진석·염수정 추기경에 이어 한국인 네 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됐다.   교회측은 “유 추기경은 교황청 장관, 추기경같은 직함보다 ‘돈 라자로(라자로 신부)’로 불리길 바라는 관계 중심의 사제”라며 “미소로 사람을 낚는 돈 라자로와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성직자부 교황청 성직자부 유흥식 추기경 교황청 장관

2025.03.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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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내달 애틀랜타 방문

애틀랜타 교구 사제단 만남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다음달 둘루스 한인 천주교회를 방문한다.   성 김대건 한인성당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유 추기경이 본당에서 견진성사를 집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미사에서 100명 이상의 한인 교인이 견진을 받을 예정이다. 염영섭 주임신부가 유 추기경을 직접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대건 성당은 2011년 도라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서 분가 후 2021년 본당으로 승격됐다. 현재 신자는 1000명 가량이다.   유 추기경은 이밖에도 7일 스머나 시 소재 애틀랜타 대교구의 주교좌성당을 방문해 교구 성직자 및 동남부 사제단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2021년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발탁됐으며 2022년 김수환·정진석·염수정 추기경에 이어 한국인 네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됐다.   교회측은 "유 추기경은 교황청 장관, 추기경 같은 직함보다 '돈 라자로'(라자로 신부)로 불리길 바라는, 관계를 중시하는 사제"라며 "미소로 사람을 낚는 돈 라자로와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유흥식 추기경 유흥식 추기경 둘루스 성당 김대건 한인성당

2025.03.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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