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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배움의 길 함께 걸어요"

풀러턴 은혜한인교회 부설 은혜평생교육대학(이하 은평대, 학장 한기홍 담임목사)이 내달 5일부터 봄학기를 시작한다.   봄학기 강좌는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총 11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9시~11시 45분까지 교회 내 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성남 학감은 “끝이 없는 배움의 길을 함께 걸으며 행복하고 은혜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이들의 수강을 기다린다”며 등록을 권했다.   은평대 측은 봄학기에 총 17개 과목을 제공한다.   학과목은 ▶아이폰 ▶스마트폰 ▶컴퓨터 ▶수채화 ▶수묵화 ▶캘리그래피 ▶사진 ▶색소폰 ▶키보드 ▶드럼 ▶우쿨렐레 ▶기타 ▶성경·생활 영어 ▶건강(라인) 댄스 ▶노래 교실 ▶탁구 ▶골프 등이다.   영어 과목을 지도할 리처드 문 강사는 “수업은 성경 영어와 생활 영어, 영어로 공부하는 미국 역사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채화를 가르치는 서혜란 강사는 “실력이 느는 재미가 있다며 반복해서 듣는 수강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정오부터 45분 동안은 점심시간이다. 은평대 측은 오후 1시에 다양한 주제의 특강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호 교무처장은 “건강, 재정과 같이 수강생들의 관심이 큰 분야 특강을 열 예정이다. 듣고 싶은 분야 추천과 특강을 진행하고 싶은 이의 신청도 접수한다”고 말했다.   학기 말엔 각 과목 수강생이 참여하는 종강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이성춘 부학감은 “수강생 다수는 오렌지카운티 주민이지만 멀리 글렌데일, 라카냐다, 리버사이드에서 오는 이들도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수강생 다수는 시니어지만, 연령 제한은 따로 없다. 은혜한인교회 교인이 아니어도 등록할 수 있다. 등록금은 점심과 간식 포함, 200달러다. 첫째 주와 마지막 주엔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은평대는 오늘(19일) 오전 10시~11시 30분, 일요일인 23일, 내달 2일과 5일 오전 10시30분~정오에 비전센터 로비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문의는 이상호 교무처장(714-323-9603)이나 서성남 학감(714-496-1646)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은혜한인교회 평생교육대 과목 수강생 수강생 다수 영어 과목

2025.02.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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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기독영화 감상회’…오는 22일 '파파 오랑후탄' 상영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오는 22일 기독영화 감상회를 연다.   교회 측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중단한 무료 감상회를 지난해 9월 재개했다. 문화 사역국을 담당하는 김현철 목사는 “2012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약 10년 동안 100여 편을 상영했다. 지난해 9월 4년여 만에 ‘예수는 역사다’를 상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상영될 작품은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PG등급 한국 선교 영화 ‘파파 오랑후탄(2018년작, 감독 이성관)’이다. 22일(토) 오후 6시 30분 교회(150 S. Brookhurst Rd) 비전센터 2층 친교실에서 상영될 이 영화는 말레이시아에서 20년째 원주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철현 선교사의 사역을 소개한다.   영화 제목 중 ‘오랑후탄’은 사람을 뜻하는 ‘오랑’과 정글을 의미하는 ‘후탄’이 합쳐진 말로 원주민들이 박 선교사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김 목사는 “이 영화는 대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도 힘든 정글 복음화를 이어가고 있는 ‘오랑후탄’ 박철현 선교사의 원주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안정적인 목회 활동을 하고 있던 박철현 목사의 선교는 어느 날 TV에서 병든 딸을 제물로 바치는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의 정령 신앙을 접한 것이 계기가 돼 시작됐다. 큰 충격을 받은 박 목사는 무작정 말레이시아 정글로 떠난다. 8시간을 걸어서 도착한 우루깜바 마을엔 늘 술과 마약에 취해 있는 ‘까심’이 살고 있다. 까심은 사사건건 박철현 선교사의 사역을 방해하고 목숨까지 위협하지만, 포기를 몰랐던 박 선교사는 까심의 눈을 피해 몰래 복음을 전파한다.   ▶교회 측은 음료수와 다과, 불고기 덮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문의:(714)446-6200은혜한인교회 기독영화 은혜한인교회 기독영화 기독영화 감상회 무료 감상회

2025.0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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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아동보호발의안 서명 운동 내일 마감

 은혜한인교회 아동보호발의 은혜한인교회 아동보호발의안 운동 내일

2024.04.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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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상속 세미나 성황…250명 참석 궁금증 해소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산하 은혜 법률·회계지원국(국장 이동양 장로) 주관으로 지난 10일 교회 비전센터 2층 웨딩채플에서 열린 ‘유산 상속 세미나’가 25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동양 국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이민) 1세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상속의 중요성을 깨닫고 관심을 갖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복수국적과 거소증에 관한 궁금증 해소도 도와드리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최재홍(상속법), 배영호(상속법), 이원석(상법, 부동산법, 상속법) 변호사의 강연을 경청하고 강사들과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국장은 “앞으로 상속 외에 상법, 부동산법, 메디캘, 메디케어, 시니어 아파트 입주 방법 등에 관한 세미나와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은혜한인교회 세미나 은혜한인교회 상속 세미나 참석자들 유산 상속

2024.03.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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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가주아동보호법 서명운동 확산

  가주 아동보호법 주민투표 회부를 위한 한인 교계의 긴급 서명 운동이 한인사회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50여 한인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남가주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서명 운동 시작 후 불과 보름이 지난 23일 현재 은혜한인교회(1250명), 남가주사랑의교회(850명), 주님의영광교회(600명) 등을 합쳐 약 5000명이 서명했다.   남가주서명운동본부 강순영 목사는 “한인 기독교 단체인 TVNEXT 등이 받은 서명까지 합하면 1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서명 운동은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본지 2월 20일자 A-16면〉   현재 한인 교계에선 오는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서 ‘가주 아동보호법(Protect Kids of California Act)’을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남가주서명운동본부측은 교계 단체 관계자, 각 교회 자원봉사자들과 조를 이루어 부에나파크의 한남체인, 시온마켓, 쇼핑몰 인 ‘더 소스(The Source)’, 토런스 지역 한남체인 등에 부스를 차려놓고 한인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서명 운동이 시작된 지 약 보름 만에 1만 명 이상이 동참한 것은 그만큼 한인들이 가주 아동 보호법 주민발의안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는 의미다.   토런스 지역 주님세운교회 박성규 목사는 “한남체인 부스에서는 일부 성소수자도 서명한 사례가 있었다”며 “부모 동의가 없어도 의료 기관이나 정부가 미성년자에게 성전환 시술 등을 할 수 있는 현행법에 대해 그들마저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주에서는 공립학교 내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성 중립 화장실 설치, 12세 이상 미성년자에게 부모 동의 없이 성 정체성 등의 상담 제공 및 성전환 시술 가능(성전환을 금지하는 타주에서 시술 목적으로 캘리포니아의 경우만), 성 소수자 정체성 등을 인정하지 않는 학부모에 대한 프로필 작성 허용 등의 법이 시행 중이다.   만약 주민발의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한다면 ▶공립학교, 대학교 등에서 남녀간 성별에 따른 화장실, 샤워실, 라커룸 사용 구분 ▶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 이후 여성 스포츠 참가 금지 ▶학교가 자녀에게 성전환 또는 성별, 이름 변경 등을 권유할 때 반드시 학부모에게 먼저 통보 ▶학부모 동의 없이 학교 또는 의료기관이 자녀에게 성전환 권유, 정신과 상담 소개, 성전환 치료 등을 하는 행위 금지 ▶미성년자가 성별을 바꾸는 트랜스젠더 의료 서비스에 가주 지역 납세자들의 세금 사용 금지 등이 가능해진다.   강순영 목사는 “지금 한인 가톨릭 교계를 비롯한 라티노 교계 단체, 중국계, 베트남계 교계 단체와도 서명 운동 진행을 협의 중”이라며 “북가주와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교회들까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발의안 상정을 위해서는 총 55만 개의 서명이 필요하다. 단, 가주 정부가 유효 서명을 집계하는 과정에서 무효 서명을 걸러내기 때문에 실제 목표는 70만 개다. 남가주서명운동본부 측은 한인 교계에서 10만 개의 서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     ━   ☞서명 운동에 동참하려면     유권자등록을 한 가주 거주자여야 한다. 청원서는 사라 김 사모가 운영하는 TVNEXT 웹사이트(tvnext.org/hom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명 방법, 절차 등은 한국어로 설명돼있다. 또한 TVNEXT 측은 청원서가 무효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원서가 제대로 작성됐는지 검토도 해준다. 만약 청원서 작성 방법을 모르거나, 서명 부스 위치 등을 알고 싶다면 남가주서명운동본부 등에 문의(310-995-3936, 213-500-5449)하면 된다.       [알려드립니다] 가주에서 부모 동의 없이 성전환 시술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현재 시행 중인 SB107 법을 해석한 부분(Under this law, a child from another state who runs away to California or is transported there with the help of another will be able to obtain gender reassignment care and even reassignment surgery without the consent or knowledge of the child’s parents back home)을 인용하였습니다. 이 법은 성전환 상담, 치료, 수술 등을 원하는 미성년자가 해당 의료 서비스를 금지하는 주에서 가주로 올 경우, 보호자의 동의 없이 의료 행위를 허용할 수 있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아직 가주에서는 자체적으로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은 부모와 의사의 공동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서명운동 한인 한인 교계 남가주서명운동본부 강순영 장열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LA 미성년자 학부모 권리 남가주사랑의교회 캘리포니아 Protect Kids of California Act 은혜한인교회

2024.02.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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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 유스 오케스트라 여름 콘서트 성황

지난 9일 브레아에 위치한 커티스 시어터에서 GMI 유스 오케스트라(은혜한인교회) 여름 콘서트가 정승재 교수(플러튼 컬리지 바이올린) 의 지휘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오페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솔로리스트는 소프라노 지경·강보경, 바리톤 권상욱님이 함께 했다. GMI 유스 오케스트라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은혜한인교회 앞에 위치한 소방서에 한국 전통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email protected]     [은혜한인교회 제공]은혜한인교회 오케스트라 은혜한인교회 유스 유스 오케스트라 여름 콘서트

2023.05.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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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다윗 왕’ 공연 성황…은혜한인교회 40주년 기획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지난 17~19일 사흘 동안 공연된 대규모 창작 뮤지컬 ‘다윗 왕’이 사흘 동안 4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성황을 이뤘다.   은혜한인교회 뮤지컬팀이 1년 3개월에 걸쳐 창립 40주년 특별 공연으로 준비한 다윗 왕은 관객 동원은 물론 규모와 수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팀에 따르면 영 김 연방하원의원,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을 비롯한 한인들은 관람 후 “한인사회 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교인과 목회자 등 다른 한인들도 배우 120여 명, 스태프 40여 명이 선보인 뮤지컬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극본, 총감독을 맡은 김현철 목사는 뮤지컬에 사용된 27곡의 가사를 모두 썼다.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가수 이승철의 곡을 썼던 김유신 작곡가는 24곡, 미국 음악계의 유망주로 알려진 강지담씨는 3곡의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김현철 총감독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무대 배경과 고증에 충실한 소품, 배우들의 뛰어난 노래와 댄스가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한인 2세와 타인종을 위해 영어 자막을 제공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은혜한인교회 뮤지컬 은혜한인교회 뮤지컬팀 창작 뮤지컬 공연 성황

2022.06.26. 19:00

OC 김치 축제…내달 3~4일 은혜한인교회

코리안소울푸드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캐롤 이)이 내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에서 제1회 오렌지카운티 김치 축제를 개최한다.   재단 측은 올해 가주 의회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대표적인 K-푸드인 김치를 타인종과 한인 차세대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행사는 3일과 4일 모두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열린다.   김치 담그기 체험 외에 K-팝, 고전 무용과 합창 공연, 태권도 시범,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치 담그기 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등록은 온라인(www.ksfusa.com) 또는 전화(213-292-4704)로 할 수 있다.은혜한인교회 김치 김치 축제 오렌지카운티 김치 내달 3일

2021.1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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