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A 시티 칼리지(LACC) 학생회관 3층에서 음력설 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키 홍 LACC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교수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음력설의 의미를 알리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LACC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잡채와 불고기 등 한식이 제공됐다. 김상진 기자음력설 성황리 음력설 잔치 한국어 프로그램 학생회관 3층
2025.02.19. 19:33
뉴욕주상원의원 음력설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2025.01.28. 21:07
우정국(USPS)이 2025년 음력설을 맞아 ‘뱀의 해’ 우표(사진)를 공개했다. 뱀은 십이지신 중 여섯 번째 동물로 조용하고 지혜로움을 상징한다. 음력으로 뱀의 해는 오는 29일 시작돼 내년 2월 16일까지다. 우표는 초록색 파란색이 주요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초록색은 뱀띠 해 출생자에게 행운을 상징하며 파란색은 나무를 뜻한다. 루크 그로스만 USPS 최고재무책임자는 “음력설은 가족과 친구, 커뮤니티가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음력설 우표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뱀의 해’ 우표는 2020년에 시작된 음력설 시리즈 여섯 번째다.이전에는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우표가 발행됐다. ‘뱀의 해’ 우표는 장당 73센트로 20장 한 묶음 판매 가격은 14.60달러다.우정국 음력설 음력설 우표 음력설 기념 음력설 시리즈
2025.01.14. 21:11
지난해 뉴욕주 공립학교에서 음력설이 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향후 뉴욕주립대(SUNY)·뉴욕시립대(CUNY)도 음력설 공휴일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존 리우(민주·16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주상원서 지난 20일 해당 내용을 다룬 법안(S2208)이 통과됐다. 리우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음력설이 공립학교에서 휴일로 지정돼 뉴욕주 내 모든 공립학교들이 이를 따라야 하듯, 향후 SUNY·CUNY도 같이 공휴일로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의 목적은 음력설을 기리기 위해 결석하는 학생들의 잠재적 피해를 막자는 것이다. 성탄절 등 종교적 휴일이 이미 인정되듯,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문화적 의미가 큰 음력설도 같은 논리에서 휴일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이번에 주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주하원에서는 현재 고등교육 분과위원회에 계류중이다. 법안이 주의회에서 통과되면 현재 공립학교에서 평일 음력설에 쉬듯 SUNY·CUNY서도 같은 방식의 휴일이 도입된다. 다만 연방 휴일이 아니므로, 일요일 등에 음력설이 있으면 대체휴일은 없다. 독립기념일·성탄절은 연방공휴일이므로 대체휴일이 되는 것과 다른 모양새다. 리우 주상원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에 “6월 안으로 하원서도 통과될 수 있게 노력중이다”라며 “여러 이슈가 섞여 있어 쉽게 전망할 순 없지만 하원 통과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리우 주상원의원은 “음력설은 아시안에게 가장 중요한 명절이다”라며 “뉴욕의 아시안 대학생들도 가족, 친구와 전통을 기릴 권리가 있다. 선택을 강요받아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주하원에 계류중인 패키지 법안(A468)을 발의한 데이비드 웨프린(민주·24선거구) 주하원의원은 “공립학교에서 음력설이 휴일이 된 것에 자랑스럽다”며 “SUNY와 CUNY의 학생들도 기념일 축하와 수업 참석 중 하나를 택하길 강요받아선 안 된다. 음력설도 공휴일에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각에선 학교 재량에 따라 공립학교에서도 음력설을 쉬는 사례가 있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교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 관계자는 “뉴욕주에서 제정된 법이므로 음력설을 교장이 재량으로 조정한다면 이는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시립대 음력설 음력설 공휴일 시립대 음력설 리우 주상원의원실
2024.03.24. 19:06
부에나파크양로병원 음력설 잔치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부에나파크 양로병원(Buena Park Nursing Center)은 설날을 기념해 지난 9일 ‘수아 힐링 공연팀’을 초청한 연주회를 열었다. 공연팀은 전통 부채춤, 태평무 등 전통춤과 하모니카 연주, 화초 타령, 가곡 등을 들려줬으며 양로병원 측은 한국 명절 음식을 환우 및 가족들, 방문자들에게 대접했다. ▶한국어 문의: (562)240-3516 [부에나파크양로병원 제공]게시판 음력설 음력설 잔치 한국어 문의 양로병원 측은
2024.02.21. 19:37
8일 LA 시티칼리지(LACC)에서 음력설 잔치가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 부터 한글이름 써주기 행사와 전통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LACC측은 300여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한식을 제공했다. 김상진 기자음력설 행사 음력설 행사 음력설 잔치 전통음악 공연
2024.02.08. 20:14
유엔(UN)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78차 유엔총회 회의에서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는 음력설이 전 세계 유엔 직원들이 연중 기념할 수 있는 8번째 선택 휴일이 됐다는 의미다. 앞서 유대 명절 욤 키푸르(Yom Kippur), 석가탄신일(Vesak Day), 힌두교 명절 디왈리(Diwali), 시크교 축일 구르푸랍(Gurpurab), 정교회 성탄절(Orthodox Christmas), 정교회 성금요일(Orthodox Good Friday), 페르시아 새해 명절 '누루즈'(Nowruz)도 유엔의 '유동 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유엔 규정에 따르면 직원들은 연중 9개의 고정 휴일과 유동 휴일을 가질 수 있다. 김은별 기자만장일치 음력설 음력설 유엔 결의안 만장일치 유엔총회 회의
2023.12.27. 20:10
내년부터 뉴욕주 공립교가 음력설을 휴일로 지정하게 될 전망이다. 10일 뉴욕주의회 상·하원에서는 음력설을 뉴욕주 공립교 휴일로 지정하는 법안(S07573/A07768)을 잇달아 통과시켰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하면 다음달 1일부터 법안이 발효된다. 당초 뉴욕주에서는 음력설을 공립교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수년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뉴욕시 공립교는 2015년부터 음력설을 휴교일로 지정했지만, 음력설이 주말인 경우 대체 휴일은 지정하지 않아 왔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콜로라도주는 최근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뉴욕주의 음력설 공휴일 지정 법안은 아시안 인구가 급증하면서 힘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뉴욕주 아시안 인구는 2020년 기준 193만3127명으로, 전체 인구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142만244명) 대비 36.1% 증가했다.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138만5144명으로 전체의 1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뉴욕주 음력설 음력설 공휴일 뉴욕주 아시안 뉴욕주 공립교가
2023.06.12. 19:12
뉴욕주에서도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A9541)이 탄력을 받고 있다. 칼 헤이스티 뉴욕주 하원의장은 24일 성명을 내고 “주의회는 올해 회기가 끝나기 전에 음력설과 디왈리(힌두교 최대 명절)를 뉴욕주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력설을 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가장 먼저 영향을 받게 되는 부분은 공립교 일정이다. 이에 따라 주의회는 교육국 관계자들과 만나 공립교 일정 조율에 대한 의견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의회 회기는 다음달 8일 마감된다. 뉴욕주에서는 음력설과 디왈리를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수년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뉴욕시 공립교는 2015년부터 음력설을 휴교일로 지정했지만, 음력설이 주말인 경우 대체 휴일은 지정하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콜로라도주는 최근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올해 초부터 법안 지지 의사를 밝힌 그레이스 이(민주·65선거구) 주하원의원도 성명을 내고 “뉴욕주 아시안 커뮤니티는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음력설 공휴일 지정을 기다려왔다”며 “음력설은 우리 커뮤니티에서 가장 널리 기념되는 휴일 중 하나”라고 밝혔다. 뉴욕주의 음력설 공휴일 지정 법안은 아시안 인구가 급증하면서 힘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뉴욕주 아시안 인구는 2020년 기준 193만3127명으로, 전체 인구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142만244명) 대비 36.1% 증가했다.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138만5144명으로 전체의 1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뉴욕주 음력설 뉴욕주 공휴일 음력설 공휴일 뉴욕주 음력설
2023.05.24. 21:19
콜로라도 주내 아시안과 아메리카 원주민(Native American) 커뮤니티를 위한 3개의 법안이 최근 주의회에서 통과됐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이 법안들에 서명한다는 입장을 밝혀 입법이 확실시되고 있다.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3개의 법안 중 1개는 음력설(Lunar New Year)인 매년 2월 첫째주 금요일을 주 공식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이다. 기원전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음력설은 이미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의 많은 아시아 국가 및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전통적 명절의 하나로 기념되고 있다. 음력설 연합 자문 그룹의 Nga Vuong-Sandoval 의장은 “전세계 20억명 이상의 아시안들이 기념하고 있는 음력설을 콜로라도 주정부가 공식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것은 우리의 모국, 조상, 문화, 언어, 관습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의미있는 일이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에 앞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이오와 시티 등 상당수 미국내 도시 및 주정부가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난 3월 줄리 곤잘레스 주상원의원(민주당), 세레나 곤잘레스-구티에레즈 주하원의원(민주당), 매트 소퍼 주하원의원(공화당) 등 3명이 공동 발의했으며 4월 21일 주하원, 4월 25일 주상원에서 각각 통과됐다. 후견인 및 입양 케이스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도 통과됐다. 이 법안 역시 주지사는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아메리카 원주민 아동의 이주와 배치(removal and placement)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가족과 함께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방법인 ‘1978년 인디언 아동 복지법’(Indian Child Welfare Act of 1978)의 채택을 골자로 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의원들의 이 법안 승인은 연방대법원이 이 법의 합헌성을 심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법안을 발의한 다미닉 모레노 주상원 원내대표는 “지난 수십년 동안 인디언 아동 복지법은 전문가들에 의해 아동 복지 실천의 금본위제(gold standard)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부족 주권을 훼손하려는 반-부족적인(anti-tribal) 이해관계자들이 연방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계류중인 지금, 우리는 콜로라도 주정부 차원에서 원주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4월 18일 주상원에서, 4월 26일 주하원에서 각각 통과됐다. 또한, 각급 학교들이 졸업식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학생들이 전통적인 예복을 입길 원할 때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도 통과돼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원주민 권리 기금(Native American Rights Fund)은 졸업생들이 단상에서 졸업장을 받을 때 독수리 깃털을 쓰는데 어려움을 갖는 현실에 직면한 졸업생들을 오랫동안 옹호하고 금전적으로도 지원해 왔다. 이 법안의 통과로 콜로라도는 다른 12개주처럼 원주민 학생들이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법안 발의자인 소내 루이스 주상원의원은 “어떤 아메리카 원주민 학생들도 일반적인 복장으로 졸업식에 참석할지 아니면 종교적, 문화적 전통을 따르는 복장을 할지를 놓고 이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미국은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를 억압하고 그들에게 동화를 강요한 길고 비극적인 역사를 갖고 있다. 콜로라도는 아메리카 원주민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배려와 보호를 영원히 간직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4월 26일 주하원에서, 4월 27일 주상원에서 각각 통과됐다. 현재 덴버 메트로를 비롯한 주전역에는 최소한 2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구성원들이 살고 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알래스카 원주민 또는 다른 인종과 결합된 주민수가 20만8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불이익을 당하는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한 또다른 법안도 주의회에서 통과된 후 지난달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최종 입법됐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4월 11일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주택보험, 임대인 보험 등 가입자에게 광고한 것과 동일한 언어뿐만 아니라 요청시 모든 언어로 정책(policy) 문서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모든 문서는 인증을 받거나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번역해야 한다. 이 법안을 발의한 엘자베스 벨라스코 주하원의원(민주당)은 “언어의 접근성을 확장하는 것은 비영어권 주민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음력설 공휴일 아메리카 원주민 공식 공휴일 음력설 연합
2023.05.19. 12:12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3일 퀸즈 플러싱에서 열린 ‘음력 설 리셉션’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그는 “아태계 뉴요커들이 뉴욕주 전역의 커뮤니티에 기여한 공헌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욕주지사실]주지사 음력설 주지사 음력설 아태계 뉴요커들 퀸즈 플러싱
2023.02.24. 21:15
씨티필드 음력설 씨티필드 음력설
2023.02.13. 19:20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유희자 음력설 유희자 음력설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유희자 대표
2023.02.02. 16:33
지난 31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 주 청사에서 2023년 1월 22일이 음력설(Lunar New Year Celebration)로 선포되며 AAPI(아시아·태평양계) 정치인들과 커뮤니티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홍수정(공화·103지구) 하원의원의 주도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주 하원을 통과한 2023년 음력설 선포문이 행사에 참석한 한국계, 대만계, 라오스계, 베트남계 커뮤니티 대표에게 전달됐다. 조지아의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선포문을 전달받았다. 홍수정 의원은 "조지아 정치계는 전국에서 AAPI 정치인들의 비율이 가장 높다"며 "특히 음력설을 쇠는 조지아의 커뮤니티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선포문(HR39)에 따르면 아시아계는 조지아 인구의 약 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음력설을 기념하는 중국, 한국, 베트남계는 조지아에 약 2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 "AAPI 주민들은 주의 문화, 경제, 학문적 성공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쓰여있다. 이번 선포문을 하원에 발의한 의원은 한인 홍수정과 샘 박(민주·107지구) 의원, 베트남계인 롱 트란(민주·80지구), 맷 리브스(공화·99지구), 찰리스버드(공화·20지구), 중국계 미셸 오우(민주·50지구)다. 행사 막바지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와서 AAPI계 인사 및 정치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음력설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인 중국계 커뮤니티 대표는 행사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홍수정 의원은 "의도된 것은 아니었다. 중국계 분들도 많이 참석하셨지만, 대표로 나설 분이 없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적으로 음력설을 쇠는 여러 아시아 나라를 고려하여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는 표현 대신 '음력설(Lunar New Year)'로 대체하자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홍 의원은 행사 후 "내가 주의회에 있는 동안은 매년 음력설 선포문을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음력설 음력설 선포문 조지아 정치계 조지아 인구
2023.01.31. 16:20
아시아 전체 명절로 보는 시각 일반화 NYT 설 특집 기사엔 김치 사진 게재 뉴저지 설 행사엔 시장이 한복 착용 '음력 설'을 '중국 설'로 불러야 한다는 중국인들의 억지와 댓글 테러가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음력 설을 아시아 전체의 명절로 보는 시각이 일반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미국 내 한국 문화의 영향력 확대 때문인지 음력 설이라고 하면 한국을 떠올리는 분위기도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음력 설의 새로운 경향'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설에 지인들과 파티를 하면서 겉절이김치를 만드는 젊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사진을 머리에 올리기도 했다. 이 기사에서 NYT는 베트남계 미국인들의 사례도 소개하는 등 음력 설은 아시아의 문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한국계 미국인들의 설 문화 소개에 상당한 비중을 뒀다. 물론 이 같은 새로운 흐름이 K-팝과 영화·드라마 등 한류(韓流)라는 대중문화 덕에 저절로 발생한 것은 아니다. 미국 내 한인사회의 꾸준한 노력이 없었더라면 음력 설이 중국만의 문화라는 오해가 쉽게 해소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설 전날인 지난 21일 뉴저지주(州)의 소도시 테너플라이에서는 한인학부모회 주최로 음력 설 축제가 열렸다. '설'이라는 한글 표시와 함께 '한국 문화 페스티벌'이라는 부제가 붙은 음력 설 축제는 한인들만의 행사가 아니었다.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엔 특히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이 한복까지 차려입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 음식과 놀이 등 한국식 설 문화를 맘껏 즐긴 미국인들은 앞으로도 음력 설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한국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유대계 미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테너플라이에서 한국계 미국인의 비율은 20%대로 알려졌다. 그러나 테너플라이 한인사회는 각종지역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면서 다수 인종들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대중문화의 확산과 한인 사회의 영향력 확대가 미국 주류 언론이 한국 설 문화를 다루고, 미국 정치인이 설에 한복을 착용하는 원동력이 된 셈이다. [연합뉴스] 음력설 중국
2023.01.27. 6:45
스톤마운틴 공원 지난 20~22일 스톤마운틴 공원이 음력 설맞이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오후 4시부터 중국 전통 공예, 춤, 북 등을 공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8시부터는 퍼레이드와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와 드론쇼를 진행한다. 첫날이었던 20일 오후 8시경부터 시작한 퍼레이드는 큰 스톤마운틴공원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았다. 행사는 다음주 주말인 27~29일까지 계속되며, 티켓과 주차권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bit.ly/3GCkkSl 존스크릭 음력 설 행사 존스크릭 시청 역사상 처음으로 음력설 기념행사를 뉴타운 공원 내 원형극장에서 열었다. 행사는 21일 오후 1~4시까지 진행됐으며,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였다. 원형극장을 중심으로 음식 벤더 11개가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중국 음식 벤더와 의류 판매 벤더도 찾아볼 수 있었다. 중앙 무대에서는 중국 무용 및 음악팀이 전통 의상을 입고 공연했다. 윤지아 기자커뮤니티 음력설 음력설 기념행사 주말 음력설 커뮤니티 행사
2023.01.23. 11:23
음력 설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맨해튼 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인과 타민족 뉴요커 100여명이 모여들었다. 한인이민사박물관이 쇼미유어하트재단(SMYH)과 함께 개최한 ‘2023 음력 설 특별행사’ 참가자들이었다. 이날 행사는 제이 다우 PIX11 기자가 진행을 맡고, 아드리안 쿠비키 폴란드 뉴욕총영사 등이 참석하는 등 타민족들도 어울려 한국 고유의 설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은 “어르신들뿐 아니라 젊은 한인들, 타민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다우 기자는 “한인들의 헤리티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이끌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과 SMYH 앙상블의 한국 전통음악 연주, 제프 황 테너의 한국가곡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에이든 배티 학생이 아리랑을 색소폰으로 연주하자, 참가자들은 다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함께 세배하며 세뱃돈을 나누는 시간도 화기애애하게 진행됐고, 한국 전통음식과 전통놀이 체험 시간은 단연 인기였다. 헤더 원 초이SMYH 대표는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끄는 지금, 의미 있는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퀸즈 플러싱, 맨해튼 차이나타운 등에서도 음력 설 행사가 이어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설날 설 음력설 뉴욕 설날 행사 설날 문화 이날 행사
2023.01.22. 17:29
스톤마운틴 공원에서 처음으로 음력 설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0~22일과 27~29일 2주간 스톤마운틴 공원 측은 애틀랜타 중국문화학교와 협력하여 전통 음식, 문화 체험 활동,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홈페이지에 "북미 최대의 음력 설맞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부터 미니 골프, 공룡 박물관 관람과 서예 체험, 스토리텔링, 전통춤 및 북 공연 등이 이어진다. 퍼레이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고, 8시부터는 무술 시범과 음악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설 기념 드론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불꽃놀이로 성대하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장 전반에 걸쳐 빨간 중국 등불이 설치된다. 멀리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공원 안에 위치한 애틀랜타 에버그린 레이크사이드 리조트와 여관(The Inn) 이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령 무관 1인당 19.95달러다. 티켓값에 체험 프로그램 참가 비용, 공룡 박물관 입장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차 패스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루 주차는 20달러, 연간 패스는 40달러다. 티켓 구매=bit.ly/3GCkkSl 윤지아 기자스톤마운틴 음력설 스톤마운틴 음력설 스톤마운틴 공원 애틀랜타 문화학교
2023.01.13.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