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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칼바람 불어도… 설 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참석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활기는 덜 할 수 있지만, 단결하고 정보를 얻기에 한자리에 모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매년 2월 조지아주 챔블리에 위치한 애틀랜타 차이나타운에서 지난 30년간 음력설 기념행사를 열어 온 애틀랜타 음력설 준비위원회는 올해도 내달 21~22일 이틀간 대만 경제문화원(TECO)과 함께 축제를 열 계획이다. 준비위는 올해 지역 이민자 옹호단체 및 변호사 사무실들과 협력해 권리 알기 부스를 마련한다. 단체는 27일 “설날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익숙한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조지아주 아시아계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설날인 오는 17일을 전후해 설 축제가 확산되고 있다. 매해 연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를 2주 남짓 여는 스톤마운틴 공원은 내달 14일부터 3월 1일까지 설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K팝 댄스 파티, K팝 경연 대회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외 존스크릭 시와 디케이터 시도 2월 21일과 3월 1일 각각 가족들을 위한 음력설 축하 행사를 연다. 디케이터는 축제 수익금 전액을 아시아계 비영리 교육단체 AAVED에 기부할 방침이다. AAVED는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를 공교육 과정에 도입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조지아 주의회는 내달 17일 아시아·태평양계(AAPI) 코커스 소속 의원들 10여명의 주최로 주청사에서 음력설 기념식을 연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이중언어 차터스쿨인 이황 아카데미는 오는 7일 설 기념식을 열어 학생들의 세배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기관의 이민 단속에 반발하던 미국 시민이 총격으로 또다시 숨지면서 이민 사회를 위축시키고 있다. 2022년부터 디케이터에서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설날 축제를 열어온 AAVED 측은 “300명으로 시작한 행사가 현재 4000명의 방문객을 모으는 지역 대표 축제가 됐다”면서도 “강경 이민단속이 이어지는 현 시점에서 편하게 웃고 즐길 수는 없더라도 조지아주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이민단속 전통행사 음력설 기념행사 애틀랜타 음력설 음력설 기념식

2026.01.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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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맞아 다채로운 커뮤니티 행사 열려

스톤마운틴 공원 지난 20~22일 스톤마운틴 공원이 음력 설맞이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오후 4시부터 중국 전통 공예, 춤, 북 등을 공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8시부터는 퍼레이드와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와 드론쇼를 진행한다. 첫날이었던 20일 오후 8시경부터 시작한 퍼레이드는 큰 스톤마운틴공원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았다. 행사는 다음주 주말인 27~29일까지 계속되며, 티켓과 주차권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bit.ly/3GCkkSl     존스크릭 음력 설 행사 존스크릭 시청 역사상 처음으로 음력설 기념행사를 뉴타운 공원 내 원형극장에서 열었다. 행사는 21일 오후 1~4시까지 진행됐으며,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였다. 원형극장을 중심으로 음식 벤더 11개가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중국 음식 벤더와 의류 판매 벤더도 찾아볼 수 있었다. 중앙 무대에서는 중국 무용 및 음악팀이 전통 의상을 입고 공연했다.  윤지아 기자커뮤니티 음력설 음력설 기념행사 주말 음력설 커뮤니티 행사

2023.01.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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