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한 파티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중태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SF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9시쯤 시 동부 미션 디스트릭(Mission District) 지역 한 파티장에서 발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석자는 지역 매체 ‘미션 로컬’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음악을 들으면서 쉬고 있었고 작은 병 로켓포나 폭죽 소리가 들렸다”며 “그러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달리기 시작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10일 주커버그 샌프란시스코 제너럴 병원은 이 중 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파티장에서는 의류점 ‘다잉브리드(Dying Breed)’의 6주년 기념 블록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윌리엄 스콧 SFPD 국장은 피해자들의 나이는 19∼35살로, 주로 남성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를 겨냥한 총격 사건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써는 더 이상의 추가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경찰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국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관계자인 갱 단원 하비에르 캄포스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캄포스는 총기 관련 혐의로 수배 중인 인물이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총기난사 의류점 의류점 창립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샌프란시스코 제너럴
2023.06.11. 19:43
경찰이 용의자에게 쏜 총에 애꿎은 10대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45분쯤 노스할리우드 지역 대형 의류 판매 업소 벌링톤 코트 팩토리에서 살상 무기에 의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제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용의자가 계속해서 폭력을 행사하자 발포했다. 이 과정에서 총알 한 발이 탈의실을 관통, 그 안에 있던 14세 소녀가 총에 맞아 숨졌다. LAPD 관계자는 “숨진 소녀가 폭행 사건 전부터 탈의실에 있었는지, 숨기 위해 있었던 것인지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용의자 의류점 소녀 사망 코트 팩토리 판매 업소
2021.12.23.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