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45분쯤 노스할리우드 지역 대형 의류 판매 업소 벌링톤 코트 팩토리에서 살상 무기에 의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제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용의자가 계속해서 폭력을 행사하자 발포했다. 이 과정에서 총알 한 발이 탈의실을 관통, 그 안에 있던 14세 소녀가 총에 맞아 숨졌다. LAPD 관계자는 “숨진 소녀가 폭행 사건 전부터 탈의실에 있었는지, 숨기 위해 있었던 것인지 조사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