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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상원 6·25 75주년 결의안

가주 상원이 초당적으로 한국전쟁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결의안(이하 SR 49)을 채택했다.   최석호(공화·37지구) 가주 상원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상원 본회의에서 SR 49가 만장일치(출석 의원 37명)로 통과됐다. SR 49는 한국전쟁 중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 명을 비롯해 수많은 한국군, 민간인 등의 희생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의안은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공화, 민주 상원의원 23명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우리는 평화 실현, 한반도 통일 추구, 역사를 기억해야 할 책무를 다시금 다짐한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참전용사들을 존경하고 미래 세대를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 토니 스트릭랜드(공화·36지구) 등 상원의원 7명도 이번 결의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아들로서 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결의안을 계기로 잊혀진 전쟁이라고 불리는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가주상원 결의 이번 결의안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국전쟁 75주년

2025.06.24. 20:29

뉴욕주의회 ‘유관순의 날’ 결의안 채택

뉴욕주의회가 105주년을 맞은 올해 3·1절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019년 뉴욕주의회가 100주년을 맞은 3·1절을 ‘3·1 운동 100주년의 날(Centennial of March 1st Movement)’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후 두 번째다.     27일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이 발의해 같은날 채택된 ‘유관순의 날’ 결의안(2023-K889)은 “올해 3·1절은 대한민국 독립선언문에 의거해 전국 각지에서 식민 지배에 항의하는 3·1운동이 105주년을 맞은 날”이라며 “이를 주도한 유관순 열사는 인권 운동의 국가적 상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관순 열사는 대한민국 독립과 자결투쟁의 역사적인 인물이며, 그 희생과 헌신은 세계적인 찬사를 받을 가치가 있다”는 내용 역시 포함됐다.     김 의원은 이날 올바니 뉴욕주 의사당에서 결의안 채택 연설을 통해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주청사에서 한인커뮤니티 리더들과 기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그녀의 도전과 희생 없이는 한국이 빠르게 경제국가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김 의원이 대표 발의, 그레이스 이(민주·65선거구)·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주하원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날 뉴욕주 의사당에는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 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 등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해 결의안 채택을 축하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의회 유관순 결의안 채택 유관순 열사 이번 결의안

2024.02.28. 20:14

가주 의회 '한복의 날' 추진…쿼크-실바 의원 결의안 제출

캘리포니아에서 한복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기리는 ‘한복의 날(Hanbok Day)’이 제정된다.     가주 하원은 14일 ‘가주 한복의 날’ 결의안(ACR 110)이 발의돼 의원들의 투표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밝혔다.     남가주 풀러턴 출신의 섀런 쿼크-실바 하원의원(67지구)이 제출한 이 결의안에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동시에 안에는 이미 상파울루, 로마, 아부다비, 부다페스트 등 전 세계 36개 도시에서 한복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기리고 있으며, 한복은 단군 시대부터 지켜온 2000년이 넘은 한국 역사의 산물이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도 1996년부터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는 내용도 결의안에 포함됐다.     쿼크-실바 의원은 “한인사회의 바람대로 한복을 입고 즐기며 그 맵시를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김치의 날, 한글의 날에 이은 또 다른 기념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하원 통과 후 상원을 거쳐 8월 말까지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지사의 서명으로 최종 공식화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의회 한복 의회 한복 실바 하원의원 이번 결의안

2023.08.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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