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4일 오렌지카운티 아동병원(CHOC)에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와 소아암 퇴치를 위한 비영리단체인 ‘현대 호프 온 휠스’가 각각 10만 달러씩 분담해 진행됐다. 현대 호프의 지원금은 CHOC의 운영비로, 현대 호프 온 휠스의 기부금은 소아암 연구 및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및 현대 호프 온 휠스 관계자들이 CHOC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현대차 제공]현대차 아동병원 오렌지카운티 아동병원 이번 기부 현대 호프
2025.06.08. 19:00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크리스 이)가 지난 8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지원 비영리 단체인 ‘스펙트럼 오브 호프’가 주최한 자선 골프 행사에서 2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크리스 이(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이번 기부가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주한인건설협회 제공]건설협회 자폐아 건설협회 자폐아 아동 지원 이번 기부
2025.05.12. 19:38
이명순 광리 컨스트럭션 대표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 창립 51주년 기념 만찬행사에 2만 달러를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 대표는 “11년 전 별세한 남편이자 창립자 광 리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미주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써 달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미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1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아 이사장은 “복지센터가 51주년을 맞이해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명순 사장님의 기부는 매우 큰 격려와 힘이 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기존 사회복지 서비스뿐 아니라, 한인 청소년들이 민족적 정체성을 지키며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워싱턴한인복지 센터는 한인 커뮤니티의 사회복지와 차세대 교육, 정신건강, 가정 문제 지원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인복지센터 이명순 이명순 사장님 기부금 전달식 이번 기부
2025.03.26. 12:46
조류독감 여파로 계란 공급 부족에 가격도 치솟는 가운데, 북가주의 한 농장이 LA 산불 피해자들에게 수십만 개의 계란 기부 계획을 밝혀 훈훈함을 전했다. 샌타마리아 소재 ‘로즈메리팜’ 측은 2월 한 달간 팰리세이즈 및 이튼 산불 피해 가정을 위해 약 27만 개의 계란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된 계란은 LA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배포된다. 100년 역사의 로즈메리팜은 가족 소유 농장이다. 농장 측은 “이번 기부가 큰 피해로 실의에 빠진 가정에 양질의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즈메리팜 농장은 소방관과 응급 구조대원들에게도 추가로 5만5000개의 계란을 기부한다. 트레이시 램스델 로즈메리팜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는 지금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뿐 아니라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12개 들이 계란 한판 가격이 9달러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로즈메리팜의 이번 기부는 24만 달러가 넘는 규모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수십만개 로즈메리 수십만개 기부 계란 기부 이번 기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조류독감
2025.02.13. 22:15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생스기빙을 앞두고 한국산 배 선물을 받았다. 농협아메리카(법인장 홍석호), 남가주한국기업협회(회장 신현수), (주)한국배수출연합(대표 박성규) 등은 지난 15일 가든그로브의 센터 회관을 방문, 배 230상자를 기부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21년에도 센터(당시 OC한미노인회)에 배 200상자를 기탁했다. 남가주한국기업협회는 지난해 9월 센터에 쌀 500포, 라면 70상자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배 증정식엔 한국산 배 홍보를 위해 방미 중인 한국배수출연합과 나주, 고창, 신안, 아산, 울산 원예농협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신현수 회장은 “140여 개 회원사가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한국산 배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가등 센터 회장은 “한국산 배가 시니어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센터 측은 이날 수령한 배를 평소 센터에 많은 도움을 준 단체, 회원들과 넉넉하지 않은 형편의 소규모 양로 시설 등에 나눠주기로 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한미시니어센터 한국산 이번 기부 센터 회장 회장 신현수
2023.11.16. 21:00
지난 2일 ‘이낙연을 사랑하는 워싱턴한인들/ 민트재단’ 측은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을 판매한 수익금 3천달러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달 26일 워싱턴 동포 대상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 개최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감사로 마련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낙연 전 총리는 “어렵고 외로울 때 기약없이 길 모르고 물 설던 미국에 와 밥 한끼 술 한잔 통해 나눴던 동포들과의 1년이 매우 뜻 깊었다”면서 “동포들의 사랑을 간직한 채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태환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 이사장은 “워싱턴을 다녀갔던 정치인들은 모두 성공 하더라”는 덕담을 건네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워싱턴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센터 워싱턴한인 커뮤니티센터 이사장 이날 기부금 이번 기부
2023.06.02. 14:18
KEB하나은행은 16일 더나눔하우스에 5000달러를 기부하고, 한인 노숙인들을 위한 셸터를 구입하는 데 마음을 보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앤드류 설 KEB하나은행 미국법인 리테일뱅킹 대표는 “더나눔하우스는 우리 지역사회 노숙인들에게 끊임없이 봉사하고 노력하는 단체”라며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노숙인들을 위해 힘을 쏟는 더나눔하우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나눔하우스는 한인 노숙인들에게 무료숙식을 제공하고, 자립의 길을 열어주는 셸터를 세우기 위해 모금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미국법인은 이번 기부 뿐 아니라 캔 음식과 물품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하나은행 기부 keb하나은행 법인 이번 기부 지역사회 시민들
2022.02.1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