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과 한인커뮤니티재단 샌프란시스코(KACF-SF)가 전국 단위의 단일 조직으로 합병한다. 양 기관은 12일 공동 발표를 통해 “이번 합병이 전국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자선 및 공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지난 10여 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와 공동의 사명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두 재단은 자원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통합해 비영리단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한인 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지속 가능한 변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기반과 전국적 연결 속에서 가능하다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합병은 한인 사회 자선 활동의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성진 잉그리셀리 KACF-SF 이사장은 “지금은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합병을 통해 더 많은 기금을 조성하고 더 많은 비영리단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뉴욕·샌프란시스코 연례 갈라를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과 지역 활동은 합병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지원금 규모 확대와 함께 LA 등 새로운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KACF와 KACF-SF는 그동안 한인커뮤니티 관련 비영리단체에 총 24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제공해왔다. 윤지혜 기자조직 합병 한인커뮤니티재단 샌프란시스코 합병 이후 이번 합병
2026.05.12. 21:37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 주주들이 파라마운트의 인수안을 승인하면서 810억 달러 규모 초대형 합병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부채를 포함한 전체 거래 규모는 약 1110억 달러로 평가된다. 지난 23일 AP통신에 따르면 WBD 주주들은 주당 31달러 인수안에 대다수 찬성표를 던졌다. 합병이 완료되면 HBO 맥스와 CNN,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유한 워너와 CBS, 파라마운트+, 탑건 등을 가진 파라마운트가 하나의 기업으로 통합된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영화, 방송 뉴스 자산이 한 회사에 결합되는 구조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WBD 최고경영자는 “이번 주주 승인으로 역사적 거래를 완료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도 “향후 수개월 내 거래를 마무리하고 차세대 미디어 기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거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와 유럽 규제 당국의 심사를 남겨두고 있으며 일부 주정부도 반독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규제 문서에는 중복 조직 정리를 포함한 비용 절감 계획이 언급됐으며 일부에서는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콘텐츠 확대와 소비자 선택권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서는 스트리밍 가격 상승과 콘텐츠 다양성 축소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번 합병이 최종 승인될 경우 글로벌 미디어 산업 전반에 구조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제기된다. 송영채 기자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스트리밍 서비스 스트리밍 가격 이번 합병
2026.04.26. 20:00
북미에서 새로운 테마파크 강자가 탄생한다. CNN은 지난 2일 놀이공원 업체 식스플래그와 시더페어가 최근 80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M&A)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 지역에 합쳐 총 27개의 놀이공원과 15개의 워터파크를 운영 중이다. 식스플래그와시더페어는 북미 내에서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운영 중이기 때문에 중복되는 위치가 적어 효과적인 합병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더페어는 오하이오주 샌더스키에 위치한 주력 테마파크인 시더포인트를 비롯하여 가주의 너츠베리팜, 텍사스의 슐리터반 워터파크 및 캐나다의 캐나다 원더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식스플래그는 국내에서 약 20개의 놀이공원, 멕시코에 2개, 캐나다에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시더페어는 이번 합병으로 놀이공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고객의 수요를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놀이공원 업체 컴캐스트 소유의 유니버설스튜디오 및 디즈니와의 경쟁 속에서 영업 규모를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합병된 기업이 최근 감소세인 놀이공원 방문자 수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는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늘어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테마파크 방문자 수 감소로 나타난 바 있다. 최근 플로리다의 월트 디즈니 월드와 유니버설 올랜도에서는 플로리다의 기상 이변과 폭염, 팬데믹 이후의 여행 열기 감소, 플로리다 정부와 디즈니 간 긴장된 정치적 분위기로 인해 놀이기구와 관광 명소의 대기 시간이 짧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합병 기업 측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매년 약 2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행정 및 운영 비용 절감에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기업이 창출할 예상 연간 수익은 약 34억 달러다. 한편 합병 기업의 이름은 식스플래그로 유지되며, 주식 거래는 시더페어의 주식 코드 FUN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기존 시더페어(FUN) 주주는 보유한 주식 1주당 새로운 합병 회사의 주식 1주를 받게 되며,식스플래그(SIX) 주주는 현재 보유한 주식 1주당 0.58주의 주식을 받게 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식스플래그 합병 이번 인수합병 합병 기업 이번 합병
2023.11.02. 10:33
발보아 파크에 소재한 '샌디에이고 미술관(SDMA)'과 '샌디에이고 사진예술 박물관(MOPA)'이 합병한다. SDMA와 MOPA는 최근 두 예술단체를 하나로 합병하는데 합의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1일 정식으로 합치키로 했다. 합병방식은 SDMA가 MOPA를 인수해 산하 조직으로 운영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병을 통해 MOPA의 기존 컬렉션은 SDMA의 컬렉션에 포함되게 된다.미술관 사진예술박물관 사진예술박물관 합병 샌디에이고 미술관 이번 합병
2023.05.30.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