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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험료 인상의 대안, CMM기독의료상조회

최근 2026년도 건강보험 갱신 안내가 본격적으로 전달되면서, 한인 사회에서는 “올해는 정말 감당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카이저 가족재단(KFF)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오바마케어(ACA) 마켓플레이스 보험료는 평균 26% 인상됐다. 연방 보험료 지원금(premium tax credit)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실제 납부액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중·장년 가정, 자영업 가구, 가족 단위 보험 부담이 큰 한인 가정에게는 살림을 흔드는 변화로 다가오고 있다.   건강보험은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병원 방문에는 망설임이 커져가는 현실 속에서, 한인들이 ‘지금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을 찾으려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CMM기독의료상조회(이하 CMM) 본부와 각 지부에 따르면, 11월 들어 문의 전화가 전년 대비 한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자들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보험료 인상 고지를 받아보고 나서 고민이 깊어졌다”, “교회에서 CMM 이야기가 나오더라”, “지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벌금 면제 혜택도 받고, 실제 치료비 나눔도 경험했다길래 한 번 알아보려 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미국에서 건강 보험료 인상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올해는 체감 폭이 크다는 반응이 많다. 2010년 오바마케어 시행 이후 두 번째로 큰 인상 폭을 기록했으며, 연방정부의 확대 보험료 지원 프로그램이 2025년 말 종료될 경우 가입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안에서는 “혹시 CMM 아세요?”라는 말과 함께, 특정 홍보가 아니라 실제로 경험해 본 이들의 경험이 조용한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CMM은 “기독의료상조회는 ‘갑자기 뜬 기관’이 아니다”라며 “보험료 인상이 반복될 때뿐 아니라 30여 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사역과 실제 의료비 나눔 경험이 올해 다시 정면으로 주목받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인 중·장년층 가정이 CMM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것은 ▶네트워크 제한 없음: 미국·한국 포함 전 세계 어디서든 진료 가능 ▶회비 구조가 예측 가능: 1인 1유닛, 부부 2유닛, 자녀 수와 관계없이 1유닛 ▶4개 레벨 모두 공통 지원: 한 질병당 최대 15만 달러까지 입원 및 수술비 나눔. ‘CMM-Merciful Share’ 프로그램을 통해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달러까지 추가 나눔 가능 ▶한국에서의 건강검진·치료 지원: 골드플러스(Gold Plus) 회원은 연간 개인당 500달러까지 건강검진비 제공 등의 다양한 장점과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CMM은 건강보험이 아니고 ‘회원들의 의료비 나눔 사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이다. 이 때문에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의 자유로움과 예측 가능한 회비 구조, 그리고 실제 도움을 받은 회원들의 사례는 중·장년층 독자에게 실질적인 의미로 다가온다.   또 교회 공동체에서 CMM이 꾸준히 언급되는 이유는 30여 년 동안의 의료비 나눔뿐 아니라 정서적·영적 돌봄 때문이다. 50년 가까운 로고스선교회 산하 기관답게 매주 수요일과 주일의 중보기도 모임은 치료 중인 회원들과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된다.   CMM 동부지부 김준범 지부장은 “최근 들어 보험료 인상 고지를 받은 뒤 전화를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특히 교회에서 들었다거나, 주변에서 먼저 의료비 나눔을 경험해 본 분들이 추천해 줬다는 문의가 늘었다”며 부담 없이 전화 또는 e메일로 문의해 상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   ◆CMM 기독의료상조회 가입 문의 ▶본사: 773-777-8889 ▶동부지부(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 917-500-1330 ▶캘리포니아지부(이사라 지부장): 213-318-0020 / 714-333-7487 ▶홈페이지 cmmlogos.org▶e메일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건강 보험료 인상의 대안 CMM기독의료상조회 기독의료상조회 CMM 회원들의 의료비 나눔 사역 김준범 지부장 로고스선교회 이사라 지부장

2025.11.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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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의료비 나눔, CMM이 현실적 대안

2026년을 앞둔 미국의 건강보험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메디케어 Part B 보험료 인상, ACA 강화 세액공제(Enhanced PTC)의 일몰, 그리고 2026년 개별시장 보험료 인상 제안까지, 세 가지 변화는 보험 중심 의료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험이 아닌 의료비 나눔 제도’인 CMM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이하 CMM)가 단순한 보완책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험료 폭등, 세 가지 변수   2026년 미국 건강보험에는 세 가지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며, 이러한 변동성은 이미 시작됐다.   첫째, 메디케어 Part B는 2025년 월 185달러, 디덕터블 257달러로 인상 확정됐으며, 2026년에는 월 206.50달러, 디덕터블 288달러로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1.6% 증가로, 소셜시큐리티 생활비 조정(COLA) 인상분을 상쇄할 정도다.   둘째,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ACA(Affordable Care Act)의 핵심 지원 제도인 보험료 세액공제(PTC, Premium Tax Credit) 강화 조치가 2025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될 예정이다.   셋째, 2026년 보험료 인상 제안은 전국 중앙값 약 18%로 제출됐으며,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인상률로 전망된다. 특히 ACA 강화 세액공제가 종료되면 가입자들의 실제 부담은 평균 75% 이상 증가해 보험료가 2배 가까이 뛸 수 있다. 연간 약 1000달러 이상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이 세 가지 요인은 모두 가계 의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40~64세 중장년층에게는 의료비 계획의 불확실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 아닌 대안, CMM   여기서 새로운 대안은 바로 CMM기독의료상조회다. CMM은 보험이 아닌 기독교 신앙 기반의 의료비 나눔 사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이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필요한 회원의 의료비를 돕는 구조로, 보험과 같이 ‘보장(coverage)’을 약속하지 않지만, 신뢰와 투명성 기반의 상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ACA 시행 당시 무보험 벌금 면제 기관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최근 미 전역의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더욱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는 CMM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중 가입이 가능해 가입 기간 제약이 없어 이직·은퇴·COBRA 종료 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둘째, 단순한 회비 구조로 부부 2유닛 + 자녀 1유닛(인원수 무관)으로 가족 예산 계획이 용이하다. 셋째, 네트워크 제한 없이 주치의·전문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미국 내 및 한국·해외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넷째, 골드플러스(Gold Plus) 레벨 회원에게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등 사전 건강관리를 일부 지원한다. 다섯째, 해외 체류 중 발생한 의료비도 나눔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보험료는 계속 오르는데 혜택은 줄어드는’ 전통 보험의 한계를 넘어, 가정이 스스로 의료비를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율적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의료비 계획의 새로운 기준   2026년을 앞두고 미국의 건강보험과 의료비 계획의 핵심은 ‘보험 가입 여부’보다 ‘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로 이동하고 있다. 보험료 인상과 혜택 축소에 지친 가정들이 가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료비 나눔 제도(CMM)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CMM은 “자격을 충족한 회원 간 의료비를 함께 나누며, 예측 가능한 회비 구조와 회원 중심의 건강 관리 방식을 통해 ‘현실적 대안’이자 ‘지속 가능한 의료비 나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CMM은 건강보험이 아니므로, 가입 전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CMM 기독의료상조회 가입 문의  ▶본사: 773-777-8889  ▶동부지부(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 917-500-1330  ▶캘리포니아지부(이사라 지부장): 213-318-0020 / 714-333-7487  ▶홈페이지: cmmlogos.org  ▶e메일: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기독의료상조회 CMM 기독의료상조회 신앙 공동체 기반 의료비 나눔 제도 Christian Mutual Med-Aid 김준범 지부장 이사라 지부장 로고스선교회

2025.10.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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