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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의료비 나눔, CMM이 현실적 대안

New York

2025.10.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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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중앙일보 창간 50주년 특별기획
CMM 기독의료상조회 <5>

2026년 보험료 인상, 줄어드는 혜택…가입자들 공백 위험 ↑
CMM, 신앙 공동체 기반 의료비 나눔 제도로 실질적 대안
가족 단위 의료비, 제한 없는 네트워크, 연중 가입 등 장점
건강보험 아니기에 가입 전 반드시 자가 점검과 상담 필요
2026년에 미국 건강보험 분야에 메디케어 B 플랜 등의 보험료가 인상되는 등 각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앙 공동체 기반 의료비 나눔 제도인 CMM 기독의료상조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CMM 기독의료상조회]

2026년에 미국 건강보험 분야에 메디케어 B 플랜 등의 보험료가 인상되는 등 각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앙 공동체 기반 의료비 나눔 제도인 CMM 기독의료상조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CMM 기독의료상조회]

CMM 기독의료상조회 로고. [사진 CMM 기독의료상조회]

CMM 기독의료상조회 로고. [사진 CMM 기독의료상조회]

뉴욕중앙일보 창간 50주년 로고.

뉴욕중앙일보 창간 50주년 로고.

2026년을 앞둔 미국의 건강보험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메디케어 Part B 보험료 인상, ACA 강화 세액공제(Enhanced PTC)의 일몰, 그리고 2026년 개별시장 보험료 인상 제안까지, 세 가지 변화는 보험 중심 의료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험이 아닌 의료비 나눔 제도’인 CMM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이하 CMM)가 단순한 보완책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험료 폭등, 세 가지 변수
 
2026년 미국 건강보험에는 세 가지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며, 이러한 변동성은 이미 시작됐다.
 
첫째, 메디케어 Part B는 2025년 월 185달러, 디덕터블 257달러로 인상 확정됐으며, 2026년에는 월 206.50달러, 디덕터블 288달러로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11.6% 증가로, 소셜시큐리티 생활비 조정(COLA) 인상분을 상쇄할 정도다.
 
둘째,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ACA(Affordable Care Act)의 핵심 지원 제도인 보험료 세액공제(PTC, Premium Tax Credit) 강화 조치가 2025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될 예정이다.
 
셋째, 2026년 보험료 인상 제안은 전국 중앙값 약 18%로 제출됐으며,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인상률로 전망된다. 특히 ACA 강화 세액공제가 종료되면 가입자들의 실제 부담은 평균 75% 이상 증가해 보험료가 2배 가까이 뛸 수 있다. 연간 약 1000달러 이상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이 세 가지 요인은 모두 가계 의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40~64세 중장년층에게는 의료비 계획의 불확실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 아닌 대안, CMM
 
여기서 새로운 대안은 바로 CMM기독의료상조회다. CMM은 보험이 아닌 기독교 신앙 기반의 의료비 나눔 사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이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필요한 회원의 의료비를 돕는 구조로, 보험과 같이 ‘보장(coverage)’을 약속하지 않지만, 신뢰와 투명성 기반의 상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ACA 시행 당시 무보험 벌금 면제 기관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최근 미 전역의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더욱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는 CMM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중 가입이 가능해 가입 기간 제약이 없어 이직·은퇴·COBRA 종료 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둘째, 단순한 회비 구조로 부부 2유닛 + 자녀 1유닛(인원수 무관)으로 가족 예산 계획이 용이하다. 셋째, 네트워크 제한 없이 주치의·전문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미국 내 및 한국·해외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넷째, 골드플러스(Gold Plus) 레벨 회원에게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등 사전 건강관리를 일부 지원한다. 다섯째, 해외 체류 중 발생한 의료비도 나눔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보험료는 계속 오르는데 혜택은 줄어드는’ 전통 보험의 한계를 넘어, 가정이 스스로 의료비를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율적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의료비 계획의 새로운 기준
 
2026년을 앞두고 미국의 건강보험과 의료비 계획의 핵심은 ‘보험 가입 여부’보다 ‘어떻게 나누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로 이동하고 있다. 보험료 인상과 혜택 축소에 지친 가정들이 가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료비 나눔 제도(CMM)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CMM은 “자격을 충족한 회원 간 의료비를 함께 나누며, 예측 가능한 회비 구조와 회원 중심의 건강 관리 방식을 통해 ‘현실적 대안’이자 ‘지속 가능한 의료비 나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CMM은 건강보험이 아니므로, 가입 전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CMM 기독의료상조회 가입 문의 
▶본사: 773-777-8889 
▶동부지부(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 917-500-1330 
▶캘리포니아지부(이사라 지부장): 213-318-0020 / 714-333-7487 
▶홈페이지: cmmlogos.org 
▶e메일: [email protected]
큐알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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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M 기독의료상조회 홈페이지 큐알코드 QR 코드. [사진 CMM 기독의료상조회]

CMM 기독의료상조회 홈페이지 큐알코드 QR 코드. [사진 CMM 기독의료상조회]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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