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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허그재단 이사진, 후원자금 조성 관련 논의

 후원자금 이사진 이사진 후원자금 관련 논의

2025.04.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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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푸드뱅크 이사진, 공금으로 명품·여행비 결제 의혹

LA지역 ‘푸드뱅크’의 고위 관계자들이 거액의 공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푸드뱅크’는 저소득층 등에 식료품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가주 정부는 50년 가까이 롱비치와 LA남부지역 푸드팬트리에 식료품을 지원해 온 비영리단체 ‘푸드뱅크 오브 서던캘리포니아’를 상대로 배상금 1100만달러를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가 보도한 소장에 따르면 이 단체의 전·현직 이사 10명과 그 가족은 수년간 정부 지원금을 사적으로 사용해왔다. 주정부는 이들이 라스베이거스 여행, 주택 수리, 휴대전화·스마트워치·차량 구입, 개인 사업 투자, 심지어 크리스마스 장식품 구입에도 공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특히 전 회계담당 주세페 브리구글리오와 그의 친척은 허위 계약으로 약 628만달러를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최고경영자(CEO) 존 쿠퍼는 푸드뱅크 자금으로 전자기기와 가구 등을 구매했으며, 쿠퍼 후임 브라이언 위버(사진)는 업무용 차량이라는 명목으로 테슬라를 구입하고 2만 달러 수표를 발행해 본인도 소송 대상에 포함됐다. 또 다른 이사였던 지역 활동가 앨리스 해리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에 무단으로 자금을 이체하고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한 혐의가 제기됐다.   한편, 해당 푸드뱅크는 연간 최대 6000만 파운드의 식료품을 275개 푸드팬트리를 통해 85만 명 이상에게 제공해왔다. 정윤재 기자푸드뱅크 이사진 푸드뱅크 이사진 해당 푸드뱅크 푸드뱅크 오브

2025.04.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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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인축제 준비 놓고 재단 전·현 이사진 또 대립

이사진 선출 문제를 두고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는 LA한인축제재단(이하 축제재단)의 전·현직 임원들이 오는 10월 열릴 한인 축제 준비를 두고 또 한 번 대립하고 있다.   먼저 현 이사진(알렉스 차·브랜든 이·벤 박) 측은 “올해 10월에 열릴 제52회 한인 축제는 현 이사회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 한인 축제는 오는 10월 16~19일까지 나흘간 서울국제공원에서 진행된다. 현 이사진이 이에 대한 근거로 내세운 것은 법원의 1심 판결 집행 보류 결정이다.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은 지난달 28일 ▶2023년 1월 23일 신임 이사진(피고 측 알렉스 차·브랜든 이·벤 박) 선출 무효 ▶2024년 1월 3일 알렉스 차 회장 선출 무효 ▶2024년 1월 3일 전직 이사 3명(원고 측 김준배·박윤숙·최일순) 제명을 무효화한 1심 판결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본지 1월 30일자 A-4면〉   LA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은 “법원의 결정으로 올해는 일찌감치 축제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보다 더 발전되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 이사회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인 축제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축제재단 측에 따르면 농수산 엑스포의 경우 140여 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푸드 및 스낵 부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예약을 완료했다.   반면, 축제재단의 전직 이사들은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윤숙 전 이사는 “(축제 진행은) 자기들 주장일 뿐이며 우리가 동의한 적도 없다”며 “현재 1심 판결 유보 결정에 대해 다시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기 때문에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직 이사 간의 법적 다툼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축제재단에서 제명된 이사 3명(김준배·박윤숙·최일순)이 재단 측과 현 이사진을 상대로 자격 정지 및 제명 무효를 주장하는 행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이후 1심 판결에 따라 알렉스 차 현 회장을 비롯한 차세대 신임 이사 선출은 모두 무효가 됐다. 하지만 현 이사회 측이 이후 집행 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1심 유보 결정을 내렸다. 장열 기자한인축제 이사진 알렉스차 축제재단 박윤숙 김형재 LA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 미주한인 LA뉴스 로스앤젤레스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농수산 엑스포

2025.02.18. 20:35

LA한인회, 37대 임원단 구성

LA한인회 주요 이사진 및 임원 인선 작업이 마무리됐다.   31일 LA한인회에 따르면, 로버트 안 제37대 한인회장 취임 이후 첫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개최돼 이사진 및 주요 임원 구성을 마쳤다.   임원단을 보면, 로버트 안 회장 체제에서 26명이 한인회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인회 측은 다양한 세대와 전문가들이 모여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임된 한인회 이사는 ▶빌리 전(PACE COO) ▶아이린 이(LA카운티 검사) ▶이영직(내과 의사) ▶서니 박(타워 에스크로 대표) ▶김필성(윌셔 임플란트 대표) ▶토마스 류(로펌 대표) ▶신디 신(전 LA시검사장 공보관) ▶앤디 김(위장 내과 전문의) ▶김응화(김응화 무용단 대표) ▶김은상(콘체르토 대표) ▶다니엘 강(엣지마인) ▶브라이언 김(변호사) ▶제클린 홈 등이다.   에밀 맥, 애니카 여, 임동묵, 정희님, 헬렌 김, 진 최, 조 송, 패트리샤 김, 최순환, 영 김 이사 등은 36대 한인회에 이어 37대에도 이사직을 맡게 됐다.   한인회 측은 “향후 한인회 운영 세부 계획 및 주가 임원진 등은 오는 2월 예정인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la한인회 이사진 la한인회 주요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장 취임

2025.02.02. 19:56

축제재단 제명 이사진 소송 TRO<긴급 가처분> 기각에 “재신청 할 것”

LA한인축제재단(이하 축제재단) 이사회에서 제명된 전직 이사들이 축제재단과 현 이사진을 상대로 자격정지 및 제명 무효를 주장하는 행정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법원이 긴급가처분(TRO) 신청을 기각했다.     26일 축제재단 이사회(회장 알렉스 차)와 제명된 이사들(김준배·박윤숙·최일순)에 따르면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은 원고인 제명된 이사들 측이 지난 21일 요청한 긴급가처분 신청을 최근 기각했다.     원고 측 변호인 이원기 변호사는 “법원은 원고가 제기한 사안으로 축제재단의 피해는 이해되지만, 원고 개인들에게 불가회복의 피해가 성립되지 않기에 긴급가처분을 기각했다”며 “다만 법원은 일부 이사들의 불법자금 유용 및 횡령을 입증할 자료가 있으면 긴급가처분을 재신청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3일 축제재단 이사회는 배무한 전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축제 외부 결산 감사를 요구한 이사 3명을 제명했다.     당시 배 이사장은 제명 이유로 “축제재단을 언론에 노출해 명예를 훼손했고, 무고한 나에게 공금 유용 및 횡령이라는 말도 안 되는 혐의를 씌웠다”고 설명했다. 이사회에서 제명된 이사 3명은 “자격도 없는 이사장과 이사들이 무슨 수로 우리를 제명하냐”며 반발했다.〈본지 1월 4일자 A-3면〉   이후 제명된 이사 3명은 지난 5일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신임 이사 3명 영입 무효 ▶제명 절차 무효 ▶알렉스 차 신임 이사장(현 회장) 선출 무효를 주장하는 행정가처분 소송을 접수했다.   법원이 긴급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원고 측은 심의 판사가 재배정되는대로 신임 이사 3명 영입 적법성 심의를 요청하는 긴급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재단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전직 이사들이 제기한 주장을 전적으로 부인한다(categorically denies). 그들이 축제재단과 이사진을 상대로 이유 없는 소송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다. 우리는 계류 중인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재단 측은 외부 감사를 의뢰해 지난 2년 동안의 재단 수입 및 지출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임 이사 2명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축제재단 이사진 신임 이사장 축제재단 이사회 축제재단 측은

2024.02.26. 19:50

[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 "젊어진 이사진과 핵심과제 풀 것"

한인 시니어들의 대표적인 사랑방,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에 첫 여성 이사장이 선임됐다.   그간 시니어센터 부회장, 수석부이사장으로 봉사해온 신영신(63.사진)씨는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지난 20일 이사장에 선출됐다.     내달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신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향후 10년간 시니어센터 운영기금 140만 달러를 약정한 14인 중에 한명이기도 하다.     27일 본지는 시니어센터에서 신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사장 선출 소감은.   “지난 10년간 이사 대부분이 평균 70~80세 이민 1세대였는데, 앞으로의 시니어센터 발전을 위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이사님들의 의견에 동감했다. 아버지가 하던 비즈니스를 딸이 물려받는 느낌으로 젊은 세대가 할 수 있는 부분을 개발하며 시니어들의 지혜를 이어 가려 한다. 또한 여성만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시니어들의 필요를 가까이서 살필 예정이다.”     -이사진 구성은.     “일단 젊은 이사 9명을 새로 선출해 이사진이 32명으로 늘어났다. 신임이사 중 5명은 각자 소속된 은행의 추천을 받아 은행을 대표해 나온 분들이다. 최연소 이사로 30대 변호사도 있다. 젊은 전문직 이사들을 영입함으로써 기금 확보의 안전성과 전문화를 더했다.”   -올해 시니어센터 변화가 있나.     “이번 학기(7~9월)부터 코로나19 규제가 풀려 한 클래스당 인원이 60~100명까지 늘었다. 과목도 총 41개로 많아져 시니어센터를 찾는 분들이 대폭 늘어날 것 같다.”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기금 확보다. 먼저 지난해 처음 시작한 10만 달러 운영기금 약정을 매년 진행하려 한다. 몇 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매년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재정 압박 없이 센터가 후대에도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또 한인사회를 넘어 정부 지원 등 외부에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도할 예정이다.”     -시니어센터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의료와 교통, 주택까지 시니어 관련 3대 핵심 과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정기적인 의료세미나를 통해 시니어들에 의료 지식을 전하고 있고, 시니어들의 목소리가 모여 얼마 전에 노먼디/올림픽 길에 좌회전 신호등이 설치되는 등 성과도 봤다. 남겨진 주택 문제를 위해 시니어센터에서 봉사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LA시 주택국 관계자들과 오는 29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상호 관심사를 나누며 첫발을 떼고 나서 점차 깊은 관계로 협력해나가며 프로젝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회관 주변이 바뀐다.     “올림픽/노먼디 길 사거리에 올림픽 게이트웨이가 세워진다. 또 시니어센터와 다울정 사이에 마당 프로젝트가 진행돼 한국식 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곳은 한인 시니어들의 쉼터 역할과 야외행사 장소로 자리매김하며 시니어센터와 함께 한국 고유의 멋을 뽐내는 한인타운 중심지가 될 거라 예상한다.”     -한인사회 바라는 점은.     “시니어센터는 한인 이민 120년 역사에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첫 공공기관 건물이다. 미국 내 다른 어느 곳에도 한인 노인을 위한 이런 시설은 없다. 시니어센터가 한인타운 사랑방 역할을 굳건히 이어가도록 한인 은행들과 기업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 핵심과제 이사진 시니어센터 운영기금 시니어센터 발전 이하 시니어센터

2023.06.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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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진 전원 물갈이

수년 동안 내부 갈등을 빚었던 남가주 한국학원(이하 한국학원)이 분규단체 해제 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학원 이사회(이사장 박형만)는 분규 당시 갈등 당사자였던 기존 이사가 모두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이사를 추가 영입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8일 한국학원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희영 전 이사, 지난 2월 제인 김 전 이사가 6년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이로써 한국학원은 2021년 12월 분규단체 해제 이후 한인사회 추천 인사로만 구성된 새 이사회를 꾸리게 됐다.     한국학원은 지난 2018년 5월 윌셔사립초등학교 폐교 사태로 이사회 분쟁이 시작됐다. 당시 한인사회와 LA총영사관은 한인사회 공공자산 운영부실 책임을 물어 기존 이사 사임을 촉구했다.     하지만 기존 이사들이 반발해 4년 넘게 갈등을 빚었다. 2021년 8월 한국학원 이사회는 한인사회 추천이사 6명을 받아들여 기존 이사 3명을 포함한 통합이사회를 꾸렸다.     이사회 측은 기존 이사 2명이 물러났고, 박형만 이사장 임기가 오는 7월까지인 점을 고려해 한국학원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재적이사 12명 중 이사는 총 9명(박형만 이사장, 박성수 부이사장, 최하영 교육영사, 곽도원·라이언 리·캐롤라인 심·강호석·류기영·장병우)이다.     박성수 부이사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 한인 청소년 정체성 교육과 구 윌셔사립초등학교 부지 활용 등 장기발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것”이라며 “공석인 신규이사 3명은 경제적 능력 등을 포함해 한인사회 발전 역량을 갖춘 분을 영입하고자 한다. 명망 있는 분들의 이사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국학원 산하 주말 한국학교(지역별 총 10개) 지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사회는 주말 한국학교 교장단의 의견을 수렴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송옥 교육감은 “한국정부 지원금은 기존 한국학원 본부 지시가 아닌 학교별로 자체회계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사장님 이하 이사님들이 한국학교 발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행정적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어려운 일을 겪었던 만큼 이사회와 소통해서 융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학원 이사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LA통합교육구(LAUSD) 라치몬트차터스쿨과 구 윌셔사립초등학교 부지와 건물 임대계약(2030년 6월까지)을 체결했다. 한국학원은 매달 임대료 3만3000달러를 받고, 본부 사무실과 주말 한국학교는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라치몬트차터스쿨 측은 오는 9월 새 학년 시작 전 이주를 목표로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 모든 비용은 차터스쿨 측이 부담한다.   한국학원 이사회 측은 임대수익은 우선 10개 주말 한국학교 운영지원비로 쓰고, 장기발전계획 기금에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남가주 이사진 한인사회 추천이사 한국학원 이사회 한국학원 재정비

2023.05.08. 20:50

"세대교체 위해 이사진 구성" 미션 아가페

  노숙자 구호를 위한 한인 봉사단체가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공식 비영리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사진을 구성했다.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과, 최진묵 이사장은 지난 10일 중앙일보를 방문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에는 최진묵 목사가 이사에는 제임스 송, 이정애, 이은자, 이세현, 폴 디스미어, 대니 데이비스 등 7명이 구성됐다.   그간 미션아가페는 회원들과 각종 한인단체들로부터 십시일반 후원금을 받아 활동해 왔다. 그러나 이제 이사진을 구성해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Grant)을 받고 직원도 채용하기 위해 더 전문적으로 단체를 운용하겠다는 의미다.   약 12년 전 각자 사역을 하던 4명(제임스 송, 김명숙, 이은자, 이창우)이 모여 선교를 뜻하는 '미션(미셔너리를)'와 절대적인 사랑을 뜻하는 신약성경의 단어인 '아가페'를 합쳐 '미션아가페'는 봉사 단체를 구성했다.   그간 미션아가페는 사역을 통해 노숙자들에게 3만끼 정도 제공했다. 현재 매주 400개의 샌드위치를 카페 로뎀에서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재단과 협력해 4번'사랑나눔 잔치'를 하고, 가을에는 노숙자들을 위해 사랑의 점퍼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직전까지 매년 2번 교도소 방문을 했고, 페루에 유소년 축구단을 후원하는 등의 사역도 진행한 바 있다.   송 회장은 "그간 우리 단체는 노숙자를 봉사자로 만드는 시도와 노숙자들과 함께 여행하는 등의 여러 시도를 했었다"라며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그 경험으로 많은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어려운 이들을 돕는다는 생각도 있지만, 오히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우 기자세대교체 이사진 이사진 구성 미션아가페 회장 그간 미션아가페

2022.05.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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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한인회 이사진 인준…김지혜·박차수·방신환·이성우 등

팰팍한인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포함해 주요 임원과 신임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을 확정했다.     팰팍한인회는 지난 17일 팰리세이즈파크 한인루터란 교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이사로 임명 받은 김광수·김지혜·박차수·방신환·제임스 송·오대석·이성우·이종욱·장대순·장만자·조수연·홍순완(이상 가나다 순) 등을 인준했다. 또 단체 고문 직은 안용진·앤드류 김 재단, 감사는 종 리(CPA)가 인준을 받았다.   팰팍한인회는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이사회를 통과한 전년도 행사보고서와 결산보고서가 승인됐다”며 “그러나 단체 영문 명칭 변경건은 새회장 선출 후로 보류됐고, 새 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원장에 김광수 이사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이사진 김지혜 이사진 인준 신임회장 선거 김광수 이사

2022.01.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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