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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들 힘내세요…서울대 동문회 구호 활동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채규황·이하 동창회)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매트리스를 1차 지원했다.   동창회는 지난 12일 오전 9시 알타데나에 위치한 ‘페어옥스 버거(Fair Oaks Burger)’ 주차장에 세워진 임시 구호소에서 1인용 3단 매트리스 350여 개를 나눠줬다. 매트리스는 서울대 동문이 운영하는 회사로부터 1000개를 기증받은 것이다.   이번 배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신청자 전원은 이날 현장을 찾아 매트리스를 수령했다.   구호소에는 채규황 회장을 비롯해 동창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채 회장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경험이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창회는 이날 1차로 배포한 350개 외에 남은 매트리스도 향후 이재민들에게 차례로 전달할 방침이다. 강한길 기자이재민 서울대 서울대 동문회 서울대학교 남가주 이재민 지원

2025.04.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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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산불 이재민 지원에 20만불 쾌척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이 LA카운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지난달 30일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에 이재민 지원 성금 20만 달러와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튼 산불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하는 재단 측은 산불 발생 후 피해지역에서 활동하면서 20여 개 비영리단체를 지원, 쉘터로 대피한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물자 공급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자체적으로도 800만 달러에 달하는 펀드를 마련해 임시 거주처 마련, 주택 복구와 관련된 재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 중장기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청지기재단 이사회는 이번 재단의 성금 기부를 최대 30만 달러까지 승인했으며 추가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 오픈뱅크 모든 직원의 위로 마음이 피해를 본 이 지역 주민들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코로나19와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호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오픈뱅크 이재민 오픈뱅크 산불 이재민 지원 중장기적 지원책

2025.02.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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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급여 1불로 삭감…남은 돈 이재민 지원

LA에서 음료업체를 운영하는 한 기업인이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급여를 1달러만 받기로 해서 화제다.     KTLA는 무알코올 탄산수 홉워터(Hop Water) 제조업체 HOPWTR의 조던 배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급여를 1달러로 삭감하고 남은 급여는 팰리세이즈 산불 이재민과 소방관과 응급 구조대원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배스는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나의 급여를 이재민과 응급 구조대원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재난 구호 단체 올핸즈앤하츠(All Hands and Hearts)에 전달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 역시 팰리세이즈 산불 이재민이며 그의 직원 대부분도 산불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배스의 선행과 별개로 HOPWTR는 이미 소방서, 재난 구호 센터 등에 자사 제품 1만여 캔을 전달하기도 했다.     배스는 “회사는 필요한 만큼, 그리고 가능한 한 오래 식수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이재민 급여 이재민 지원 산불 이재민 본인 급여

2025.01.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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