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이 장거리 노선 승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좌석을 도입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해당 옵션은 이코노미석 한 줄 좌석에 조절식 다리 받침을 적용해 이륙 이후 좌석을 소파 형태로 펼치거나 평평하게 눕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매트리스 패드와 전용 사이즈 담요, 베개 2개 등이 제공되며 어린이 승객에게는 인형도 함께 지급된다. 앤드류 노셀라 유나이티드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장거리 이코노미 승객들도 더 넓은 공간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북미 항공사 가운데 이러한 형태의 좌석 옵션을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릴랙스 로우는 2027년 도입을 목표로 하며 오는 2030년까지 보잉 787 및 777기종 200대 이상의 항공기에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좌석은 기존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프리미엄 플러스) 사이 구간에 배치되며 항공기당 최대 12개 구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송영채 기자좌석 침대 이코노미 좌석 좌석 옵션 유나이티드 최고상업책임자
2026.03.29. 8:00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좌석 수를 줄이고 좌석 간격을 넓히면서 기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HL8701 기번 항공기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기존 31인치에서 33인치로 확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의 총 좌석 수는 344석에서 326석으로 18석 줄게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4년에도 338석으로 운영되던 항공기 두 대의 좌석을 320석으로 줄이며 좌석 간격을 넓힌 바 있다. 현재 344석으로 운영 중인 항공기 역시 순차적으로 좌석이 조정된다. 항공사는 연내 모든 항공기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33인치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총 9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좌석 구성은 309석 3대, 320석 2대, 326석 2대, 344석 2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344석 항공기를 제외한 기체는 이미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33인치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좌석 간격 조정과 함께 기내 카펫도 새롭게 교체됐다. 항공사 측은 디지털 프린트 기술로 제작된 새 카펫은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기존보다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항공기 경량화와 연료 절감 등 친환경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이코노미석 에어 이코노미석 일부 좌석 간격 이코노미 좌석
2026.03.16.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