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미국 내 이민자 인구수가 6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미국 내 전체 이민자 인구는 약 519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해 1월(약 5330만명)에 비해 약 140만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미국 내 이민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1965년 이후 60년 만에 최초다. 미국 인구대비 이민자 비율은 올해 6월 기준 15.4%로, 역시 올해 1월(15.8%) 대비 0.4%포인트 줄었다. 한편 2023년 기준 총 이민자 중에는 멕시코 출신이 22%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는 인도 출신(6%)이였고 중국, 필리핀, 쿠바 출신이 뒤를 이었다. 미국 이민자의 약 절반은 라틴아메리카 국가 출신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이민자 인구 인구대비 이민자 이민자 인구수 전체 이민자
2025.08.24. 18:10
이민자들이 주로 정착하는 온타리오주와 BC주의 전체 인구 중 이민자 수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인데, 특히 BC주는 비영주거주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연방통계청이 2021년 인구센서스 분석 통계 자료로 21일 발표한 영주권자 관련 자료에서 BC주의 전체 인구 대비 이민자 비율은 29%를 보였다. 온타리오주의 30%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캐나다 전체로는 23%였는데, 전국 평균보다 높은 주는 온타리오주와 BC주 이외에23.2%의 알버타주 등 3개 중에 불과했다. 또 다른 이민자 주요 정착주인 퀘벡주는 14.6%였으며, 마니토바는 19.7%, 사스카추언주는 12.4%였다. 나머지 주는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각 주의 전체 이민자 중 2016년에서 2021년 사이의 최근에 온 이민자의 비율을 보면, 전국적으로 15.9%였다. BC주는 13.85%로 10개 주중에 가장 낮았다. 그 뒤로 온타리오주로 13.9%, 퀘벡주는 16.75% 알버타주가 19.89% 등이었다. 반면 나머지 주들은 모두 20%가 넘어 최근 이민자는 작은 주들에 정착하는 것으로 보였다. 반면에 각 주에서 2001년 이전에 온 이민자 비중은 온타리오주와 BC주가 52.8%와 52.2%로 가장 높았다. 학생비자나 노동허가서 등으로 체류하는 비영주거주자의 경우 2001년에 전국적으로 92만 4845명이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2.55%였다. BC주는 3.48명으로 PEI가 3.61%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온타리오주가 2.76%, 그리고 마니토바가 2.62%였다. 전국적으로 이민자 수는 총 836만 1505명인데, 2001년 이전 397만 6410명이었고, 그 뒤로 인구센서스 조사주기인 5년 단위로 볼 때, 2001년~2005년이 91만 1240명, 2006년~2010년 101만 9285 2011년~2015년이 1126,330,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16년~2021년에 132만 8240로 가장 많았다. BC주는 총 이민자 수가 142만 5715명인데, 2001년 이전 74만 3720이고, 그 뒤로 5년 간격으로 14만 7025명, 16만 9890명, 16만 7650명, 그리고 최근 19만 7420명으로 나타났다. 표영태 기자인구대비 이민자 인구대비 이민자 이민자 비중 최근 이민자
2023.06.2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