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롤러코스터가 아들을 죽였다”...22세 남성 유족 소송 제기

가든그로브의 한 가족이 22세 아들이 식스 플래그의 인기 롤러코스터 X2를 탄 뒤 치명적인 뇌 손상을 입고 숨졌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망한 크리스토퍼 홀리(22)는 2022년 6월 23일, 동생과 사촌과 함께 X2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 동생과 사촌은 함께 앉았지만, 크리스토퍼는 혼자 앉아있었다.   놀이기구에서 내린 직후 크리스토퍼는 난간을 붙잡고 비틀거렸으며, 동생과 사촌에게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곧바로 쓰러진 그는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음 날인 6월 24일 사망했다.   부모인 앤과 윌리엄 홀리는 “우리 아들은 건강한 청년이었다. 그러나 X2 롤러코스터가 그를 죽였다”라며 분노했다.    홀리 가족의 변호인 아리 프리드먼(Ari Friedman) 변호사는 “X2 롤러코스터는 이미 여러 차례 부상을 초래한 이력이 있다”며 “이전에도 목뼈 손상, 머리 및 다리 부상 사례가 보고되었음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이번 소송에서 운영 부주의, 디자인 결함, 위험성 경고 부족 등을 이유로 식스 플래그를 상대로 1천만 달러의 보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AI 생성 기사롤러코스터 아들 인기 롤러코스터 남성 유족 유족 측은

2025.03.19. 15:21

썸네일

공중에 멈춘 놀이기구에 갇힌 탑승자들 '공포'...식스플래그·OC페어

지난 주말 간 남가주 놀이공원과 페어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우선 11일 저녁 7시쯤 발렌시아의 유명 놀이공원에서 식스프래그매직마운틴에서 인기 롤러코스터 바이퍼가 레일 위에서 멈춰섰다. 다행히 평평한 지점에 멈춘 탑승자들은 안전 직원의 안내를 따라 하차, 비상계단을 타고 30분 만에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어 이날 밤 10시 30분 코스타메사의OC페어에서도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어의 랩터 롤러코스터는 9명을 태우고 오르막에서 멈췄다. 탑승자들은 난간을 잡고 오르막을 내려와야 했다. 놀이기구는 검사를 마치고 10분 만에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 모두 자세한 멈춤 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인기 롤러코스터 남가주 놀이공원 하차 비상계단

2024.08.12. 15:53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