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LA올림픽을 앞두고 추진되던 호텔·공항 근로자 시급 30달러 인상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LA타임스는 LA시의회가 당초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시급을 30달러로 올리기로 했던 ‘올림픽 임금 조례’ 시행 시점을 2030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보도했다. LA시의회는 지난 14일 호텔·공항 근로자 시급 인상 시행을 늦추는 수정안을 9대6으로 통과시켰다. 수정안이 최종 승인되면 현재 시간당 22.50달러인 임금은 내년 24달러로 오른 뒤 단계적으로 인상돼 2030년에 시간당 30달러가 된다. 이번 조치는 호텔·항공업계가 추진 중인 기업 총매출세(gross receipts tax) 폐지 주민발의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나왔다. 해당 발의안이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통과하면 LA시는 연간 약 8억6000만 달러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경찰·소방·노숙자 대응 예산 축소는 물론 대규모 인력 감축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근로자 시급 공항 근로자 인상 시행 인상 계획
2026.05.14. 21:24
노후화된 시스템으로 인한 전철 지연 사고에도 불구하고 NJ트랜짓이 예정대로 운임 15% 인상을 실시했다. 1일 NJ트랜짓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줄어든 승객 수에 따른 손실을 채우기 위해 앞으로는 매년 7월 전철·버스 요금이 각 3%씩 오른다. 앞서 이 같은 방안을 공표한 NJ트랜짓은 3월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했지만, 뉴저지 커뮤니티 내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4월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인상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로컬 버스(1.6→1.8달러) ▶저지시티에서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로 향하는 편도 버스(2.5→4달러) ▶톰스리버에서 포트오소리티로 향하는 편도 버스(21.25→24.4달러) ▶허드슨버겐라이트레일(HBLR, 2.25→2.55달러) 등 새 요금이 책정됐다. 앞서 NJ트랜짓은 성명을 통해 “승객 수는 팬데믹 이전의 80% 정도 복귀했다”며 “5년 연속 팬데믹 이전보다 저조한 승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연방기금도 2024~2025회계연도에 모두 소진될 예정이다. 연간 적자가 1억1900만 달러에 달해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운임을 올리면 적자로 인한 손실을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NJ트랜짓·앰트랙에 “지연은 어떠한 경우에도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경고했고,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등 뉴저지주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도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강민혜 기자요금 인상 버스 요금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인상 계획
2024.07.01.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