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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LA 시의원,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횡령과 위증,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커렌 프라이스(사진) LA 시의원(9지구)이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프라이스는 8일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열린 신문에서 그가 자신의 아내가 고객 관계에 있는 회사에 우호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이에 대해 찬성표를 행사한 혐의, 아내의 의료 비용 지불을 위해 시 재정을 횡령한 사실과 이와 관련된 증언에서 거짓을 고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 입장을 거듭 밝혔다.     카운티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혼인한 상태이면서도 다른 여성을 아내라고 보고하고 각종 비용 지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부인과 이혼이 마무리되지 않아 사실상 이중으로 결혼한 것도 도마에 올라 도덕적인 비난을 받았다. 본인은 이혼 절차가 종료된 것으로 알았다고 해명했다.     시의회 내 규정위원회는 그에 대한 징계 여부를 지난해 논의했으며 실제 3명의 동료 의원이 징계에 찬성했지만 다른 추가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에 대한 첫번째 심리는 3월 1일로 예정됐으며 법원은 그의 위법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과 정황이 있는지를 판단해 재판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프라이스는 주하원과 상원의원을 지내고 2013년부터 13지구에서 활동해왔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프라이스 인정신문 무죄 주장 프라이스 la la 시의원

2024.01.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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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문 베이 총격 용의자 법정 출두

하프 문 베이 총격 용의자 법정 출두  지난 23일 북가주 하프 문 베이 외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자오 천리가 25일 법정에 출두해 인정신문을 받았다. 이날 산 마테오 수피리어 법원은 천리에게 모두 7건의 살인혐의를 적용했다. 〈관계기사 3면〉   [로이터]   김상진 기자사설 인정신문 용의자 인정신문 베이 총격용의자 출두 인정신문

2023.01.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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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계 가족 공격 용의자 11일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아시아계 가족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가한 남성이 무죄를 주장했다.   LA 카운티 검찰은 지난 5월 노스할리우드 지역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필리핀계 가족에게 인종 혐오적 폭언을 한 뒤 폭행을 가한 니콜라스 웨버(31)를 중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본지 6월 24일자 A-4면〉   이후 11일 진행된 인정신문에서 웨버는 본인의 무죄를 주장했다.   당시 웨버는 필리핀계 가족이 탄 차량으로 다가가 “아시안들인가. 죽여버리겠다”고 폭언을 퍼붓고 가족이 탄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내는가 하면 법원 출석 명령에도 응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아시아계 단체들이 지난달 밴나이스 법원 앞에서 증오범죄 규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장열 기자필리핀계 인정신문 필리핀계 가족 무죄 주장 스타벅스 매장

2022.07.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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