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트럭 운전자를 분노 운전(Road Rage)으로 위협하고 인종차별 욕설도 한 5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 오전 9시30분쯤 5번 프리웨이 인근 샌드캐년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어떤 이유에선지 리언 태킷(54·어바인)이 라티노 트럭 운전자에게 고함을 질렀으며, 이후 피해자 차량을 계속 추격하면서 수차례 난폭하게 차선을 바꾸는 등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여러 차례 충돌 사고를 당할 뻔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킷은 피해자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붓고 뜨거운 커피가 담긴 컵을 던졌다. 커피는 피해자의 얼굴과 손, 차량 내부에 쏟아졌다. 피해자는 당시 상황을 녹화했다. 피해자 가족은 동영상을 SNS에 공개하고 23일 경찰에 신고했다. 당국은 24일 태킷을 증오범죄와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의 목격자 또는 태킷에게 이전에 유사한 피해를 본 이의 제보([email protected])를 받고 있다.인종차별 분노 인종차별적 욕설 인종차별 욕설 분노 운전
2025.07.27. 20:00
할리우드에서 한 남성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퍼붓고 차량을 전기톱으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5월 13일 오후 7시경 렉싱턴(Lexington)과 로디(Lodi) 애비뉴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해당 지역에서 주차 공간을 찾던 중 도로를 막고 있던 한 트럭을 발견하고, 트럭을 옮겨 달라고 요청했으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있던 두 남성이 욕설과 함께 N-단어를 포함한 인종차별 발언을 했고, 이 중 한 남성은 피해 여성의 차량 창문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휴대폰을 잡아채려 했다. 이에 피해 여성은 페퍼스프레이를 사용해 방어했고, 남성은 물러났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인근 공사 중인 주택의 차고로 들어가 전기톱을 들고 다시 등장했다. 피해자는 “너무 충격을 받아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었다”며 “그래도 영상으로 상황을 녹화했다”고 밝혔다. 전기톱을 들고 나타난 남성은 차량 조수석 창문과 문을 수차례 내리쳐 약 1,000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공사 현장에 함께 있었던 또 다른 남성은 경찰에 진술하며, 해당 남성은 공사 인부가 아닌 지나가던 사람이었으며 장비를 옮기는 걸 도와주겠다고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용의자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추적 중이다. 피해 여성은 “처음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을 때부터 녹화해야겠다고 직감했다”며 “두렵고 충격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대머리에 백인 남성으로, 나이는 50대 이상이며 키는 약 5피트 5인치(약 165cm), 녹색 눈과 콧수염이 있으며 왼손 중지에 흉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은 LAPD(로스앤젤레스 경찰국) 1-877-527-3247로 제보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헐리우드 인종차별 인종차별 욕설 전기톱 난동 인종차별적 발언
2025.05.1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