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진드기 시즌… 보건 당국, 주의 당부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진드기(Tick)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진드기의 활동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고, 라임병을 옮기는 진드기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코네티컷 주에서는 코네티컷 농업 시험소에 제출된 진드기의 40% 이상이 라임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리노이주 보건부는 “일리노이 주 상황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질병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진드기는 타원형 또는 둥근 모양의 몸체이며, 숙주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데 특화된 입 구조를 갖고 있다. 라임병은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3일~한달에 걸친 잠복기 이후 황소 눈 모양의 붉은 발진과 함께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안면 마비, 관절염, 뇌수막염 등 심각한 후유증을 불러올 수 있어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길 수도 있다. 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이 감염병은 치사율이 20%에 육박하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카고 #진드기시즌 #야외활동 #날씨 Kevin Rho 기자시카고 진드기 시카고 진드기 진드기 매개 일리노이주 보건부
2026.04.20.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