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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진드기 시즌… 보건 당국, 주의 당부

Chicago

2026.04.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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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진드기(Tick)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진드기의 활동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고, 라임병을 옮기는 진드기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코네티컷 주에서는 코네티컷 농업 시험소에 제출된 진드기의 40% 이상이 라임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리노이주 보건부는 “일리노이 주 상황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질병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진드기는 타원형 또는 둥근 모양의 몸체이며, 숙주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데 특화된 입 구조를 갖고 있다.
 
라임병은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3일~한달에 걸친 잠복기 이후 황소 눈 모양의 붉은 발진과 함께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안면 마비, 관절염, 뇌수막염 등 심각한 후유증을 불러올 수 있어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길 수도 있다. 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이 감염병은 치사율이 20%에 육박하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카고 #진드기시즌 #야외활동 #날씨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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