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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남가주에 더위 예보…일부 지역 100도

이번 주 남가주에 더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29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30일에는 인랜드 엠파이어 등 내륙과 사막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10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해안 지역은 평년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려가 주 초반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송영채 기자지역 해안 지역 사막 지역 일부 지역

2025.05.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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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폭풍...귀넷 곳곳에 피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지난 10일 오후부터 밤새 폭풍이 불어닥쳐 곳곳에 피해를 입혔다.   최대 시속 55마일의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폭풍 영향은 11일 오전까지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조지아파워는 약 8500가구가 정전됐다고 발표했으며, 조지아EMC는 400여 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전날 밤 6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클레이튼 카운티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며 주택 지붕을 뚫는 사고가 발생했다. 집 바로 옆에 있던 큰 소나무가 넘어지며 지붕과 천장이 무너졌고 실내에 있던  18세 여성이 다리를 다쳤다. 디캡 카운티에서도 정전과 함께 오래된 거목이 여러 그루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둘루스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크레이그우드 드라이브와 리치몬드 드라이브 교차로, 또 히아와시 드라이브 등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일부 지역에는 신호등 오작동으로 운전자들이 교차로 통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조지아뿐 아니라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도 폭풍 피해를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슬라이델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붕괴했으며, 미시시피에서는 집이 정전되자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던 64세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도 벌어졌다.   국립기상청은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북부 지역에 11일 오후 8시까지 강풍주의보를 내렸으며, 최대 시속 35마일의 바람이 불었다.   한편 이틀에 걸친 비와 바람으로 공기 중의 꽃가루가 대부분 씻겨 내려가 주말 야외 활동에는 좋은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윤지아 기자폭풍우 메트 애틀랜타 지역 밤새 폭풍우 일부 지역

2024.04.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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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동안 비 온다, 강우량은 적을 듯

    남가주 전역에 다시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강우량은 처음 예상보다는 적을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남가주에 오늘(17일) 늦은 밤부터 내일(18일) 오후까지 저기압 전선을 품은 태풍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는 늦은 밤이나 새벽, 그리고 이른 아침에 주로 내리고 강우량은 시간당 0.25에서 0.50인치 정도가 될 것 같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태풍의 세력이 북가주와 중가주를 거치면서 약해졌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몰리면서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로 인한 소규모 홍수 피해도 예상된다.   해발 7500피트 이상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강우량 새벽 새벽 동안 남가주 전역 일부 지역

2023.11.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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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주 가장 춥다…강풍 동반 눈·비 전망

이번 주 남가주에 역대급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NWS)은 오늘(21일)부터 시속 30~5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추위가 올 예정이며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주 찾아올 겨울 폭풍은 수년만의 강추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시속 8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 확률은 23일(목)과 24일(금)에 가장 높아질 것이며 내린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샌퍼낸도밸리, 샌타클라리타, 라크레센타 지역에는 눈이 예고돼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강력한 한파가 강풍을 만나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폭풍이 해안에서 육지로 상륙하면서 일부 고지대에 위치한 지역에는 눈이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남가주 이번주 남가주 이번주 지역 주민들 일부 지역

2023.02.20. 20:35

강풍·폭설 여행시즌 강타…전국서 항공 대란

성탄절과 신년 연휴까지 국내 성수기 대이동을 코앞에 두고 중부와 남부, 동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폭탄 사이클론’이 덮쳐 초비상이다.   1억 명 이상이 대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행편이 무더기 취소되고 철도와 도로 교통도 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AP 등에 따르면 북극의 찬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인 폭탄 사이클론이 많은 눈과 차가운 강풍을 동반하고 올해 크리스마스 주말을 몇십 년만의 ‘최악 연휴’로 만들 것으로 예보됐다.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겨울 폭풍이 중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면서 주말까지 약 1억3500만 명이 사는 지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상당국은 내다봤다.   몬태나주의 일부 산악 지방은 이날 기온이 최저 영하 46도(화씨 -50도)로 급강하하고, 캐나다 북서부에서는 영하 53도(화씨 -63도)를 찍는 지역도 나왔다.   폭설과 눈보라도 곳곳을 강타한다. 시카고에서는 최대 18㎝의 눈이 내리고,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는 최대 91㎝의 기록적인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뉴욕시의 경우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성탄절 주말을 앞둔 23일 밤에는 센트럴파크 기준으로 기온이 영하 9도(화씨 15도)로 내려갈 전망이다. 뉴욕주 동남부를 비롯한 동북부 해안에서는 높은 파도도 예상된다.   이러한 겨울 폭풍과 한파는 전미자동차협회(AAA) 추산 1억1270만 명이 연말에 최소 50마일 이상의 여행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거의 미 전역을 덮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에만 미 전역에서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쳐 2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23일에도 1800여 편이 이미 결항했다.   시카고와 덴버의 공항들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이 멈춰 섰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이미 며칠째 항공대란이 벌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것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스노우 데이(폭설로 학교가 쉬는 날)’ 같은 게 아니다. 심각한 일”이라면서 여행 계획 재고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상진 기자사설 공항대란 항공편 취소사태 캐나다 밴쿠버 일부 지역

2022.12.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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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가고 강풍 분다…일부 지역 돌풍 예보

 지난주 불볕더위 이후 이번 주 남가주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강풍이 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지난주 폭염을 불러온 고기압 전선이 약해지면서 주말 동안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1일)과 내일(12일)쯤 강풍과 함께 일부 산간 지역엔 눈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NWS는 12일까지 LA 모든 산간지역과 샌타클라리타 밸리에 시속 60~70마일의 돌풍을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정전 및 파손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 LA다운타운의 낮 최고 기온은 70도대, 인랜드와 밸리 지역들은 80도 중반대에 이를 예정이다.   이어 지난주 기록적인 폭염을 보였던 롱비치는 낮 최고 기온 60~70대, 카마리요, 샌타바버러는 60도 후반대, 옥스나드는 60도 중반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장수아 기자더위 강풍 밸리 지역들 일부 지역 지난주 불볕더위

2022.04.10. 19:35

562·626·949·951 앞으로 전화걸 때 10자리 모두 입력

 지역 전화번호가 562, 626, 949 등에 속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은 로컬 전화를 걸 때 반드시 상대편 번호 10자리를 모두 입력해야 한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35개 주 82개 지역 전화번호 이용자는 동일한 코드를 이용하는 상대편에게 전화할 때도 반드시 10자리 숫자를 모두 눌러야 한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는 앞의 3자리 숫자인 지역 전화번호와 뒤의 7자리 숫자인 전화번호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지역 전화번호가 같다면 앞 3자리를 생략하고 뒤의 7자리만 눌러도 통화가 됐지만 이제 이들 82개 지역 전화번호에 속하는 경우 10자리 모두를 입력해야 한다.   여기에 속하는 가주의 지역 전화번호는 209, 530, 562, 626, 650, 707, 925, 949, 951로 남가주에는 롱비치, 패서디나와 오렌지 카운티 사우스 지역 및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일부 지역이 해당한다.   FCC는 “내년 7월 16일 가동 예정인 자살예방 전국 핫라인 ‘988’ 도입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988은 긴급전화 ‘911’과 로컬 정부 서비스 ‘311’처럼 기억하기 쉽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정일 기자입력 자살예방 지역 전화번호 가주의 지역 일부 지역

2021.10.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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