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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비상 착륙 가로수와 충돌

  25일 경비행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인도의 가로수와 충돌했다. 플러튼 소방국에 따르면 충돌사고는 오후 1시 45분쯤 알테시아 애비뉴의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조종사와 탑승객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KTLA캡처]경비행기 가로수 경비행기 비상 비상 착륙 입고 병원

2024.11.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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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피해' 친구 돕다 중학생 칼 찔려…동급생 흉기에 상처, 병원 이송

샌버나디노카운티의 한 중학교에서 괴롭힘을 막으려던 학생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반면, 학교 측의 미흡한 대응은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KTLA에 따르면 지난 11일 리알토 지역 프리스비 중학교에서 8학년 학생이 다른 학생의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라커룸에서 벌어진 상황은 휴대전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두 남학생이 몸싸움을 벌이다 한 학생이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 산드라 아길라르는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을 돕다가 공격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을 든 학생이 다른 아이를 괴롭히자 아들이 ‘그만하라’고 말했지만, 그 순간 싸움이 시작됐고 영상 속에서 칼을 휘두르는 장면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가해 학생을 체포했다. 피해 학생은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지만, 아직 학교로 돌아가지 않았다.   사건 이후 학교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겪은 괴롭힘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측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길라르는 “2년 전 아들이 6학년 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한 끝에 가해 학생이 퇴학당했다”며 “그럼에도 학교의 대응은 여전히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작년에는 칼을 소지한 학생을 학교에 보고했지만, 학교 측은 미온적인 대응을 보였고 금속 탐지기 설치를 요청했으나 지역 교육구와 논의하겠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결국 무작위로 가방을 검사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칼부림 사건 당시, 학교 측은 경찰이 출동한 사실만을 이메일로 통보했을 뿐 학생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불안을 느낀 학부모들은 학교로 몰려와 자녀들을 데려갔다.   한 학부모는 “아이를 안전하게 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리알토 통합교육구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길라르는 “교육구에 여러 번 찾아갔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다른 아이들과 부모가 이런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재 기자중학생 동급생 상처 병원 동급생 흉기 입고 병원

2024.10.17. 21:14

웨스트LA 주택 침입 강도가 금품 요구하며 머리에 총격

LA 부촌 지역에서 든 강도의 총에 맞아 한 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웨스트LA 지역 한 주택에 4명의 강도가 들었다. 피해자와 그의 아내는 주택 진입로에서 이들과 마주쳤다. 강도들은 피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 피해자가 강도가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용의자들은 대기하던 차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중 1명 또한 범행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떻게 다쳤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나머지 용의자 3명은 지난 10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살인 및 살인미수, 무장 강도, 특수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주택 진입로 나머지 용의자 입고 병원

2024.10.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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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 2인조 무장강도, ATM 갖고 도주

    LA 링컨하이츠 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2인조 무장강도가 침입해 ATM(자동현금인출기)을 탈취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 사건은 2일 오전 3시경 3700블록 미션 로드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일어났다.   용의자는 2명으로 이들은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권총으로 무장한 채 업소에 들어와 ATM을 들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30대 남성이 머리에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 용의자들은 현재 수배 중이다.     사건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세븐일레븐 무장강도 2인조 무장강도 세븐일레븐 편의점 입고 병원

2023.02.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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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과속 사고로 여성과 어린이 3명 중상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과속으로 차를 몰다 여성 1명과 3명의 어린이가 탑승한 차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이 사고로 상대방 차에 타고 있던 여성과 3명의 어린이는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9일 오전 8시경 브로드웨이-맨체스터 동네에 있는 100 이스트 111번 플레이스에서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 당시 피해자 4명이 탑승했던 SUV 차량은 인근에 있는 건물과 다른 차량과도 부딪혔고 4명 모두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화재에 휩싸인 자신의 세단 차량을 버리고 발로 도주했다.   사고 당시 사고를 당한 차량에는 여성과 16세 청소년이 앞자리에, 13세 어린이와 18개월 유아는 뒷좌석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중상을 입었으며 특히 뒷좌석에 있던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어린이 빗속 빗속 과속 입고 병원 여성 1명

2023.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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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샌버나디노 쇼핑몰서 총격사건 1명 부상

샌버나디노의 한 쇼핑몰에서 30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KTLA TV가 이날 보도했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사건이 오후 1시경 푸드코트 바로 밖에서 발생했으며 한 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이 갱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범인은 사건 직후 도주했다.     김병일 기자총격사건 쇼핑몰 경찰 측은 입고 병원 오후 총격

2022.09.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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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운전 차량, 집 5곳 덮쳐...

과속 운전을 하다 중심을 잃고 주차된 차들과 집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9일 오전 2시쯤 왓츠지역의 캄튼 애비뉴 11000블록에서 과속하던 차량이 통제를 잃고 전봇대와 차량, 집 5곳을 파손했다. 이로 인해,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디지털부과속 운전 과속 운전 애비뉴 11000블록 입고 병원

2022.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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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맥아더파크서 총격… 1명 사망 1명 중태

 LA한인타운 인근인 맥아더 파크 앞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 50분쯤 윌셔 불러바드와 알바라도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2명의 남성이 총격을 당했다.     경찰은 피해자 중 1명은 가슴에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1명은 팔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현재 용의자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수아 기자맥아더파크 한인타운 한인타운 맥아더파크 입고 병원 스트리트 교차로

2022.02.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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