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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광객 입국 절차 간소화 추진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입국 절차 간소화 추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 상무부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여행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국가 여행·관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입국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면서 “종이 서류 기반의 번거로운 절차에서 디지털화된 프로세스로 전환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속에서 세계 각국이 외국인 입국 금지를 포함한 국경 제한을 해제하는 추세에 발맞춘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에 입국하려면 코로나 예방 접종이 필요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야 한다. 이에 국내 항공사들은 다른 국가들에선 음성 검사 결과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행정부의 조치를 요구하는 분위기다.   러몬도 장관은 코로나 음성 테스트가 관광 산업에 대한 “장벽”이라며 미국이 정상이 아니라고 인정했지만, 이런 규정이 언제 완화될지는 예측하지 않았다. 그는 그러면서 “(관광)업계에서 관련 얘기를 많이 들었고 행정부에 그걸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연방 행정부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9000만 명, 이들의 연간 지출액을 2790억 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상무부에 따르면 2019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7940만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1920만 명으로 급감했고 2021년 2210만 명으로 소폭 회복했다.   코로나19 이전 관광업은 국내 950만 개의 일자리와 1조900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관광객 관광객 입국 외국인 관광객 입국 절차

2022.06.07. 19:43

한국 여권 파워 2위…전세계 190곳 입국

한국 여권을 제시하면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 등이 190곳에 달해 ‘여권의 힘’ 순위가 세계 2위라는 발표가 나왔다.   11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이날 발표한 이 순위에서 한국은 190점으로 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미국은  186곳으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올해 공동 1위는 일본과 싱가포르로 두 나라 국민은 전 세계 192개 국가나 속령을 무비자나 상대적으로 간편한 입국 절차를 통해 여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2위인 한국과 독일에 이어,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스페인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이었다.전세계 한국 한국 여권 전세계 190곳 입국 절차

2022.01.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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