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서비스 접근성 더 높일 계획

한인 단체와 기관은 지역 사회 곳곳을 움직이는 세포와 같다. 새해를 맞아 각 분야 단체장들의 각오와 소망을 듣는 인터뷰 기획을 연재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이끌고 있는 단체장들을 통해 새해를 향한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짚어본다. 이들의 비전을 통해 한인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동체의 과제도 함께 살펴본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새해를 맞아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커뮤니티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캐서린 염 소장은 “올해는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이미 운영 중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한인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염 소장은 정신 건강 서비스와 위탁 및 입양 프로그램 강화를 올해 중점 과제로 꼽았다.   염 소장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며 “한인가정상담소에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올해 무엇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동 보호, 정신 건강,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한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발생 이전에 개입해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염 소장은 “한인 사회는 대면 프로그램 참여를 다소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대면 프로그램이 훨씬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는 많은 한인이 직접 참여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염 소장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가족을 보호하는 책임감 있는 선택”이라며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6년에는 사회가 더 안정되고, 건강하며,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가정상담소는 1983년 설립 이후 위탁가정 및 입양 서비스, 정신 건강 상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송윤서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서비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서비스 접근성 입양 서비스

2026.01.08. 21:32

썸네일

"위탁서 입양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미국 내 한인 기관 최초로 입양 라이선스를 취득한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양 프로그램 론칭 사실을 알렸다.   캐서린 염 소장은 “이번 입양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한인가정상담소가 기존에 맡고 있었던 위탁부터 입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입양을 희망하는 한인 부모님과 평생 가족이 필요한 아이들의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 주 정부로부터 입양 라이선스를 취득한 KFAM은 미국 내에서는 최초로 한인 포함 아시안 아동 및 입양가정을 전문으로 하는 입양 에이전시가 됐다.     KFAM에 따르면 미국 내 입양기관은 3000여곳이 있지만 모두 영어권이며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없었다.     앞으로 KFAM이 진행할 입양 서비스는 ‘위탁을 통한 입양’과 ‘개인 입양(미국 내 입양 혹은 신생아 입양)’, ‘미혼모/생모 서비스’ 등 3가지다.   KFAM은 입양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추후 국내외 입양 및 매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나 김 수퍼바이저는 “KFAM이 취득한 라이선스는 타주 및 국내, 해외 입양 수속이 모두 가능하지만, 현재로써는 LA카운티를 중심으로 시작해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FAM은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2017년 미국 내 최초로 한인 등 아시안 위탁 아동과 가정을 전문으로 하는 ‘위탁가정 에이전시’(Foster Family Agency·FFA)를 주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LA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에어전시 자격을 획득했다.   KFAM은 입양 라이선스 취득 전까지 위탁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친부모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입양 수속을 밟게 될 때 제3의 입양 에이전시에 인계해야 했다고 전했다.     김 수퍼바이저는 “부모와 재결합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 위탁 가정에 입양 자격이 주어진다”며 “항상 이 과정에서 입양 수속을 다른 기관에 넘겨야 했는데, 이젠 자체적으로 언어적 어려움 없이 도와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KFAM에서 관리하는 아시안 위탁 아동은 60~80명으로 그중 한인이 30%다. LA카운티 전역의 아시안 위탁 아동은 3만6000명이 넘는다.     KFAM은 지금까지 위탁 아동 30명을 타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을 보냈고, 라이선스 취득 후 20여명의 위탁 아동들의 입양 수속을 직접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수퍼바이저는 “KFAM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들이 사랑받고 자라면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미혼모 등 입양을 보내려는 친부모에게 최대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먼저 찾아드린다”고 전했다.     KFAM 입양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FAM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213)529-9245 장수아 기자미국 서비스 입양 서비스 입양 라이선스 입양 프로그램

2022.11.15. 22:07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