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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경찰 저지선 돌진 운전자 체포…잉글우드 지역까지 도주

11일 밤 LA한인타운에 경찰이 설치한 시위대 저지선을 차량으로 돌진했던 운전자가 추격전 끝에 잉글우드에서 체포됐다.   이 운전자는 이날 밤 10시 40분쯤, 불법체류자 검거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던 웨스턴 애비뉴와 베벌리 불러바드 교차를 시작으로 110번, 105번, 405번 프리웨이를 넘나들며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질주했다.   이후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추격에 가세했으며, 차량은 토런스 지역의 크렌셔애비뉴를 거쳐 사우스LA 방면으로 이동했다. 차량은 잉글우드 8가 인근에서 타이어가 파손되며 멈춰섰고,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도주를 시도하다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은 운전자를 ‘치명적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했으며, 동승자 3명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한인타운 잉글우드 잉글우드 지역 돌진 운전자 한인타운 경찰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LAPD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저지선 추격전

2025.06.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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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 항공학교 사무실서 총격…여성 2명 중태

지난 2일 오후 3시 45분쯤, 잉글우드 스파르탄 항공기술대학교 내 사무실에서 총격이 발생, 여성 2명이 중태에 빠졌다.   LA경찰국(LAPD)은 현장의 탄피 등 증거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건 발생 약 두 시간 뒤인 오후 6시쯤 이 학교 경비원 제시 피게로아(40)를 체포했다.   제임스 버츠 잉글우드 시장은 방송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직장 내 폭력으로 규정했다. 다만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긴급 이송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게로아는 3일 오후 6시 30분 LA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보석금은 1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우훈식 기자잉글우드 항공학교 잉글우드 항공학교 잉글우드 시장 45분쯤 잉글우드

2025.05.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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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 대학 총격 사건으로 2명 입원, 용의자는 체포

 잉글우드 용의자 잉글우드 대학 입원 용의자

2025.05.03.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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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대비 경전철 건설…잉글우드 주민 반발로 무산

2028 LA올림픽을 대비해 LA국제공항 인근 잉글우드와 주요 경기장을 연결하려던 경전철 프로젝트가 주민 발발로 무산됐다.     29일 뉴스위크는 잉글우드 교통환승 프로젝트(Inglewood Transit Connector Project) 일환으로 경전철 시스템을 구축하려던 계획이 주민 반대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대신 해당 구간을 셔틀버스 운행 시스템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사업비 24억 달러를 들여 1.6마일 구간에 전자동 경전철을 구축하려는 계획이었다. 잉글우드시는 경전철 시스템을 구축해 LA메모리얼 콜리세움까지 연결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2028 LA올림픽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객도 유치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지역 사업체와 주민들은 경전철 신설로 인한 불편 등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반대했다.     잉글우드 시장은 “2028 LA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한편 LA메트로와 캘리포니아교통국(Caltrans)은 105번 프리웨이 엘세군도-노워크 구간 익스프레스 레인 확장공사를 지난 25일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16마일 구간에 익스프레스 레인을 설치, 차량 이동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올림픽 잉글우드 잉글우드 주민 경전철 프로젝트 잉글우드 교통환승

2025.04.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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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규모 2.9 지진 또 발생

23일 새벽 4시 48분, 캘리포니아주 남부 사우스베이 지역에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초기 3.2로 발표됐지만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 지진은 레녹스와 잉글우드 지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레녹스 지역은 LA 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이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롱비치와 노워크, 그라나다힐스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했다. 베벌리힐스 지역에서도 큰 떨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2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공중보건부는 지진이 발생했을 시 해야 할 조치를 주민들에게 알린 바 있다. 우선 손과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낮은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한쪽 팔로 머리와 목 부위를 감싸 보호하고 튼튼한 책상 아래로 몸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피할 곳이 없을 경우에는 창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벽 옆에 몸을 숙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매년 수천 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의 지진이다. USGS에 따르면 수백 건이 규모 3.0에 이르며 규모 4.0 이상은 15건에서 20건 정도에 불과하다.   북미 지역에서 캘리포니아보다 지진이 더 발생하는 지역은 알래스카뿐이다.         온라인 뉴스팀지진 LA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잉글우드 LA 국제공항 사우스베이

2024.09.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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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파크 카지노서 한밤중 폭탄 위협 '대피 소동'

잉글우드에 위치한 할리우드 파크 카지노에서 6일 새벽 폭탄 위협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접수돼 손님들이 그들의 게임 칩 등을 급히 챙겨 외부로 대피하는 큰 소동이 일어났다.   KTLA 방송에 따르면 폭탄이 설치됐을 수 있다는 신고를 받은 잉글우드 경찰국과 폭탄 처리반이 6일 새벽 카지노로 출동했다. 이 방송은 플로리다에서 온 카지노 손님 랜들 테일러를 인용, “포커를 치고 있었는데 한 직원이 아무것도 챙기지 말고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총격범이 있다는 소문도 돌았고 사람들은 서둘러 카지노 밖으로 대피했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은 당황한 상태였고 총격범이 있다는 소문에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했다.   폭탄 처리반은 카지노를 수색했으나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테일러는 “누군가가 돈을 잃은 뒤 폭탄 위협이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했지만 경찰은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폭탄 처리반의 수색 이후 밖에서 대기하던 손님들이 카지노로 돌아와 그들이 남기고 간 소지품을 찾으려는 모습도 방송국 영상에 포착됐다. 온라인 뉴스팀할리우드 카지노 캘리포니아 폭탄 총격범 잉글우드

2024.08.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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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련 차 전문가, 뉴저지 잉글우드 공립도서관서 차 시연회

 공립도서관 잉글우드 전문가 뉴저지

2023.03.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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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고트하이머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잉글우드 사무실 오픈

 연방하원의원 잉글우드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오픈

2023.0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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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열렸던 잉글우드 부동산 '들썩'

수퍼보울과 소파이(SoFi)스타디움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잉글우드의 화려함 뒤에서 지역 주민들의 신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수퍼보울과 스타디움으로 지역 물가와 주거비가 급등하면서 생활비 부담이 대폭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소파이 스타디움 착공 1년 전인 2015년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38만 달러였다.   그런데 프로풋볼(NFL)팀 램스가 연고지를 LA로 옮긴다는 소식이 발표된 2016년엔 44만 달러가 됐다. 3년 후에는 58만 달러, 램스의 첫 경기가 열린 2020년에는 67만 달러로 치솟았다.   작년 11개월 동안 거래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72만 달러로 집계됐다. 스타디움 건립 이후 지역 주택 가격이 88%나 뛴 셈이다.   같은 기간 LA카운티가 66만 달러에서 99만 달러로 49%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거의 두배애 가깝다. 그뿐만 아니라 아파트 1베드룸 렌트비도 1100달러였던 것이 1750달러로 650달러나 껑충 뛰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다 주거비 급등까지 겹쳐 지역 주민들이 잉글우드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는 게 레녹스 잉글우드 세입자조합 측의 주장이다.   아파트의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데도 렌트비는 비싸다. 일부 건물주는 아파트를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고 있어 세입자의 입지는 점점 더 비좁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스타디움 뷰(view)가 있는 경기장 근처의 아파트에서 이런 현상이 더 짙게 나타난다고 한다.     더욱이 프로농구(NBA)팀인 LA클리퍼스가 ‘인튜이트 돔(Intuit Dome)’이라고 명명된 아레나를 잉글우드에 건설하겠다고 밝힌 데다 22년 만에 램스가 수퍼보울 챔피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잉글우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체 한 관계자는 “소파이 스타디움과 NFL팀 유치 이후 지역 부동산 가치가 급격히 오른 것처럼 프로농구팀 경기장까지 들어서면 부동산 가격은 대폭 뛸 것”이라며 “지역 임대 수요 오름세도 가팔라서 지역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입자조합 측은 소파이 스타디움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지만 임금 수준은 지역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 지역 주민도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 투잡을 뛰고 있으며 심지어 쓰리잡을 가진 이웃도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수퍼보울 잉글우드 잉글우드 지역 잉글우드 세입자조합 지역 부동산

2022.02.20. 12:54

홈파티 장소에 총격 난사…잉글우드서 4명 사망

 잉글우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    23일 오전 1시 43분경 잉글우드 노스파크 애비뉴 선상 1300블록에서 911 신고 접수 후 출동한 LA소방국(LAFD) 측은 출동 현장에서 이미 사망한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명의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도중에 1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성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명의 상태는 중태로 갱과 연관이 있다는 게 잉글우드 시 측의 설명이다.   제임스 버츠 잉글우드 시장은 24일 기자 회견을 열고 “파티 도중에 총격이 벌어졌으며 범인은 한 명 이상으로 최소 권총 한 자루가 사용됐다”며 “이번 사건은 특정 대상을 노린 매복 총격”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잉글우드 홈파티 총격 난사 잉글우드 주택가 잉글우드 시장

2022.01.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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