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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자녀세금크레딧> 환급금 증액안 하원 통과

자녀세금크레딧(CTC)의 환급금 증액이 포함된 780억 달러 세금패키지가 연방하원에 지난달 31일 통과됐다.     법안이 하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됐지만, 상원에서 통과되려면 여전히 60표가 필요하다. 상원까지 통과되면 올해 수령 가능한 환급성 크레딧은 1600달러에서 1800달러(2023년 기준)로 확대된다.     현재 CTC는 17세 미만 자녀 1인당 최대 2000달러이며 이중 환급성 크레딧은 1600달러다. 환급성 크레딧은 납세자가 내야 할 세금이 없는 경우, 1600달러를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법안 패키지에 따르면, 환급성 크레딧이 2023년 1800달러, 2024년 1900달러, 2025년 2000달러로 순차적으로 증액된다.     CNBC는 “하원에서 초당적 세금 패키지 통과로 CTC 환급성 크레딧 증액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며 “저소득층 가정의 1600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한편, 국세청(IRS)은 최종 승인까지 세금보고서 제출을 미루지 않아도 된다고 최근 밝혔다.     IRS 대니 워펠 커미셔너는 최근 “CTC 환급금 증액 확정 시 IRS가 자동으로 조정 처리해 수정보고할 필요가 없다”며 세금보고를 정상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임스 차 공인회계사(CPA)도 “2021년 실업수당 소득 공제 정책 시행 때에도 납세자가 수정보고 등의 별도 조치 없이 IRS가 알아서 처리한 선례가 있다”면서 “세금패키지 시행 시 IRS가 자동으로 변경된 사항을 납세자의 세금보고서에 반영한다고 밝힌 만큼 본인의 일정에 맞춰 소득세 신고를 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자녀세금크레딧 환급금 환급금 증액안 세금패키지 시행 환급성 크레딧

2024.02.01. 23:34

410만 가구 CTC(자녀세금크레딧) 못 받아

최대 3600달러의 자녀세금크레딧(Advanced CTC)이 수혜 자격을 갖춘 약 400만 가구에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재무부 산하 세무감찰관실(TIGTA)의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세청(IRS)은 수혜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410만 가구가 누락되면서 37억 달러의 크레딧을 수령하지 못했다고 27일 지적했다. 반면 수혜 자격이 없는 150만 가구는 11억 달러의 크레딧을 받은 것으로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TIGTA는 IRS의 오류에도 유자격 납세자 98%(1억7500만 가구 이상)는 CTC를 받았다고 전했다.   연방 정부는 3차 경기부양법(ARP) 시행을 통해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17세 자녀 1인당 월 250달러, 6세 미만 자녀 1인당 300달러의 세금크레딧을 지급한 바 있다.   이는 전체 수혜액의 절반이며 IRS는 올해 세금보고 이후 남은 절반을 제공했다. ARP에 따르면 소득 기준은 조정총소득(AGI)이 한 부모는 7만5000달러 미만, 부부 공동 보고의 경우엔 15만 달러 미만이었다. 크레딧을 잘 못 수령한 납세자는 소득세 신고 후에 반환해야 했다. 작년에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올해 세금보고를 통해 받았다고 TIGTA는 전했다. 진성철 기자자녀세금크레딧 가구 가구 이상 유자격 납세자 자녀 1인당

2022.10.02. 19:00

디폴트 관계 없이 CTC<자녀세금크레딧> 정상 지급된다

연장한 국가 부채 한도 기한이 오는 3일로 다가오면서 올해 마지막 자녀세금크레딧(CTC) 선지급금 지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감 시한까지 정부 차입 한도 상향 조정 실패로 인한 셧다운 사태가 발생해도 CTC 선지급금은 이달 15일에 정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셧다운이 되면 연방 정부의 기능은 국방과 교통, 보건 등 필수 기능만 남기고 연방 정부 운영이 중단돼 정부에 고용된 인력 수십만명이 휴직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다. 이 필수 기능에는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 체크(check) 등 의무 지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 3차 경기부양법(ARP) 규정 중 국세청(IRS) 운영 중단 시 비상 계획에 CTC가 포함돼 있다. 따라서 셧다운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연방 재무부가 과거 12월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를 표명했을 당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연방 의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디폴트에도 CTC 선지급금 지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CTC 지급 예산은 확보된 상태고 정부 셧다운 시에도 IRS의 CTC 지급 업무는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레인 매그 어반-브루킹스 조세정책센터 리서처는 “디폴트로 CTC 지급을 못 하면 많은 가정이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정부가 알기에 정상으로 지급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3차 경기부양법(ARP)을 통해서 2021년 7~12월까지 6개월 동안 6~17세까지 자녀는 월 250달러(총 1500달러), 6세 미만은 월 300달러(총 1800달러)를 CTC 선지급분으로 지급하고 있다. 남은 절반은 내년에 2021 회계연도 세금보고 시 청구해서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진성철 기자자녀세금크레딧 디폴트 디폴트 관계 선지급금은 이달 선지급금 지급

2021.11.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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